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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청와대 앞길 사업엔 ‘50억’ 노인 도시락 사업엔 ‘0원’
예결특위는 이날 서울시가 '청와대 앞길 및 주변 관광명소화 사업'이라는 명목으로 배정한 예산 80억원에 대해 "절차상의 문제와 추가예산을 편성할 만큼 시급하지 않은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그런데도 예산은 30억원이 줄긴했어도 50억원을 배정했다.
반면 예결특위는 한 달에 25일밖에 배달되지 않아 금요일에 배달된 도시락 2개를 월요일 아침까지 나눠 먹거나 굶어야 하는 노인들을 위해 보건복지위원회가 배정한 '저소득 재가노인 도시락 배달사업'의 추가예산 2억원은 전액 삭감했다. 시급하지도 않은 청와대 앞길을 꾸미는 일에는 50억원을 배정하면서 당장 이번주부터라도 시작해야 하는 홀몸노인들에 대한 도시락 주말 배달은 외면한 셈이다.
일부에선 서울시가 청와대의 요구를 받아들여 추경 예산에 청와대 앞길을 꾸미는 예산을 반영했고, 시의회 예결특위도 청와대 관련 예산이라는 이유로 일부만 삭감하고 통과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의회 이수정 의원(민주노동당)은 "청와대가 서울시에 수십억원이 소요되는 청와대 주변 치장을 요청한 것도 문제지만, 시급하지도 않은 사업에 예산을 반영한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시민들이 원하는 '청와대 앞길'은 겉보기만 좋게 꾸며진 길이 아니다. 시민들은 자유롭게 걸어가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길'을 더 원하고 있다.
1. 전
'08.7.8 7:05 PM (81.252.xxx.149)살의를 느낍니다.. 죽이고 잡네요,,진짜...
2. ㅋ
'08.7.8 7:10 PM (125.186.xxx.132)그런데도 그 노인네들 좌파물러가라 시위하고 있는건가요?
3. lms820
'08.7.8 7:14 PM (211.208.xxx.250)아주 별짓을 다 합니다... 미친정부이니 가능하겠지요...
4. 청와대 앞 길?
'08.7.8 7:15 PM (121.131.xxx.127)얼마전에도 공원인지 깽깽인지 한다고 뒤집어 엎고
차선을 그린다고
가는 길와 오는길을 다르게 그려 놓지 않았던가?
미치는 것도 단체전인가.5. 흠..
'08.7.8 7:27 PM (211.209.xxx.83)이번에는 저위의 김모시기장군을 벤치마킹하는건가.
코레일에선 해병대코스에 대통령생가방문을 넣질않나, 서울시에선 청와대 앞길 꾸미는데 50억원을 편성해놓는다니 이거야 원.
청와대앞길은 그냥 고궁따라서 운치있게 걸어가는것도 좋은데 50억씩 들여서 뭘 어떻게 꾸밀려고?6. ...
'08.7.8 7:30 PM (211.187.xxx.197)저들이 믿는 하느님은 자비나 이웃사랑이라는 덕목은 없나봅니다. 어쩜 그렇게 자신들 몸뚱이만 아는 속물들이고 탐욕스런 것들인지...그럼서 예배에 가서는 기도 열심히 하겠죠?
진짜 욕나옵니다.7. 지방
'08.7.8 8:18 PM (210.219.xxx.150)내가 제일 싫어하는 자들이 못된 짓 일주일내내 하고 주일날 가서 회개한답시고 교회가는 인간들입니다.
8. 동감
'08.7.8 9:17 PM (221.159.xxx.151)하느님은 참 너그러운가봐요.참 편한 종교입니다.
9. 가지가지
'08.7.8 9:50 PM (220.94.xxx.231)쌩쑈를 하네요~~~ 어찌 치장에만 넋이 빠져서 큰걸 못보는건가......명박씨는
10. 아이고...
'08.7.8 11:52 PM (119.65.xx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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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11. 나옹이
'08.7.15 10:00 AM (124.59.xxx.16)..........................
줴기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