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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 곧 돌아가실듯 한데요,초등아이 학교수업
보긴했는데요,어떻게 되나싶어 궁금해서요.
담주 화욜이 방학인데 그때까지 별일없음 다행이지만 치매로 병원계시는데 폐렴으로 열이 안떨어진게 일주일넘어서 또한 기력도 없으시고 많이 심하셔서 그런지 마음에 준비를 하라 하시고해서요.낼 서울계신 큰형님 내외도
내려 오시구,가족들이 모인다는데요,마음의 준비는 하려구 하는데
우리아버님 생각하면 너무 마음아프지만 현실을 생각안할수가 없어서요.
아이문제가 걸리네여.친정엄마가 울집에 와계셔 줄거 같은데요,혹 방학날이라두 그러면 학교에 보내도 되나요?
할아버지 돌아가시면 무조건 학교 안가고 하는 법규라도 있나싶어서요.
집에 아이 돌볼사람 있으면 학교 가도 상관없나요?
또한 둘째두 어린이집에 보내두 되나요?
친정엄마두 몸이 안좋으셔서 애들둘 며칠 종일 집에서 봐주시기 힘들거든요.어린이집에는 보냈음 해서요.
남자애들이라 날도 더운데 엄청 별나거든요...
답변좀 얼릉 부탁드려요.
1. 저의 경우..
'08.7.11 10:22 AM (220.126.xxx.14)학교마다 다른지 모르지만..
울 애들 학교는 통보만 하면 되더군요
통화 또는 문자로 통보하니...결석처리 안한다고 별다른 서류 필요없다고 하더라구요
3일 못 갔었습니다
글구..아이들은 장례식장에는 안 오는게 좋아요...
천방지축 아이들이 뛰어다니면 아무리 아이들이라 생각하지만...
장소가 장소인지라 안 좋아 보여요2. ...
'08.7.11 10:22 AM (123.109.xxx.201)아이들 학교 보냈어요. 유치원도 보내구요.
발인날만 결석하고 장지에 데려갔어요.3. ..
'08.7.11 10:22 AM (211.215.xxx.162)먼저 위로 드리고 마음 굳게 잡수세요.
아이는 학교 보내도 되고 안 보내도 됩니다.
저도 시아버님 돌아가셨을 때
아이들이 어려서 안 데리고 갔어요.
학교에 뭐 제출 이런 거 없었는 거 같더라구요.
선생님께 말씀 드리니 알아서 하겠다고 하셨어요.
아마 재량껏 서류 내신 것 같더라구요.
날도 덥고 상 당해보면 일이 참 많습니다. 생각보다.
아이가 어리면 안 데리고 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4. ㅇㅇ
'08.7.11 10:24 AM (211.206.xxx.90)집에 상이 나도 아이들 학교 가는 거 <맘대로> 입니다. 가도 되고 안가도 돼요,,
5. 딸기가좋아
'08.7.11 10:25 AM (121.165.xxx.105)뭐... 무조건 학교 빠져야하는 법규야 있겠습니까.. ^^;;;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결석할때, 공결처리 해주는 규정이 있기는 하는데...
아이가 학교에 가는거야... 상관이 없지요..6. ..........
'08.7.11 10:28 AM (218.50.xxx.98)공결처리해준다는 거지 강제조항은 아닙니다...부모의 선택입니다.
2년전에 우리엄마 돌아가셨을때 우리애들 유치원, 어린이집 평상시 처럼 다 보냈습니다.
남자애들이라...부산스러운데다 세끼 밥챙겨먹이기도 힘들 것 같고...문상객도 너무 많아서...
저녁때는 우리집 가까운데 사는 대학후배가...그 집애랑 우리애들이 같은 어린이집을 다녀서 무지 친했거든요...그 집서 2일동안 데리고 지내준다고 해서 그집에 옷이랑 싸서 보내도 지내게 했어요.
어린이집 선생님이랑 학교, 학원선생님께 사정얘기는 하시구요...그냥 보내겠다고 하면 별말씀 안하실겁니다. 아무래도 엄마가 며칠이라도 챙겨주지 않으면 티가 나게 되어있거든요.
남자애들이고...날씨도 너무 덥고...별나고....정말 힘들죠...우리애들도 그래서 그렇게 했네요.
힘내시고 큰일...잘 치루세요.7. 상관없죠
'08.7.11 10:29 AM (220.75.xxx.244)어린 아이들은 힘드니까 안데려가기도 합니다.
그냥 학교 나가도 되고요.
