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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월 여아의 언어능력
25개월 여아들 중에 정말 언어 발달이 빠르다 하고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냥 저희 아이가 어느 정도인지 왠지 궁금해서요..
정확히 25개월 때가 기억나실지는 의문이지만, 어떠셨나요??
그때 즈음에 말을 어느정도 잘하는 아이가 있었었는지...궁금해요^^
1. 아이마다
'08.7.9 3:58 PM (219.255.xxx.113)다 다르지만 여아의 경우 두돌 전후로 모든 대화가 가능해 지는거 같아요.
남자아이들은 조금 느리고요.
저희는 첫애가 아들인데 남자아이치고 말이 무척 빨랐어요.
둘째는 여자아이인데 첫애가 워낙 말이 빨라서 첫애에 비해 말이 느리다 싶었는데
두돌 전후론 말이 확 트여서 모든 대화가 가능해지더라구요.
제 조카도 지금 두돌이 가까워 오는데 못하는 말이 없어요2. 저희
'08.7.9 4:00 PM (218.38.xxx.172)큰딸은 8개월에 엄마 10개월에 아빠 11개월에는 하하하(할아버지) 돌때는 웬만한 짧은 문장 다했어요... 19개월에 병원에 입원한적이 있는데 아퍼!!!!!!!!이거(주사)빼!!!!!!!!!!!!제발 빼라고!!!!!!!!!!!하면서 울정도였으니까요...주위사람들도 말을 진짜 잘한다고 신기하다고 할정도...
25개월때는 어른들 말처럼.... 한가지 특징은 처음부터 단어로 말하는게 아니라 짧아도 문장으로했다는거죠..
근데 저희 둘째는 남자애인데 지금 13개월인데 엄마 밖에 못해요... 정말 답답해요3. 울딸..
'08.7.9 4:04 PM (211.196.xxx.90)가끔 깜짝 놀랄 정도로 말을 잘합니다..
지금 28개월이죠..
어떨땐 진짜 깜짝 놀랄 정도예요..
어록을 함 만들어 볼까 생각 중..^^
ㅋㅋㅋ
거의 모든 말의 의미를 알아 듣고 대답을 하죠...
"은서야 우리 거품 목욕할까??"
"엄마 은서는 거품 목욕이 너무 좋아요~^^"방실 방실..
"근데 얼굴에 비누칠은 안하면 안될까요??"
그래도 얼굴에 비누칠 하고 씻기면...
"엄마 왜이러세요.."
"엄마 너무해요..."
알고 하는 소린지..모르고 하는 소린지...4. ^^
'08.7.9 4:05 PM (121.139.xxx.198)24개월전에 문장으로 이야기 했어요
엄마, 나 유치원가기 싫어요 이런식으로요
22개월쯤부터요
윗님 아기처럼 말이 아주 애기때부터 빨랐구요
15개월에 아이스크~~~(아이스크림달라고) 해서 기함을 했다는
지금도 40개월인데 굉장히 조리있게 말하는 편이라서 깜짝 놀랍니다
반면 둘째는 이제 10개월인데 엄마랑 어부바만 ㅋㅋㅋ
그래도 귀여워요
아참 우리 큰애는 남자애에요^^
지금도 보면 언어적으로 발달되서
생뚱맞은 단어들도 금방 흡수합니다5. 그게,,,
'08.7.9 4:06 PM (59.7.xxx.88)큰애가 아들인데, 말 잘 하는 애도 유명했어요.
17개월 쯤에 왠만한 단어는 거의 다 하고, 20개월 전에 문장으로 하구요.
두돌땐 그냥 대화를 했어요.
숫자 10까지, 알파벳 다 외우고,,, 근데 지금 4살인데, 오히려 헷갈려 해요.ㅋㅋㅋ...
다 알고나니 싫증나서 안하더니만 잊어버린거죠..
둘째는 딸인데, 큰애에 비해서 느리네요.
