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쌀에 까만 쌀벌레가 생겼는데요.. 어떡해요 ㅠㅠ

쌀벌레시로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08-07-14 14:22:51
이 더운 날씨에 근 한달간 집을 비웠다가 어제 돌아왔더니
쌀봉지에 까만 벌레가 잔뜩 생겼어요.
애벌레 같은게 아니고 까맣고 딱딱한 그 1~2mm정도 되는 그 벌레 아시죠?
물에 씻으니 둥둥 다 떠올라 엄청 많이 씻었더니 다 없어지고 버리기 아까와 어제밤에 밥을 해먹었긴 한데요.
(식구들 한텐 말 안하구요. 다들 별 말 없이 잘 먹더라구요 ㅎ)
근데 먹자니 좀 찝집하네요.
버리자니 양이 많아 넘 아깝구요.
그렇게 까만 쌀벌레 생긴 쌀 깨끗이 씻으면 먹어도 되는 건가요?
알려주세요 ㅠㅠㅠ
IP : 218.209.xxx.15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쌀벌레
    '08.7.14 2:26 PM (218.37.xxx.88)

    드러운 벌레는 아닌데.. 쌀 씻을때 꼼꼼히 벌레만 가려내시고 드시면
    아무 문제 없어요 ..

  • 2. 수짱맘
    '08.7.14 2:27 PM (221.154.xxx.144)

    그늘에 신문지 깔고 널어 보세요.
    그럼 까만벌레가 다 기어 나와요.^^

  • 3. 바구미...
    '08.7.14 2:27 PM (211.210.xxx.62)

    일단 좀 찝찝하면 가래떡 하세요.
    많지 않다면요.
    떡해서 시댁이니 친정이니 나누면 금방일거에요.

  • 4. ..
    '08.7.14 2:27 PM (59.5.xxx.197)

    바구미인가보네요.. 언젠가 마늘을 같이 넣어놓았더니 없어졌는데.. 한번 해보실래요??

  • 5. 바구미인듯
    '08.7.14 2:28 PM (121.149.xxx.17)

    보통 그런 쌀은 떡해서 먹어버리던데요

    절편이나 떡국으로 만들어서 드세요

  • 6. 동그라미
    '08.7.14 2:29 PM (58.121.xxx.168)

    그거 바구미(?)라는 벌레인데, 씻으면 다 씻겨나가잖아요./
    먹어도 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먹었느데, 별 탈은 없었어요./

  • 7. 벌레가
    '08.7.14 2:29 PM (58.225.xxx.82)

    쌀속을 갉아 먹는가봐요.

    쌀속이 빈게 많더군요. 영양가가 떨어지겠죠.

    밖에서 신문지 깔고 널어서 벌레쫒고 김치냉장고에 넣던지

    가래떡 뽑으세요.

  • 8. 전 날벌래가
    '08.7.14 2:31 PM (211.40.xxx.58)

    날 벌레가 생겨서 베란다에 널어났더니 벌레가 날라갔어요

    또 생길까봐 겁나서 남은 쌀 냉장고에 넣어놨어요

  • 9. 벌레골라서
    '08.7.14 2:40 PM (222.113.xxx.75)

    얼른 떡해서 아는 분들과 나눠드세요

  • 10. 쌀벌레
    '08.7.14 2:40 PM (124.54.xxx.88)

    2가지예요. 바구미(검정색)와 나방이 되는 애벌레. 바구미는 많지 않으면 그늘에 쫙 펴서 널어 놓으심(실외에) 다 기어나가요. 단, 햇볕에 널어두면 뜨거워서 쌀 밑에 숨어서 효과 없고요, 또 실내에서 하면 집안 구석 구석 기어 다니니까 꼭 밖에서.. 그리고 쌀벌레 없애는 약도 마트에 나와 있던데 좀 비싸더라구요. 마늘 방법은 이용 안 해봤지만, 많이들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 11. 쌀이 많이 남았나요
    '08.7.14 3:18 PM (211.211.xxx.56)

    어쨌든 쌀을 봉지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으세요.
    그러면 얼어 죽겠지요. 그 다음에 밥을 해먹거나 떡을 해먹거나 하면 되겠지요. 물론 깨끗이 씻어서 말이지요.
    이건 바구미나 애벌레나 모두에게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 12. caffreys
    '08.7.14 3:24 PM (203.237.xxx.223)

