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지금 환전해야 할까요?

[Happy-Cost]

전세계적으로 달러가 약세라는데 어캐 우리나라에서는 올랐다 내렸다 춤들을 추는지.. ㅠㅠ
남편이 이와중에 유학을 와서 미국에 살고 있는데요,
가지고 온 돈이 다 떨어져서 환전을 꼭 해야 할 상황이긴 한데
지금 환전해야 할지 며칠 더 봐야 할지 아님 몇달 기다려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학교에서 RA로 1250불씩 나오니까 허리띠 꽉곽 더 졸라매고 버텨야 하는건지,
에효~

환전 언제하는게 좋을까요?
이와중에 가뜩이나 미국에서 이런 질문 드려서 죄송합니다.
아래 어떤분 아뒤가 이와중에 죄송이라 한참 웃었는데
글쓰려고 보니 딱 맞는 표현이군요!!!!!

** 추가
사족이고 다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미국산 쇠고기 결코 안전하지 않습니다.
저 살고 있는 텍사스에서도 2~3달 쯤 전에 광우병 의심 소가 두마리나 도축되서 깔렸었구요
리콜하려고 보니 반은 이미 팔려버려서 나머지 반만 수거해갔댑니다. ㅠㅠ
형편 어려워서 싼 쇠고기만 사먹었다가
이 얘기 듣고 올그래스, 내추럴 쇠고기로 바꿨어요.
한달에 한번밖에 못 먹을지라도 안전한걸로 먹자 싶어서요.
저만 그런거 아니고, 저 아는 아짐들도 다 이렇습니다.
유학생 가족이 뭐 얼마나 돈이 있어서 비싼걸루 사다 먹겠어요.
다들 허리띠 졸라매서 먹는거죠.
먹어본 가닥이 있으니 안먹을 수는 없고 참..
괴롭습니다 정말. 근데 이런걸 왜 우리나라에서 사다 먹겠다는건지
짜증나요 정말.

[지금이라도]

급하신 대로 환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얼마 전보다는 조금 내렸잖아요?
당장 앞날을 예상할 수 없으니 필요하신 만큼 조금씩만 환전하셔요.

[참신한~]

지금 바꾸시는거 나쁜거 같지는 않다고 은행 담담자들은 예기 하는걸로 경제 신문에서

보았습니다 참 외환은행은 본인이 원하는 환율에 도달했을 경우 자동으로 외국환 매매거래가

체결되는 '주문형 예약 환율 서비스 를 실시 한다구 하던데 하나은행 에서도 비슷한

서비스 있는걸로 압니다 .. 참고 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