만 7개월인데, 엄마도 울음끝에 겨우 한번씩 얼결에 나오구요.
큰애는 이맘때 엄마는 띤지 오래고, 한참 아빠를 외쳤건만,,,6. 그런데...
'08.7.9 4:07 PM (211.222.xxx.33)저도 아이키우면서 언제쯤 완벽한 대화를 할 수 있을까 궁금한데요.
말이 빠르고 느리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말을 얼마나 잘 알아듣고 이해하는지가 중요하다고
하더군요.7. 김선희
'08.7.9 4:07 PM (221.144.xxx.41)울 공주는 27개월 됐는데요...이젠 말을 못당해낼 정도네요 ㅋㅋ
알파벳, 한글도 읽어서 엄청 빠른거 같기두 하구요...
17개월 접어들면서 말문이 갑자기 확트이더니 알아들을 정도의
소통이 바로 이뤄지더라구요8. ..
'08.7.9 4:09 PM (124.56.xxx.39)큰애 두돌즈음에는(아들) 책한권을(긴걸로) 다 외워서 술술 읊어댔었고, 노래도 몇개 할줄 알았고, 꽤 어려운 어휘도 섭렵했었지요.
둘째는 말이 좀 느린편인데 지금 두돌되었는데 얼마전부터 말문이 트여서 잘 합니다. 왠만한 대화가 다 가능한 수준..
지금도 지가 정수기에서 물따라 마시고 와서 "물 조금만 따라 마셨어."이러네요.9. 경험담 궁금해요
'08.7.9 4:35 PM (203.244.xxx.1)우와 ~ 정말 대단한 아기들이 많군요.. 정말 놀라워요.. 27개월에 알파벳 한글까지 읽다니요...
10. ?
'08.7.9 4:47 PM (219.130.xxx.47)와! 여기는 다 천재아기들만 있나봐요. 글 읽으면서 우리애는.....생각해보니 말이 너무느려서
귀에 이상이 있나싶어 병원 갔던기억 뿐이 없는데. 다른분들 말느리다 걱정마세요 .때되면 시끄러울 정도로 말이 많으니까요.그 말못하던아이 지금은 영어,중국어까지 하고있으니까요.11. ...
'08.7.9 5:03 PM (220.64.xxx.97)최근에 본 19개월 여자아기가 함께 놀아주던 아저씨(제 남편) 안 보이니까
" 삼촌 어디 가셨떠요? 어디갔지?" 하고 찾더군요.
자기에게 필요한 모든 말을 문장으로 구사하는걸 봤습니다. '요'자 까지 붙여서.
제 아이의 경우에는 말은 그럭저럭 수다스런 편은 아니었지만 다 했고
24개월에 받침있는 모든 글자를 읽고, 간단한 동화책 읽고, (ㅀ,ㄺ 받침을 좀 어려워함)
알파벳과 색깔, 과일 간단한것 단어를 알았습니다.
심지어 오빠생각을 부르기까지... 그러나 지금 초등생인데 그냥저냥 합니다.12. ...
'08.7.9 5:16 PM (122.32.xxx.86)제가 아는 아이는 19개월 들어가는 정도에 거의 3어문 4어문 정도의 말로 대부분의 어른과 의사소통 가능 한 경우 봤어요..(그냥 모방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자신의 생각 의견을 3-4어문의 문장으로 가능했던 경우였어요..)
발음도 굉장히 정확한 편이였고 억양 또한 참 자연 스러웠구요...
이 개월수에는 전화 통화하는것도 좀 힘든데 이 아이의 경우엔 전화 통화도 왠만큼 되었던걸로 기억 하구요...
저도 지금까지 봤는 애 중에는 이 애가 가장 빨랐던것 같구요..13. 현재26개월
'08.7.9 5:18 PM (118.220.xxx.141)울 딸래미... 발음은 쪼금 부족해도 문장으로 말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딸을 혼내는 상황에서 " 엄마.. ㅇㅇ는 몰랐잖아~" 이렇게 말하구요.
