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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에 좋은 음식이나 처방을 알려주세요
그런데 구름은 너무 이뻐요 ^^;;;;
병원에 갔다오던 6살난 딸내미가 구름이 무거워서 내려와 있냐고 물어서 웃었어요
아참...본론은 4살난 아들내미가 그제부터 갑자기 두드러기가 온몸에 나서 괴로워합니다
별 다른것은 먹은것은 없고 제가 평소에도 음식을 가려 먹이는 편이라서
흔히 가판대에서 파는 어묵하나 사먹여 본적이 없을 정도인데요
천도복숭아랑 불고기를 먹었는데 갑자기...온몸에 우둘투둘 ㅜ.ㅜ
병원가서 약먹고 좀 낳아졌는데 오늘 아침에 평소에 먹던 종합비타민 사탕 한알 먹더니
이번에는 입주위와 얼굴부터 시작해서 온몸으로 금방 번지더라구요
병원에 또 갔더니 몸이 허약해져 있으면 매일 먹던 것들도 그럴수가 있다고 하고
약을 좀 강하게 처방해주면서 계속 유발되면 만성으로 갈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던데
두드러기에 금기음식은 새우 조개 고등어 우유 치즈등등 동물성 단백질 음식이고
좋은 음식은 사과 청국장 무라는데....아이가 어리니...계속 고생하게 될까
더 심해지면 큰 병원으로 가봐야 하는지 걱정입니다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한지 고민이 되네요
1. 수험생 주부
'08.7.9 12:47 PM (218.101.xxx.11)저도 어렸을때 두드러기가 많이 나는 체질이었어요.
4학년때쯤? 거의 날마다 두드러기에 시달렸는데요..
그때 체질개선제를 1년정도 먹고 나니 없어졌어요.
그이후론 두드러기난 기억은 없네요.
저희 엄마도 두드러기가 잘 나는 체질인데...
암튼 체질개선제 효과 있더라구요.
장기간 복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평생을 생각한다면 괜찮으실듯..^^2. ...
'08.7.9 12:51 PM (218.144.xxx.54)체질 개선하는 한약 복용해 보세요.
아이들 두드러기 반복되는 데에는 한약이 아주 잘 들어요.3. 황태
'08.7.9 1:31 PM (218.238.xxx.127)국을 자주 먹이세요.
해독에 아주 좋다더군요.4. ..
'08.7.9 1:46 PM (219.250.xxx.92)전 성인인데 20살때부터 두드러기가 나서 20년동안 너무 고생했는데요..
제 방법은 너무 간단한 것이었어요..
20년동안 좋다는 약 ,민간처방은 다 해보고 먹었거든요..
근데 아스피린 프로텍트를 하루에 한알씩 약 2주간 먹은 후로
두드러기가 거의 잘 안난답니다.
지금은 특정음식 두개만 먹으면 나는데요,,,
오뚜기 스프랑 필라델피아크림 치즈,
두개만 먹으면 두드러기는 아니고 막 가려지고 열이나거든요,,
그때는 재빨리 아스피린 프로텍트 먹으면 가라앉아요..
(약의 반응은 좀 늦어요..장에서 흡수가 되기 때문에..)
그전엔 전 떡복이도 사먹질 못하고.집에선 채식만 하고
밖에서 조심해서 먹더라도 두드러기가 막 올라왔죠..
지금은 저 두개만 빼고 돼지고기, 햄,닭...뭐든지 다 잘 먹어요..
저 두개만 안먹으면 두드러기가 사실 안납니다
두드러기 약이란게 .....사람들이 좋다는 약,민간처방을 다
해보다보면 어느 한가지 자기한테 맞는 게 있을거예요..
아스피린 요법도 저한테만 약효가 있지 다른 이들에게는 끌쎄요 ...싶습니다...
마늘환,탱자 다린 물 음용이 민간에선 굉장히 약효가 좋다고 하니깐
조심해서 아이에게 해보시고
피부가 부드러워지게 오메가3.상어연골 등등도 한번 먹여보세요...
오늘 뉴스에 어떤 주부가 아토피에 좋다며 치자 끓인물로 민간 처방 하려다
아이가 그 끓인 물에 사고로 빠져서 60%화상을 입혀 결국 사망했다고 나오더군요..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다들 조심해야 겠죠.....5. 복숭아
'08.7.9 6:03 PM (222.98.xxx.175)복숭아가 범인인듯 싶어요.
복숭아때문에 두드러기 나는 사람 많이 봤거든요.
먹어서 나는 사람도 있었고 만지면 그 털때문에 나는 사람도 있었고요.(이 사람은 남이 껍질까주면 아주 잘 먹습니다.ㅎㅎㅎ)
당분간 복숭아는 먹이지 마세요.6. 복숭아는
'08.7.9 7:23 PM (222.234.xxx.241)일반 털있는 복숭아가아니고 천도복숭아라 하셨으니 아닌거 같고...
어떤 음식을 먹고 두드러기가 난거면 그 물질이 몸에서 다 빠져나가기전에는
비슷한 거만 들어와도 또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더라구요.
의사 말씀처럼 이번에 잘 다스려야지 만성으로 안가는데
쎈약을 처방받으신 후 증상이 가라앉더라도 병원에 더 가보세요.
약농도를 점점 약하게해서 약을 끊어야한다더군요.
저는 임신 3개월무렵에 두드러기가 나서 약처방을 제대로 못받다가
증상이 가라앉지않아 제일병원다니면서 아기낳을 때까지 계속 약먹었구요.
애낳고 나서도 한 2년동안 고생했는데 어느 순간에 괜찮아졌어요.
여름이라 더 고생할텐데 좀 시원하게해주시고 옷도 조이는 옷은 피하시고
가려우면 얼음으로 문질러주시면 좀 나을거에요.7. 울아들 처방전
'08.7.10 12:30 AM (58.225.xxx.87)스트레스 많아서 두드러기 달고 살던 아들...
팥물 달인거
물처럼
먹고
그물로 닦으니 좋아지더군요.
유기농 팥 썼습니다.
p.s:팥도 사람 가리니
체질에 맞는지도 알아봐야 합니다.8. ..
'08.7.10 12:36 AM (118.37.xxx.93)두드러기가 잘 나는 체질은 아니지만요, 저는 두드러기 날때마다 어머님께서
탱자말린거 반쪽이랑 검정콩한줌, 감초를 작은 주전자에 넣고 물을 끓이다가 반정도로
졸았을때 먹었는데요, 이거 몇잔 마시면 두드러기가 없어지더라구요. 양약보다는 나을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