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거슬리는 사람..

^^ 조회수 : 556
작성일 : 2008-07-08 16:34:52
저희 아파트 엄마중에 한명있습니다..
나이는 34살인데 같은 학교 유치원을 보내다보니
많이 마주쳐져요..근데 참 한살 어린데도 꼬박꼬박
누구엄마 라고 부르네요..3살 많은 엄마에게도..
같이 차 마중보내고 커피 한잔씩들 하러다니니
아침에만 잠깐 어울리는데요..
누구네 친정 아버지가 아푸셔서 안됐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옆에서 뜬금없이 그런병은 왜 걸려? 이러고
그 중에 쉽게 흥분 잘하고 목소리가 좀 큰 언니가 있어요..
꼭 앞에서 목소리 낮추라고 면박을 주어여..모두 다 민망할정도로..
모두 유순해서 남의 단점 같은거 꼭 찝어서 말하지 않는데
유독 그 엄마만 그러네요..
면전에 대고 첨에 차갑게 봤다느니 인상이 안좋앗다느니 말도
스스럼없이 하구요..같이 있다가 집에오면 기분이 불쾌해요..
아니 참 재수없단 생각이 듭니다..같이 맞장구 쳐서 면박을 줘야
기분이 안나쁠지..남에게 상처주는 말하고 다니면 기분이 좋은가요..
IP : 59.11.xxx.2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7.8 4:39 PM (211.35.xxx.146)

    설마 남에게 상처주고 기분이 좋은 사람은 없겠죠.
    그게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는지 모르는 눈치없는 사람이거나
    그냥 본인도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말이 먼저 튀어나와 버리는 그런사람일거예요.
    날도 더운데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거리를 두시는게 좋겠네요.

  • 2. 복덩이맘
    '08.7.8 4:42 PM (121.131.xxx.235)

    저도 그런 엄마가 있었는데
    그렇게 눈치없는 엄마한테 한소리 하면 열소리로 되돌아 올 것 같아 거리를 두고 지냈습니다.
    근데..저만 거리를 둔 것 같지는 않구요..
    문득문득 마주칠때마다 참 불쾌했어요. 이상하게..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말 한마디를 해도 가시처럼 내뱉는 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793 정대표가 갑자기 좋아졌어요 27 급호감 2008/07/08 3,143
399792 미국산쇠고기 불매운동 1 아기돼지 2008/07/08 499
399791 ebs한일샘 강의 무료아니었나요? 2 ebs문법 2008/07/08 1,219
399790 야후가 앞서가는 뉴스들... 6 노원아줌마 2008/07/08 756
399789 대한민국 검사들 2 ... 2008/07/08 613
399788 엄마가 아이 한글떼기 2 한글떼기 2008/07/08 564
399787 요새 농심 뭐하나 했더니. 13 명박아소랑해.. 2008/07/08 1,458
399786 ◈ 노무현경제에 대한 해외 평가 (펌) 10 안티조중동 2008/07/08 963
399785 아침에 mbc오늘아침 원형탈모아이 보셨나요? 1 뭐든먹어? 2008/07/08 631
399784 검찰청 홈피 난리입니다. 13 moon 2008/07/08 3,181
399783 조중동 보고... 1 둘리 2008/07/08 460
399782 조선일보 아주 골때립니다! 9 햇살맘 2008/07/08 1,367
399781 검찰 참 할 일 없나봐요... 3 세인트비 2008/07/08 513
399780 (펌)대검찰청 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떡을 너무 많이 드셔서 체하셨습니까?) 3 별이요 2008/07/08 726
399779 회사 점심시간에 미친소이야기 11 짜증 2008/07/08 1,044
399778 엄기영씨 집앞 25 관제시위 2008/07/08 8,004
399777 급하기는ㅉㅉㅉ ㅋㅋㅋ 3 730교육감.. 2008/07/08 605
399776 회원장터에 그림 올리는 방법 2 ? 2008/07/08 410
399775 거슬리는 사람.. 2 ^^ 2008/07/08 556
399774 홍준표 알바 딱 걸렸어 14 홍준표도 나.. 2008/07/08 1,256
399773 우리딸 봉숭아물 들여달라고 하는데요 6 2008/07/08 480
399772 펌)강만수장관"야간영업 제한, 조기시행 검토 10 우울 .. 2008/07/08 642
399771 거짓말 잘하는 교육감 후보 4 구름 2008/07/08 719
399770 이명박지지자께 사과함..ㅋㅋ 5 ..; 2008/07/08 652
399769 게시판 분리에 반대합니다. 22 반대 2008/07/08 677
399768 광고불매운동 네티즌 출국금지?? 5 떡검 칭찬해.. 2008/07/08 438
399767 아들의 입장에서 어머님들에게 질문 18 고시생 2008/07/08 1,149
399766 이와중에) 아파트 급매로 팔아야할까요? 18 아파트 2008/07/08 1,611
399765 자유선진당 말인데요.. 3 명박아소랑해.. 2008/07/08 413
399764 (엉~엉~)일본이 이다지도 부러워보기는 처음입니다ㅠㅠ 11 우린 도대체.. 2008/07/08 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