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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들 냄비 아니고 뚝배기 맞네요!
어제 HSBC은행에 전화를 하면서 이런 전화 처음 받아본다 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HSBC은행은 조선일보에 광고 안 하다가 처음 낸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전화를 해 보니 이런 전화 많이 왔다고 하면서 심려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거래요.
어찌나 친절하게 받으면서 사과를 하시는 지 제가 다 송구스러울 지경이었어요.
절대 조선일보에 다시는 광고 낼 일 없다고 걱정 말라네요.
HSBC은행 사랑해 줄래요. 들어 있던 돈 다 뺄려고 했는데 안그래도 되겠네요.
그리고 교보생명 말인데요.
거기 아무래도 안되겠어요.
절대 광고 안 내릴 생각인가 봐요.
전 교보생명 해약하렵니다.
그런 양심 불량인 회사, 설령 나중에 일 생겨도 보험금 제대로 지급할까요?
심한 의구심이 듭니다.
불매기업이 점점 늘어나지만 뚝배기같은 국민들이 함께하니 든든하고 힘이 납니다.
힘을 모으면 못할 일이 무엇이겠어요?
국민이 승리할 때까지 같이 계속 힘을 모으실거죠?
그리고 이번에 극명히 드러난 양심기업들, 꾸준히 격려해주고 애용하시는 것도 잊지 말아주세요.
조선일보에 광고 안 냈다가 매출 떨어진다는 소리 듣게 할 수 없잖아요?
그건 생각만 해도 치욕적이에요!
1. 힘내자고요
'08.7.9 9:19 AM (121.151.xxx.149)저희는 sk에서 다들 엘지로 바꾸었고 지금 국민은행작업들어갔습니다 국민은행에 각종자동이체등 체크카드가 있어서 바꾸기 쉽지않았지만 이번주까지 확답이없다면들어갈겁니다 저는숙제잘안했는데 어제 구속이야기듣고 열받았네요 이제 열심히하겠습니다 모든분들 힘빼지말고 열심히하자고요
어제 mbc에서 시청에서 강남에서 촛불을 켰어요 이렇게 우린 자생적이고 발전적이니 구태의연한 이명박이가 쫒아오기 힘들겁니다
우리가원하는것이 이제곧올것이니 기운냅시다2. 이그
'08.7.9 9:24 AM (211.176.xxx.203)교보생명만 그런 건 아니겠지만, 저기 참 웃기는 조직이에요. 2-3년 전에 MBC 시사 프로그램에서 저기 방송한 적이 있는데, 보험금 많이 지급했다고 직원들 자르더군요. 보험금 지급율이 높아지면 회사로서는 좋을 것 없지만, 그때까지 교보그룹에 갖고 있던 좋은 이미지 다 깨졌죠.
3. 혀니랑
'08.7.9 9:30 AM (211.206.xxx.90)신한은 어제 예금 다 뺀다고 전화했더니 본부의 누구와 통화연결했다고 해보시라더군요,
노,,했는데 어제 신한은행 본점 홍보과도 난리였다는데요,,앞으로는 절대 그런 일 없을거라고
하긴 하는데..4. caffreys
'08.7.9 9:44 AM (203.237.xxx.223)울남편 자동차 보험부터 빼야겠네
5. 교보생명
'08.7.9 9:50 AM (58.29.xxx.50)실망입니다.
핸드폰 온 식구 sk에서 맘엔 안 들지만 LG로 다 바꿨어요.
교보생명 자동차 보험도 가입 2달 되었는데 바꿔야겠네요.6. ///
'08.7.9 11:06 AM (218.232.xxx.31)보험사에 의견을 전달하려면 고객센터보다는 담당 보험설계사에게 얘기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하던데요.
해지하시기 전에 담당 보험설계사한테 광고 때문에 계약 해지하겠다고 말씀해보세요.
그래도 광고 안 내린다고 하면 그때 가서 해지하시는 게 좀더 나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