제 나이 38살 얼마전에 작은 아버지 돌아가셔서 화장터 다녀왔는데, 가슴이 먹먹하고 그 충격이 몇일이 갑니다.
몇년전 시집의 할머니 돌아가셨을땐 그 충격이 지금 보다 더했습니다.
화장터란곳을 처음 가봐서요.
어린아이들에게도 충격일수 있으니 친정어머니가 아이 봐주실수 있다면 장례식장에서 절만시키고 집에 데려가세요.8. 딸부자집
'08.7.11 10:36 AM (210.223.xxx.42)아이들에게는 친할아버지니 학교는 보내시되 저녁에라도 잠깐들러 절이나 기도라도 하고 집으로 보내시는것이 맞지않나 싶네요..
아이라해도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안갈수는 없잔아요..그리고 다른 식구들도 있는데
아이들이 안온다면 뭐라할수도 있으니 말이죠..
학교나 유치원은 보내시는것이 나을듯해요..
아이들이 하루종일 장례식장에 있는것은 보기도 않좋더라구요..
잘몰라서 장난을 치고 하면 원글님도 눈치보이고 힘들어요..^^9. 일주일간
'08.7.11 10:40 AM (123.248.xxx.94)공결 처리...인가요? 결석으로 안해줘요
선생님께 전화드리면 되고요
윗 분들 말씀대로 첫 날 준비되면 장례식장에서 할아버지 마지막 인사라도 시키고
집에서 지내게 하세요
어머니가 힘드시면 학교 보내도 되구요
어머님이 체력이 약하시면 원글님이 지금부터 집안 정리 해두고 하셔야겠어요
더운데....힘 내세요....10. ^^*
'08.7.11 10:46 AM (125.247.xxx.66)부모 및 부모의 직계존속이 사망한 경우 일주일간
결석 인정됩니다.
선생님께 전화드리고 학교갈때 사망진단서 사본
보내시면 됩니다.11. 음...
'08.7.11 10:50 AM (211.209.xxx.83)저는 할머니가 초등학교 5학년때 돌아가셨어요.
그때 아버지는 저와 바로 밑의 남동생은 아는집에서 밥먹고 다니라고 맡겨놓고 막내동생만 데리고 가셨지요.
며칠이었는지 기억이 나지않고 학교에 대한 기억도 없고 그냥 그집에서 밥먹었던 기억이 어슴프레 남네요.
그게 두고두고 작은 딱지처럼 남아있어요.
지금 와서 제가 애를 키워봐도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가끔 이런글 보면 시비(?)도 살짝 걸고싶어집니다.
그래도 그아이들에겐 외가고 친가고 할아버지 할머니인데 그리고 요즘은 이런기회아니면 친척어른들 만나뵙는것도 힘든일이 되어가잖아요.
제가 아직 학교다니는 애가 없어서 더 모를수도 있지만 학교야 하루 이틀 무슨 체험학습이니 하면서 가족여행가거나 할때도 빠지던데 학교빠지는게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12. 음
'08.7.11 11:20 AM (125.246.xxx.130)친할아버지 돌아가셨다면 아이들도 알든 모르든 일단은 참석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일단 참석했다가 먼저 돌려보내는 건 모르겠으나 아예 참석 자체를 안하게 하는 건 좀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하시는 게 좋겠어요.
13. 저같은경우는
'08.7.11 11:22 AM (121.148.xxx.205)사망진단서 까지는 제출안했고요(이것도 떼려면 돈듭니다 귀찮기도 하고)
부고장을 하나 챙겨 놓으세요
전 항상 부고장을 챙겨 놨다가 학교에 제출했어요(시동생,시아버지, 시할머니 줄줄이
2년 간격으로...흐미)
학교에서 그대로 인정해 줬구요
결석 잡은적 한번도 없었습니다14. 저같은경우는
'08.7.11 11:25 AM (121.148.xxx.205)그리고 덧붙여서요...
친할아버지 인데... 아무리 어린아이 이지만 하루라도 가서 참석은 시켜야 된다고 생각해요
아예 가보지 않는다는건.. 쫌...15. 오늘도맑음
'08.7.11 12:35 PM (116.121.xxx.97)학교는 3일 결석 인정해 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린 아이들이 그동안 할 일이 없더라구요
어른들은 바쁘고 챙겨주지도 못하고
아예 가보지 않는 건 아니구, 그냥 어린이집이나 학교 보내셔도 상관없고
장례식 등 최소한의 참석은 할 수 있게 하심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고등학교 때 할머니 돌아가셨는데 첫날 그냥 집에 있었는데 넘 할 일이 없어
담날은 학교 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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