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에 고기 대신 뭐 넣어야할까요?

[dd]

저는 쉰김치 그리고 청국장 마늘 양지머리 고기 넣은 청국장을 참 좋아합니다.

청국장 된장찌개..참 좋아하는데요

된장찌개는 멸치육수로도 맛있는데

청국장?은 고기 육수가 아닌 멸치육수로도 맛이 있나요????

마트의 한우 소도 못 믿으니....이 일을 어찌 하나요?

대관령 횡성 가서 직접 사와야 먹을 수 있을거같은데......

청국장 고기 대신 집어 넣을거 없을까요???

[^^]

저는 청국장 고기 없이 멸치 육수로만 하는데,
다들 맛있다고 합니다. *^^*
두부, 무는 꼭 넣고 호박 버섯도 넣어주는게 좋았어요.

[ㅜㅜ]

아 진짜 오늘 민망할정도로 답글 많이 답니다.
제가 아토피때문에 한때 채식에 목매서 원글님 상황에서 마구 고민했는데
-_- 고기빼면 맛이 확실히 덜합니다.
제경우는 멸치가루를 넣었구요. 양파를 듬뿍..
이경우는 김치를 넣으시면 좀 더 나아지던데.
(-_- 다시마까지 넣었네요. 뭐라도 하나 더 넣으면 해결될까)
지금도 그렇게 먹진 않구요, ㅠㅠ 저도 맛있는 청국장 먹고싶어서
고기는 생협에서 해결한뒤론 걍 좀씩 넣네요.

[돼지]

양지머리 넣으면 맛있나요?
그렇게 끓여먹어봐야겠네요.
쇠고기 찜찜하시면 돼지고기 넣으세여.
전 청국장은 으례 돼지고기 넣고 끓이는건줄 알았다는...

[7.30 선거]

저희도 돼지고기 비계있는 부분 넣고 끓입니다.

[면님]

저는 멸치갈아서 넣어 먹는데 괜찮더군요^^

[앵그리빵맨]

빵어때요?

악 죄송 ㅠㅠ 아는건 오로지 빵뿐인 애국 신남성이... 후다닥~

[ㅜㅜ님.]

저도 이 더운데 줄기차게 앉아서 달고 있어요.
세어보지 않았는데 아마 좀 될 거 같네요.
서로 위로하며 오늘 밤을 보내고
내일 다시 만나요..

새기분으로 새 댓글을....

[ㅋㅋ]

애국 신 남성님.
어딜 가시오?
빵 말고 떡을 드시오~~
맞아요.청국장에도 고기가 들어가야 더 맛있는거 같아요.
입맛을 바꿔야 될라나요?
믿지 못하는 맘도 있지만 요즘 고기값이 장난이 아니네요.

[ㅜㅜ]

흑흑 눈물납니다. 저도 고정닉할까봐요.
위로해주시니 갑자기 기분 좋아지네요.

[chanzo]

음.. 저희 어머님께서 쓰시는 방법인데요, 북어머리(혹은 북어) 양파, 파, 무우, 다시마를 우려낸 육수에 청국장을 끓이십니다. 김치도 들어가지 않고 단지 청국장, 얇게 썰은 무우, 두부, 파, 마늘, 뭐 이렇게만 넣어서 끓이시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복덩맘]

북어도 좋군요~ 전 멸치만 썼었는데.. 좋은 정보네요~

[엘]

전 된장찌개, 청국장찌개, 김치찌개... 전~~~부 돼지고기 들어간게 맛있어요.^^/
지난주에도 청국장찌개 신김치랑 돼지목살넣고 해먹었어요~

[저는]

청국장에 바지락 넣고 끓이는게 고기 넣고 끓이는것 보다 더 맛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