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말나온김에 삼양 손칼국수 후기요~~~
바지락 칼국수 먹고싶어서(아직 못먹어봤음) 동네 제법큰마트에 갔어요
염무비빔라면 맛있는라면 간짬뽕까지는 있는데 황태랑 바지락은 없어요
제가 며칠을 갖다놓으라고해도 알았다구만하구..
그런데 손칼국수가 보이더군요
엄마손맛 그대로...라고 써있고..
옆에서 벌레라면사는 아짐에게는 벌레나와서 더럽다고 삼양사라고
한참견해서 삼양 홍보하고 ㅋ
이러다가 삼양홍보대사 해도 되겠어요..
사실 집에 삼양을 종류별로 사재기해놓은게 있어서리 다음에
바지락을 살까하다가 다른사람 삼양사게 해놓고 안사기 뭐해서
사들고 왔지요...
다음날 아들이 마침 집에 있길래 점심때
호박 양파 청양고추넣고 오징어(간짬뽕에 넣을려고 썰어서 냉동시켰음) 바지락 넣고
6~7분 끓여서 먹었어요
칼칼하고 국물맛이 얼마나 시원한지...이젠 칼국수집도 끊어야겠더군요..
아들도 삼양이 이렇게 맛있냐고 하면서 잘~~먹더군요...ㅎㅎ
넝심 큰일 났어요
덕분에 삼양의 맛을 알았으니 다시 돌아가기에는 힘들것 같네요 ~~
1. 삼양조아
'08.7.18 6:39 PM (121.151.xxx.149)처음에는 그냥 끓여먹었는데 바지락 칼국수 이야기가잇어서 바지락과 오징어넣어서 함께 끊였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요
삼양 너무좋아요
라면먹고나면 배아프고 힘들고 해서 잘 안먹었는데 삼양은 그런것이 없어서 너무좋아요 ㅎ
요즘 밥하기 싫으면 삼양입니다 ㅋㅋ2. phua
'08.7.18 6:41 PM (218.52.xxx.104)촛불집회 갔다 온 다음날 아침,, 밥이 모래 같아 끓여 먹은 손칼국수 !!!
술 먹은 다음 날 왜 해장국을 먹어야 하는지 알았다면 ?? 너무 오바인가요?3. 인천새댁
'08.7.18 6:44 PM (203.212.xxx.9)삼양 손칼국수 짱입니다요~~~저희 시아버님 라면 국물 안드시는 분인데 삼양 손칼국수는 국물까지 다 드시더이다~~신랑 라면먹는거 엄청 싫어하는데 삼양이라면 그냥 눈감아주기도 합니다...ㅋㅋ
4. 아잉
'08.7.18 7:59 PM (211.178.xxx.135)이런 레어템들은 어디서들 구하시는지..
5. 이상해요
'08.7.18 8:31 PM (211.211.xxx.50)msg도 안 넣었는데 어찌 이리 맛이있는지 모르겠어요
원재료가 훌륭해서 그런지...예전에 장수면 한 번 얻어 먹었는데
야채 후레이크가 엄청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맛도 있구요 삼양라면 중독성 있어요6. ..
'08.7.18 9:03 PM (121.140.xxx.27)저두 이제 넝심 안먹을려구요.. 며칠전에 신라면 끓이다 벌레 나왔네요..
직원와서 수거해가구.. 하는말 자기들 생산환경은 절대 벌레가 나올환경이 아니라며. 꼭 제가 조작한거같이 말하더이다.. 전화준다길래 왜 하냐했더만 벌레종류나 암튼 그런거 갈켜준다길래 난 곤충학자도 아니고 하니 빨리 가져가라 앞으로 넝심 안먹으면 된다 하구 내보냈어요..
그직원이 미안하다며 갖고온 쥬스 가져가라하니 기여히 두고갔는데 그럼그렇치 그것도 농심 포도주스 울아들 넝심이라 거들떠 봊도 않네요..
일곱살배기 울아들 정말 넝심이라면 고개를 저어요..
지금도 그생각하면 정말 치가 떨리네요.. 넝심 정말 화~~~~~~~~~~~ㄱ7. 우리동네
'08.7.18 9:52 PM (116.125.xxx.97)하나로에도 오늘 가보니 삼양라면이 부쩍 늘었더라구요. 저도 칼국수 사왔는데 내일쯤 먹어봐야겠네요^^
8. mimi
'08.7.18 11:56 PM (61.253.xxx.167)나도 먹었어요~~ 경축......... 마트마다 전화했는대.....로떼마트 한곳있더군요.....아주 안간지 너무오래되었고 로떼마트 안가는곳인데.....어쩔수없이 가서 최소한의 품목만 샀어요...삼양라면하고 바지락칼국수랑 과자도 다 피해서....앞으론 절대 안가요~~!!! 아무튼간에 인스턴트 칼국수치고는 괜찮은거같아요...뭐랄까..조미료맛이랑 덜한거같고...
9. 헤헤
'08.7.19 1:47 AM (118.34.xxx.46)어제 걸러서 오늘 손칼국수 먹었어요. 오우, 굽실굽실한 그 넓적면발!
이거 은근히 다들 맛있어하나봐요. 아울렛에도, 이마트에도 이건 다 들어왔네요.10. 어제야식
'08.7.19 5:19 PM (58.233.xxx.84)으로 남편끓여 줬는데요 ㅋ
울남편 칼국수안에 바지락이 들어있는거 보고 놀라더군요~
호박하구 풋고추만 추가해서 넣었는데 정말 별미더군요!
또 먹고싶어지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