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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뜯기
불안하거나 그러면 머리카락을 뜯습니다.
머리카락을 손으로 움켜쥡고 뜯는게 아니라
제가머리가 좀 긴편인데
불안하기만하면
갈라진머리를 손가락으로 똑똑뜯어줍니다.이해가 되실라나?
갈라진부분을 손끝으로 잡고 당기면 똑잘라집니다.
저도모르게 저러고있습니다.
저 왜이러는걸까요?
그냥 머리를 확잘라버려야하나요?
쥐넘때문에
한달동안 저러고있습니다.
1. 전
'08.7.14 10:12 AM (222.106.xxx.17)한 가닥씩 잡고 뽑는데요?::
심리학에서는 엄마 사랑을 받지 못하고 커서
그런다는 설명을 동생이 하던데..2. .
'08.7.14 10:16 AM (211.201.xxx.4)ㅎㅎㅎ
울엄만 사랑충분히 주셨는데
정서적으로불안할때만나타나는 현상이니 이건뭐....
두번째손톱이 덕분이 아리아리해요3. 저는..
'08.7.14 10:22 AM (124.97.xxx.249)한가닥씩 곱슬 부분만 찾아서 뽑아요..
아님 휴지 돌돌 말아서 갈기갈기 찢거나...
종이를 하염없이 접고 있거나..
전에 미용실 가서 심심해서 그러고 있으니.. 미용사가 좀 이상하게 보더군요..ㅠㅠ
사랑 많이 받았구요..
근데 아기때부터 그런거 좋아했데요
신문지 한장 쥐어주면 하루종일 찢고 놀았다네요..ㅎㅎ4. .
'08.7.14 10:25 AM (211.201.xxx.4)ㅎ
곱슬부분머리뽑기는 고등학교때 마스터했나봐요.
지금 꼬불머리.일명 억센머리.
이젠 안나는거 보니까요.
제 친구왈.
꼬불거리는 머리카락처럼 억센사랑한번해보고싶다.
하던데요.
ㅎ5. 저두
'08.7.14 10:27 AM (219.248.xxx.24)시간만 나면 머리를 만지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나마 원글님은 갈라진 머리지만 저는 머리뿌리부분을 만지는 버릇이...그런 덕분에 요즘은 약간 소갈머리(속알머리) 없는 형태가 되었죠...
6. 저두요
'08.7.14 10:41 AM (210.109.xxx.69)그랬어요.
게다가 회사에서 재미없고 지루한 회의가 지속되면 정신없이 머리 뜯고 있는거죠.
완전 보기 흉한 꼴이었슴다.
그리고, 그거 머리카락 상한 부분 잘라내는거 은근 재미납니다.
근데, 결국 머리카락이 회복되는 것도 아니고 해서 결국 저는 머리 잘랐습니다.
머리 자르면서 그 습관 자연스럽게 없어졌습니다.7. .
'08.7.14 10:55 AM (122.32.xxx.149)저도 머리 길때 갈라진 부분 잘라내는거 많이 했는데요.
자꾸 하다보니 습관되던데요.
저도 윗님처럼 머리 자르면서 그 습관 없어졌습니다. 갈라진 머리가 없으니 잘라낼수도 없죠.
머리 자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