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댁 위생관념 관련 저도..

s 조회수 : 1,087
작성일 : 2008-07-22 11:50:21
시어머니가 주방에서 음식하실때 설거지할 때 끼는 고무장갑 그대로 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고무장갑은 설거지할때만 쓰고 음식 만질때는 맨손으로 하거든요. 기름시 많은 거는 일회용 비닐 장갑 끼고 했다가 버리고..
그런데 시어머니는 고무장갑 그걸로 쌀도 씻고 고기도 씻고..나중에 설거지도 하고 행주고 빨고..ㅠ.ㅠ
LA 갈비 씼는데.. 씽크대 개수대 바닥에 아예 늘어놓고 하시더라고요...
머라고 할 수도 없고... 난감하더라구요.
IP : 211.170.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7.22 11:56 AM (211.229.xxx.53)

    울시어머니도 그 설거지 하시던 고무장갑으로 김치도 담그시고..하시더군요...
    뭐 시어머니 생각에는 설거지할때 그릇씻으면서 고무장갑도 깨끗?해 졌을거라 생각하시나봅니다...
    찝찝하지만 정말 뭐라고 할수없어요...같이사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먹는 시댁음식...
    뭐 어쩌겠어요...--

  • 2.
    '08.7.22 12:00 PM (118.8.xxx.33)

    꼭 맨손이 깨끗한 것도 아니고 고무장갑이 더럽다고 볼 수도 없지 않나요...
    전 갑갑해서 고무장갑 안쓰지만...설거지할 때 꼈다고 더러우면 맨손으로 설거지하면 손도 더럽게요..;
    같이 사시는 거라면 원글님이 생각나실 때마다 고무장갑 깨끗하게 닦아두시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 3. 그런 시댁은
    '08.7.22 1:30 PM (123.215.xxx.245)

    차라리 편하시겠어요ㅜㅜ
    저희 시댁분들은 모두다,한명도 빠짐없이 거의 결벽증 수준이라
    가서 주방일 할 때면 뒤통수가 아주 뜨뜻합니다.
    제가 설겆이하고 나면 몇개는 다시 하시고,
    싱크대 늘 다시 닦고 정리하시고..
    기분이 썩 유쾌하진 않아요.
    저도 한다고 하는데 말이죠 ㅜㅜ

  • 4. ㅎㅎ
    '08.7.22 2:15 PM (221.119.xxx.104)

    시댁은 어쩔수없는 시댁인가봅니다.
    울엄마가 하면 그러려니 하는데 시댁에서 그런거 보면 어찌나 신경이 쓰이는지...
    아무리 결혼해서 가족이 되었다해도 며느리는 그집 식구 아니란 말처럼요.
    전 시엄니가 주시는 유통기한 다되서 버리기 직전의 음식을 부랴부랴 호출해서 가져가게 하는게 참 그렇네요. 본인 드시기는 그렇고 버리기는 아깝다고...
    못버려서 그러신 것 같아 어떤거는 대신 버려드리고 그나마 먹을만한건 챙겨서 먹습니다만,
    근처사는 딸네에는 안그러시면서...기분 참 이상하데요.
    만만하게 보여서 그러나...

  • 5. ??
    '08.7.22 9:12 PM (125.187.xxx.90)

    저도 설겆이하는 고무장갑으로 쌀도 씻고 야채도 씻고 하는뎅...
    전, 전혀 위생적으로 문제있다곤 생각안해봤네요..
    그럼, 다른 분들은 설겆이할때 고무장갑이랑, 쌀씻을때, 야채씻을때 고무 장갑이 따로 구비되어있나요

  • 6.
    '08.7.23 2:23 AM (122.128.xxx.252)

    씻을때 맨손으로 씻구요..야채과일 씻을때도 맨손으로 하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233 학교에서 독도는 우리땅 노래 틀어주네요 2 흔들리지 않.. 2008/07/22 236
218232 충치치료용 금값 얼마정도하나요? 4 삼순이 2008/07/22 577
218231 물건 사기 참 힘드네요.. 2 식탁 2008/07/22 366
218230 카드숫자 747 1 사는게무엇인.. 2008/07/22 282
218229 [퍼옴] '공정택'의 망언- "저소득층 학생 오면 교육환경 악화....강남에 임대아파.. 4 숙제 2008/07/22 461
218228 반영구화장 8 슈팅스타 2008/07/22 773
218227 부모님 모시고 하루여행 코스 추천 부탁드릴께요 7 여행 2008/07/22 842
218226 [퍼옴] 검찰! 일본 기업에 대한 2차 불매 운동은 수사 안함. 3 숙제 2008/07/22 346
218225 저랑 같은 분 계신가요 32 결벽증 2008/07/22 2,087
218224 오쿠로 만든 청국장은.. 1 오쿠 2008/07/22 551
218223 오늘 조선일보 구독신청 하셨어요..? 25 눈뜰때..... 2008/07/22 1,094
218222 참 사람이란 간사한것 같아요. 2 놀랍다 2008/07/22 675
218221 나의 소박한 바램... 2 브레드추 2008/07/22 373
218220 시댁 위생관념 관련 저도.. 6 s 2008/07/22 1,087
218219 어떻게 경고해야 할까요? 4 열받은처자 2008/07/22 631
218218 오늘자 '모'신문의 사회면에 있는 기사입니다. 3 -_- 2008/07/22 653
218217 어제저녁 뉴스보다 tv 부셔버릴뻔 헀다 10 왼쪽에서본오.. 2008/07/22 1,477
218216 아들이 본 노무현 4 몰랐던 내용.. 2008/07/22 1,177
218215 세탁물 분류 어떻게 하시나요? 8 기본만 2008/07/22 834
218214 숙제 안하시나요? 11 언제나 행복.. 2008/07/22 417
218213 좋은건지 헷갈려요 3 성주&성한 .. 2008/07/22 341
218212 일본에서 나온 플래쉬카드 교재 아시는분~~~`` 3 leaf` 2008/07/22 248
218211 영어 문장 하나만 번역 좀... 5 수험생 2008/07/22 450
218210 스팀청소기vs밀걸레vs손걸레질 12 2008/07/22 1,353
218209 피아노 학원비 얼마나 하나요? 9 사교육 2008/07/22 2,211
218208 늘 새것처럼 세탁을 하는 방법 아시면.. 5 포송포송 2008/07/22 952
218207 7월19일 종로에서 처음만난 82쿡 님들 7 따주리 2008/07/22 616
218206 농심은 "농심(農心) 마음을 정말 아세요? 18 파리(82).. 2008/07/22 850
218205 엄만 내게 왜그랬을까.. 12 2008/07/22 1,510
218204 세계부동산 재앙 한국도 이제 시작 3 나영희 2008/07/22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