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걱정하다가
비슷한 경험을 하신 엄마가 계시면 위안이 될까 싶어서
글 올립니다.
전 임신 7개월인데요,
태동이 거의 주로 한쪽배에서만 느껴져요.
배를 배꼽을 기준으로 둘로 나누면
오른쪽 반절에서는 태동이 느껴지는데
왼쪽 반절에서는 태동이 거의 안 느껴져요...
애기가 이제는 좌우로 누워있는게 아니라 상하로 있다고 들었는데,
왜 반쪽에서만 태동이 느껴지는 걸까요...
원래 그런건가요?
의사샘은 너무 바쁘셔서 한달에 한번 갈때마다 시원하게 뭘 물어보기가 어렵네요.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 알려주세요.
아님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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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동이요..
임산부.. 조회수 : 482
작성일 : 2008-07-11 14:51:56
IP : 147.46.xxx.1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7.11 2:55 PM (211.114.xxx.74)저도 얼마전 비슷한 생각을 해서 알아봤더니 원래 그렇대요.
아가 머리가 아랫쪽이고 발이 오른쪽으로 등이 왼쪽으로..그런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그렇답니다.
전 그 후 한달정도 지났는데 어느때는 왼쪽에서 마구마구 놀던때도 있고 그렇네요.
걱정 안하셔도 되요 ^^2. 발랄새댁
'08.7.11 3:02 PM (210.93.xxx.251)저희 애가 지금 19개월이예요!~
저두 거의 왼쪽배만 태동을 많이 느꼈던 편인거 같아요.
배 모양도 오른쪽 보다는 왼쪽이 불룩하니 더 나왔었고.
그런데 툭툭 칠때는 왼쪽이 더 많았지만 전체적으로 꾸움~틀 거릴땐 오른쪽 → 왼쪽, 왼쪽 →오른쪽 그렇게 움직였던거 같네요.
앗!~ 그리고 전 왼쪽배가 더 불룩해서 그쪽이 애기 머리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검사해보니 머리는 오른쪽에 있었어요..ㅎㅎ
의사쌤이 별말씀 안하셨음 아기 건강하게 잘 놀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건강하게 여름 나시고 순산하세요!~3. ㅡㅡ
'08.7.11 3:13 PM (218.39.xxx.24)아이가 점점 커지면서 한쪽으로 있을 때 있죠
요가 동작중 고양이 자세가 있는데
무릎 세우고 엉덩이 들고 머리와 팔은 땅에 닿도록 하는 자세가 있는데
뱃속아이가 편안해 지는 동작이라 합니다 한번씩 하시면 몸도 편하실거예여
그리구 복식호흡도 좋습니다 아이 머리두 좋아지구 태아에게 좋다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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