어제 저녁엔 자꾸 두발로 뛰는 점프를 하길래 아래층 아줌마가 이놈~ 한다고 했더니,
"엄마 ㅇㅇ가 쿵쿵 뛰면 아래 아줌마가 이놈~ 해. 살살 뛰면 이놈~ 안해."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발음만 좀 정확해지면 아주 나불나불 수다가 장난 아닐듯 싶습니다. ^^
참... 얼마전까지 잘 안되던 뽀로로를 비교적 정확한 발음으로 하더군요.14. 조카
'08.7.9 5:44 PM (220.69.xxx.144)제 주위 아이들 중에서 오빠네 조카가 제일 빨랐어요-여자 아이에요
두돌때 한글 읽기가 가능했구요 물론 대화는 거의 어른처럼 했어요
지금은(50개월쯤) 영어도 수준급이에요(영어로 물어오면 전 못알아 들어요ㅜㅜ)
아무리 봐도 제 조카는 언어쪽으로는 소위 몇% 수준이라고 생각하구요
제 아이는 이제 두돌인데요
이제 겨우 말문이 트여서 간단한 일상생활 대화만 가능한 정도에요ㅋㅋ15. ㅎㅎ
'08.7.9 5:50 PM (222.98.xxx.175)25개월쯤이면 거의 의사소통은 다되었던것 같습니다.
완전한 단어를 사용하진 않더라도 단어의 일부를 사용해서 문장완성해서 본인이 원하는 바를 다 말하더군요.
남동생이 하나있는데 생각해보니 두돌 전에 애가 우니까 가서 자장자장해주면서 제게 아이의 상태를 다 설명해주던게 생각나는데요.
반면 둘째 남자아이는 세돌이 곧 다가오는데 아직도 문장 안됩니다.
그냥 엄마 쉬, 우유 줘...뭐 이정도지요. ㅎㅎㅎ
친구딸은 9개월 무렵부터 단어 말하지 시작해서 18개월쯤에 제 엄마랑 대화를 하는걸 봤습니다.^^16. 여자아이
'08.7.9 6:48 PM (222.110.xxx.172)라면 두 돌쯤에 거의 완변한 의사소통 가능.
두 돌때 한글 읽는 아이도 종종 있더라구요.17. 전 딸이없어서
'08.7.9 9:10 PM (125.177.xxx.196)모르겠는데 비교적 여자아이들이 말은 빨리배우는거같아요..
윗님말씀대로 제 사촌동생은 말잘하는걸 넘어서 두돌도 안되서 혼자 한글 떼었어요...
직접 못봤으면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을거같은데 제 아이낳고보니(저희애들은 평범 그자체예요..)사촌동생이 참 영특했다는 생각뿐입니다. 그영향이있는지 지금도 공부 최상위권이라네요.18. 29개월 딸
'08.7.9 11:41 PM (121.134.xxx.172)어제 딸을 좀 나무랐습니다.
진지하게 화낸게 아니라 장난 반으로 '이눔~'하고 혼내줬더니요...
절 빤~히 보더니 이럽디다.
" 웃겨~ "
만 2세가 넘으면 어휘능력이 폭발적으로 신장할 뿐만 아니라,
(물론 상호 연계되어 있는 것이겠지만)
어른들이 짐작할 수 없을만큼의 지적능력이 향상되는 것 같습니다.
애들 눈치, 잔머리 정말 따라갈 수 없지 않나요? ^^;19. 원글님
'08.7.10 3:35 PM (211.40.xxx.58)혹시 우리 아이가 천재가 아닐까 생각했다가
댓글 보고 무너지지 않으셨나요
원래 첫애는 다 천재라고 생각했다가
학교 (중 고등) 보내야 현실을 받아들인답니다.
저요 제 아이도 30개월에 동화책 읽었는데
지금 고등학생 인데 ,,,,,,
공부 ........
그냥 저냥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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