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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근처, 친정 근처 어디가 좋을까요?
아기는 그때 18개월 정도 되고요
그런데 어린이집이 울 친정이랑 차로 15분, 전철로 한정거장+오르막길 10분 정도 거리로 떨어져있고요
마을버스는 있는데 잘 안 다니고 엄마가 운전도 못하시고요..
올 가을에 전세 만기라 이사를 가야되는데..
1. 친정 근처 : 애가 아플 경우 맡길수있다..
2. 어린이집 근처 : 매일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고 하기 좋다
두 곳 모두 울 사무실까지는 1시간 내외, 남편 회사 근처로는 20분 거리고요
남편은 퇴근이 늦은 대신 출근은 좀 여유있게 해도 되요..9시반까지 가도 됨..
친정 근처로 가면 제가 차를 가지고 다니고 아침에는 남편이 데려다주고요(남편은 마을버스 이용한다고 함)
저녁에는 제가 데리고 와야되는데..6시 칼퇴근 하더라도 길 막히고 어쩌고 하면 7시반이나 데리러 갈수있을듯해요
만약 어린이집 근처로 가면 차를 안 쓰고 걸려서 데리고 올 수 있고요..(직장->어린이집까지는 대중교통 이용)
(아래 차가 수동이라는 글 올린 사람이랍니다..ㅠㅠ)
어떤게 나을지요?
어린이집 가면 많이 아프다는 얘기를 들어서..
친정 엄마는 아기를 예뻐하시기는 한데..적극적으로 도움은 안 주시고..
아주 어쩔수없을 경우는 잠깐 봐주시긴 할꺼 같아요..
1. 에고
'08.7.22 8:53 AM (121.151.xxx.149)친정근처로 어린이집을 옮기면 안될까요 그게 제일 좋을것같아요 만약 두가지다 선택해야한다면 친정보다는 어린이집 가까운곳으로 하겟네요 어차피 매일 친정도움받는것이 아니라면요
2. 고민맘..
'08.7.22 8:55 AM (125.177.xxx.137)친정 근처에는 직장 어린이집이 없어서요..
4-5시에는 다 데리고 가신다고 해서..
직장 어린이집은 늦게까지 남아있는 아이들이 많다고 하네요..
혼자 기다리면 넘 불쌍할꺼 같아서요...3. 고민맘..
'08.7.22 8:57 AM (125.177.xxx.137)그리고 친정 근처로 가면 저녁을 좀 얻어먹는다던지..하는 도움은 주실꺼 같아요..
4. 어린이집 가까이
'08.7.22 9:18 AM (222.106.xxx.66)가시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매일 도움 받는 것도 아니고 어머님이 적극적으로 애를 봐주시는 것도 아니구요
결국 가끔 아이가 아플 때 도움만 받을 수 있는 건데 그것 때문에 친정 가까이 가는 것은 별로 일 것 같아요
아이가 아플 땐 원글님이나 남편분께서 차로 친정에 아이를 데려다 주고 오시면 되지 않을까요...5. 그냥
'08.7.22 9:18 AM (125.188.xxx.23)친정 근처 괜찮은 어린이집으로 하면 안될까요?
하루종일 보시는 것은 힘드시겠지만 오후 4시 넘어서 애 엄마 오는 6~7시까지는 봐주실수 없는 건가요?
보통 어린이집 아이들이 4~5시 정도에 귀가 하거든요.
엄마가 집에 있어도 다들 그때 데릴러 와요.6. 고민맘..
'08.7.22 9:23 AM (125.177.xxx.137)친정 엄마에게 매일 맡기는 건 불가능하고요..여행을 자주 다니셔서요...
그렇다고 따로 도우미를 쓰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그것도 애매하고..
친정 근처 좋은 어린이집이 대기자가 너무 많아서 들어갈 수가 없고..
나머지는 사립에 그냥 그런..
시설 좋고 선생님 좋지만 먼 어린이집과
맘에 안 드는 가까운 어린이집..둘 중에는 어떤 곳을 선택해야 할까요?7. 여러
'08.7.22 9:27 AM (58.148.xxx.74)여러 가지 원글님 쓰신 상황을 고려하면
어린이 집 근처로 가시고
정말 갑자기 무슨 일 생기면 엄마한테 부탁하신는 게...8. 에궁
'08.7.22 9:32 AM (221.139.xxx.180)어린이집 말씀을 하시는데 제 생각에 18개월이면 베이비시터를 쓰시는게 좋아보이는데요.
비용은 부담이 되겠지만 제 생각엔 그게 더 좋아보이네요.
어린이집 보내고 데려오는것도 만만치 않을 듯하고 아이 개월수가 어린이집을 보내기엔
이르다는 생각이 들어서요.9. 고민맘..
'08.7.22 9:56 AM (125.177.xxx.137)저도 베이비시터 생각도 해봤는데요..
주변에서 하루종일 tv만 보게 될꺼라고..
차라리 어린이집을 보내라고 하더라고요..
어린이집 가면 장난감도 많고 친구들도 있고 하다고요..
좋은 베이비시터를 구한다는 보장도 없고..ㅠㅠ10. ...
'08.7.22 10:02 AM (211.35.xxx.146)제 개인적인 생각은 친정어머님께 바라는 마음을 일단 접으세요.
집을 옮겨야 한다면 어린이집 근처로 옮기세요.
그래도 아침에는 아빠가 도와주니가 다행이네요.
저녁에는 원글님이 하시면 되고요.
정말 아이가 아플경우에는 어머님이 봐주실 수 있지만 그것때문에 친정근처로 갈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11. ..
'08.7.22 10:29 AM (122.32.xxx.149)어차피 친정어머니가 적극적으로 아이를 봐주시는것도 아닌데
어린이집 근처가 낫지 않나요?
어쩌다 가끔 필요하면 그때마다 한번씩 차로 가시면 되구요.
어린이집은 매일 오고가야 하는데 어린이집 가까운 쪽이 편하죠.12. 어머니
'08.7.22 11:13 AM (218.148.xxx.12)스타일이 그러시면 당연히 어린이집 근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