    저도 나방이 기어나오길래 쌀벌레 약을 샀는데
    쌀벌레가 발암물질을 만든다는 말도 있던데..
    무슨 구더기같이 아주 작은 생물체가 꼬물거려.
    2박 3일을 골라내느라고 허리 빠지는 줄 알았어요
    여름엔 4kG짜리를 사야겠어요

  • 13. 아자^*^
    '08.7.14 3:56 PM (116.125.xxx.212)

    냉장고에 넣어놔도 죽었나보면 다시 살아서 걸어다녀요.생명력끝내줘요.신문지 깔아노으면 기어나오거든요.그래도 다시 잘살펴봐야해요.속에 또있어요.

  • 14. ....
    '08.7.14 4:07 PM (203.229.xxx.209)

    응달에 돗자리깔고 쌀 펼쳐두면 바구미들이 기어서 밖으로 나가버립니다. 그래도 방심할 순 없어요, 알은 쌀에 있는 상태일거거든요. 또 새 바구미들이 생길 것이니 응달에 펼친 쌀 거둬서 냉장실이나 냉동실로 넣으시면 됩니다. 햇빛에 쌀 말리면 다 말라버려요. 꼭 응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653 매미가 우네요 3 땀 쥘쥘 2008/07/14 154
401652 아동 구명조끼...목받침 있는게 좋나요? 1 구명조끼 2008/07/14 581
401651 [질문] 오성제빵기로 샌드위치용 식빵을 만드는 레시피가 따로 있나요? 3 사발 2008/07/14 395
401650 쌀에 까만 쌀벌레가 생겼는데요.. 어떡해요 ㅠㅠ 14 쌀벌레시로 2008/07/14 1,240
401649 물에 대한 궁금증 3 지알파 게르.. 2008/07/14 220
401648 설교중에요.. 51 마음은촛불 2008/07/14 1,044
401647 댁의 냉장고는 안녕 하십니까? 8 인우엄마 2008/07/14 1,224
401646 벤자민이 죽어가요ㅠㅠ 6 조중동박멸 2008/07/14 486
401645 "사파리"가 뭔 뜻인가요??? 2 호빵맨 2008/07/14 695
401644 귀찮아서 주방 신경안썼더니 5 큰일이네 2008/07/14 1,434
401643 오늘 촛불문화제에 참여하실분 13 청계광장으로.. 2008/07/14 382
401642 [명박퇴진] 동아일보의 가파른 페이지뷰 하락!!! [ 8 웃음소리 2008/07/14 761
401641 굉장히 기분나쁜손님..... 4 손님 2008/07/14 1,218
401640 배신당한 사랑 3 은실비 2008/07/14 606
401639 부모님 일본여행 3 여행지추천 2008/07/14 420
401638 아까 어머니에 대한 글 올린 학생입니다 2 SAT 2008/07/14 731
401637 캐논복합기 as센터 전화 번호 아시는분.... 2008/07/14 300
401636 이 동요 제목 좀 가르쳐 주세요. 2 동요 2008/07/14 369
401635 자궁적출 복강경 수술이요.. 6 궁금 2008/07/14 840
401634 코스트코 제품중 구입할만한게뭐가 있나요? 13 급해서^^ 2008/07/14 1,592
401633 미국사는 주부인데..저도 끼워주실꺼죠? 9 방가워요 2008/07/14 657
401632 라면 시식후기 쓰시는 분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6 책임지세욧... 2008/07/14 1,356
401631 신의길 게시판이 뜨겁네요 1 종교란 2008/07/14 545
401630 시민단체 “촛불집회 인권침해 UN에 진정” 4 마클펌 2008/07/14 344
401629 수경/"이명박 정부, 탐욕·분노·어리석음으로 똘똘 뭉쳐" 1 Anne 2008/07/14 437
401628 양천구와 강서구가 나선다.. 목동촛불집회 공지합니다 -아고라펌 3 런던걸 2008/07/14 270
401627 너무 나쁜 눈,안과(신촌)부탁드려요. 6 렌즈 2008/07/14 328
401626 제습기 쓸모있나요?? 8 고민중 2008/07/14 735
401625 독심술 있으신지.. 4 ⓧ 엄지공주.. 2008/07/14 468
401624 경제가 어려우면 은행이 망할수도 있나요? 12 봉봉 2008/07/14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