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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친구들을 초대하고 싶대요..

아이엄마 조회수 : 393
작성일 : 2008-07-15 08:12:33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닌지 두달 되었네요.

3월에 들어간게 아니고, 중간에 들어간거라, 걱정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잘 지내네요.

여자아이(4살)인데 남자아이들과 더 잘 지내고 ㅋㅋㅋ 오히려 새침한 여자아이들은 원래 멤버들끼리 더

친한 것 같아요. (제 느낌)

친구들 이름 주욱 부르면서 집에 초대하고 싶다는데..

4살 정도 아이들을 초대하려면 엄마들도 같이 초대해야 하는건가요?

남편은 괜히 아이들 초대하면 초대받은 엄마들이 부담느낀다고 하지 말라는데..

전 이동네 처음 이사와서 아는 엄마들도 없고,

다음달에 둘째 태어나면 그런거 못해줄텐데 한번 해주고 싶기도 한데..

어떤 루트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선생님께 말씀드려야 하는건지..

아이가 생일이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 (선생님통해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어떤 메뉴를 준비해야하는지( 음식솜씨 꽝입니다. 요즘같은 시국에 시키는 음식은 욕먹을 것 같고..ㅋㅋ)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2.35.xxx.1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7.15 8:57 AM (203.142.xxx.231)

    제 생각...

    같은 반 아이들을 전부 초대하시려면 선생님을 통해 공식적으로 하시고
    몇명만 초대하시려면 초대 못 받는 아이들이 모르도록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엄마도 같이 초대하는 게 좋을 것 같구요.

  • 2. ...
    '08.7.15 11:10 AM (116.37.xxx.93)

    제 경험상.. 말씀 드려요..

    친한 엄마들과 아이들 몇명만 불러서 노는거면 모를까..
    친한 분들도 아닌데 몇명만 불렀다간 나중에 엄마들한테 말 나오기 쉽상이구요..
    그렇다고 다같이 부르는것도 생일도 아닌데 그런 규모로 한다는게 말이 쉽지
    엄마들 아이들 다 합하면 인원수가 꽤 되잖아요..
    아무래도 좀... 그렇네요..

    것보단 아이 데려다 주고 데리러 가실때 엄마들 만날꺼 아니에요..
    그럴때마다 말을 걸어서 우선 엄마들과 얼굴을 익히시고
    자연스레 친해진다음 초대하는게 순서 아닐까 싶어요

    생일도 아닌데 모르는 분이 초대한다면 좀 부담스럽기도 할거 같아요...

  • 3. ..
    '08.7.15 5:05 PM (58.233.xxx.108)

    저는 선생님께 전화드려서 제 의향을 그쪽 부모님께 전달하고 전화번호를 받아서 통화하고
    저희집으로 하원시켜달라고해서 저희집에서 놀고나서 제가 집쪽으로 데려다 주었어요. 저희아이 친한 애 두명만 불렀구요. 안전은 최대한 제가 보장하고 언제까지 데려다 줄지도 말씀드렸구요. 애들 잘 안먹어요. --; 노느라구요.
    저도 빵도 굽고 이것저것 해놨는데 안먹더라구요. 시원한 음료수랑 과일, 아이스크림작은거, 그리고 간단한 간식만 해놔도 괜찮을거예요. 아이한테 제일 친한 친구만 말해달라고 한 다음에 저처럼 하는 방법도 있구요. 작년에 저희아이놀이방에서는 반친구를 너무 초대하고 싶어해서 원에 등원하고 오전시간에 한시간정도 단체로 그집에 놀러갔다온적이 있었어요. 근데 그건 놀이방이고 거의다 같은 아파트단지내에 살았기때문에 가능했던것 같아요. 그분도 딱히 간식을 준비하진 않으시고 과일정도만 준비하셨던것 같아요. 점심을 놀이방에 다시 들어가서 먹었기때문에 간식을 먹으면 밥을 못먹어서요. 아이들한테도 색다른 경험이여서 다들 괜찮다고 했었구요.

  • 4. ..
    '08.7.15 5:08 PM (58.233.xxx.108)

    저도 생일이거나 그런건 아니였고 정말 아이가 집에 친구가 놀러오는걸 바랬기때문에 선생님께 상의드렸던거였어요. 유치원이다 보니까 조금씩 다른 지역에서 와서 집이 가깝진 않았거든요. 초대장같이 거창하게 만든건 아니고 그냥 방과후에 집에 놀러오는걸로.. 선생님께 한번 여쭤보세요. 아이가 많이 바란다구요.

  • 5. 형제맘
    '08.7.15 7:56 PM (211.179.xxx.194)

    점 세개님 말씀이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원에 적응하고 원생들하고 친해지면 대부분 친구집에 가고 싶어하기도 하고 친구를 초대하고 싶어 합니다.... 남편분 말씀처럼 갑자기 초대를 받으면 그 어머님들 부담스러운 맘 드십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들어 주시고 싶으신 어머님 마음도 이해 되나 무리수는 두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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