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영씨 집앞

[관제시위]

사람 몇십명 모였는데 방송차량에 엠프 꽝꽝 틀어대고 있네요.
도로점거 하고 있구요.
시끄럽다고 항의하는데 경찰들 웃기만 하네요.
방배경찰서에 전화했는데 말로만 조용히 시키겠다는군요.
제가 알기로 두번짼데  지난번엔 항의하다가 할아버지들에게 사진찍히고 맞을뻔 했어요.
답답하군요

[게시판]

참.. 나라가 어찌되려는건지...그간 넘 평화롭게 살았나..

[불법시위는 지들이]

더하는군요.
차에 가스통과 삼국시대에 전쟁터에서나 썼을법한 창을 싣고 다니는 북파어쩌구 애들이
손수 모범을 보이시니....에휴...수준떨어져서 도저히 못살겠습니다 ㅠㅠ

[미친소]

만 미친게 아니라 사람도 미쳐가는군요
노인네들 자슥들은 머할까요? 말리지 못해서 그러겠죠

[위치가]

어딘지...혹시 반포주공아파트아닌가요?

[게시판]

근데 저런거 촬영같은거 해두시면 좋을텐뎅..

[.]

아니! 우리가하면 반죽일듯 달려들면서... 왜....
아아아아악...

[긍게요]

캠코더 있음 촬영하고 경찰서에 신고하고 녹취하고 이거 나중에 훌륭한 기사감 될 것 같아요.

[은실비]

조직폭력배 수준이군요.
개인의 집 앞에서 협박을 하다니....

[관제시위]

무서워서 못합니다.
지난번에 맞을 뻔 했거든요
kbs 취재차량이 오긴 했데요
반포 아파트 맞습니다.

[세상참...]

조서닐보 방씨 집앞에서 시위 함 해볼까요? 전경들 애워싸고 난리나겠죠...

[미친]

날씨도 더운데 나라 돌아가는 꼴이 열만 받게하니.....

[어휴]

순사들 웃고 있는 모습 안봐도 훤합니다.
집회에서 인도에 있는 시민들 삼면으로 에워싸서 협박하고 집에 가는 사람들 가둬놓더니
지휘자란 사람 어린 전경들 뒤에 서서 싱글벙글 웃고 있는 거예요.
포위되지 않은 시민들이 그 지휘관보고 뭐가 그렇게 우스워서 웃냐고 항의했더니
싹 돌아보고 째려보면서 사진기 보더니 숨어버리고 방패로 얼굴 가리는 꼴이라니.
그것도 자신이 방패 들어서 가리는게 아니라 전경들 보고 가리게 하는. 기가 차서.

[열손들]

입이 더러워질까봐 욕은 안 할려고 했지만...더운데다 열까지 나서 도저히 못 견디겠어요. 야 이 열손들아!!!
(열: 10, 손:son 순 우리말로)

[세상참님]

그거 좋은 생각^.^

[궁금..]

이런 내용은 자.게입니까.. 이슈토론입니까.. 이 시대는 생활이 정치와 합일하였군요, 참.. 놀라운 시대입니다.

[답답]

원글님, 정말 답답하셨겠어요. 요즘 견찰이 괜히 견찰이 아니네요.

며칠전 저는 한겨레신문보는 사람들(놈들이라고 하더군요...) 촛불시위하는 사람들 다 빨갱이라고 말하는 70대 할아버지에게 한겨레 신문으로 머리 맞았습니다. 퇴근길에 일어난 일입니다. 제가 한겨레 신문 읽고 있었거든요.

[당쇠마누라]

정말답답하네요 오늘어떤 연세있으신 아줌마랑이야기하다보니까 소고기척주 등뼈는 수입안한다고 알고 있더군요 그러면서 촛불든사람들 빨갱이라고... 그래서 등뼈 전부 수입한다고 얘기해주고 손자들 먹이지 말라고 애기해줬어요 정말답답합니다

[근처에 살고파]

근처에 살면 집에서 망원렌즈 이용해서 촬영할텐데---. 세월이 흐르고 이런 사람들 다 세상 떠나고 나도 또 누가 이런 짓 하겠지요?

[정말 답답한]

세상이 되어가고 있네요.

경찰들이 뭐 아쉬울 것이 있다고..

또 그러면 우리 매일 숙제를 하는 것처럼 방배경찰서 전화 불통되게 만들어버릴까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웅이언니]

답답하네요. 우린 그동안 너무 쉽게 편하게 산거 같습니다. 누가생각 나네요.

[김민주]

보수꼴통들 지들 세상 만났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궁금님.]

원래 생활과 정치는 분리되지 않는 것입니다.
놀라운 시대라서가 아니고요.

[해피쑤니]

에고..어제 농심 홈피 가봤더니 더이상 광고 안낸다는 공지 떴던데 정말 모두 멋지신거 같아욤...당분간(언제까지일지 모르지만) 농심은 절대 구매 안할랍니다. 진실이 이기겠죠??

[꼴통들]

지들세상이네요~

[우제승제아빠]

그 노인네들 심심하면 경로당 가셔서 점십짜리 고스돕이나 치시지 웬뻘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