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일방적으로 먹거리와 신문을 비교하긴 비약이 심할수도 있지만...
오늘 한겨레 신문을 펼쳐보다 갑자기 든 생각입니다.
저는 원래 7-8년쯤 똥아를 보다가 끊고 그다음엔 신문을 본적이 없다가 이번에 한겨레를 신청해 보고 있어요.
워낙 신문본지가 오래라 어떤신문을 비교하는건 못하겠고
많은분들이 섹션별 기사라던가 짜임이 보기좋아서 조중동을 구매하신다는 분들이 있어서요.
거친 현미밥과 새하얀 쌀밥?
꼭꼭 씹어야하는 잡곡빵과 입에서 살살녹는 케익?
천연색소로 빚어낸 떡과 인공색소로 색색깔 치장한 떡?
당장은 보기좋고 입맛에 당겨 먹는다지만
우리 정신의 먹거리인데 조금은 거칠더라도 건강한 생각들로 채워진 신문들 많이 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에효 그나저나 우리 남편이 저한테 이젠 제발 82폐인에서 벗어나랍니다.
제가 요즘 까칠해졌다고요.
특히 뉴스볼때.....
나도 정치 경제 모든것을 외면하며 살았던 그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고요.
하루종일 오락프로에 드라마를 보면 다시 뇌가 청순해 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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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신문...
신문.... 조회수 : 195
작성일 : 2008-07-09 08:59:31
IP : 222.101.xxx.2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햇살맘
'08.7.9 9:42 AM (221.139.xxx.180)저도 그런데... 그래도 까칠한 지금이 어찌보면 더 청순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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