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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나 친일파가 윗대가리로 있는 곳에 후원하시는 분들께 부탁 말씀

마클 펌) 조회수 : 567
작성일 : 2008-07-08 16:03:12
망설이지 마시고 당장 후원 중지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알려지지 않았지만 더 좋은 다른 자선단체들 많습니다.


후원하던 애들이 눈에 밟히신다고요?

가슴은 쓰리시겠지만....

어짜피 전세계 모든 불쌍한 아이들을 다 도울 수는 없잖아요.

지금까지 몇 달이건 몇 년이건 님들의 후원을 받은 애들은

그나마 선택받은, 어려운 중에서도 복받은, 아이들이었죠.

이제 한번도 후원 받지 못한 선택받지 못했던 더 불쌍한 애들을 도와주세요.


현재까지 후원해왔던 애들을 버린다 생각마시고

또다른 새로운 애들한테 희망을 주신다 생각하세요.


이사나 대표들이 실제 활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다는

그 자선단체들의 해명을 그대로 믿는다 해도 뉴라이트가 이사로 있는 한 절대 후원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왜냐고요?

그 단체 운영에는 영향을 안 미치더라도 그 친일자나 뉴라이트들은

자기들 이력에 무슨무슨 유명 자선단체 이사였다는 걸 적극 써먹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명망있는 자선단체 이사로 있었다 이러면 괜히 착한 사람들 같기도 하고 믿음직한 것 같아 보이지 않나요?


내가 낸 후원금으로 그 사람들 이력을 빛내주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자선의 궁극적 목적이 뭡니까?

행복하고 정의로운 사회구현 그거잖아요.

뉴라이트출신자가 자선단체에 이름 걸어놓고 뉴라이트와 자신들의 사회적 입지를 굳히고 있다면

그게 진정 행복하고 정의로운 사회구현의 길이 될까 의문입니다.

================

저도 유니세프 회원 탈퇴 했어요.
사실 오랬동안 기부를 해온터라 막상 탈퇴를 할려니 맘이 썩 좋지만은 않았는데...
나로부터 시작되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정의 사회 구현의 시작이라 생각하고 탈퇴했습니다.
글구 님들께서 알려주신 건강한 자선 단체쪽으로 알아보고 있는 중이예요~~^^



IP : 119.149.xxx.2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08.7.8 4:27 PM (122.36.xxx.221)

    처음엔 월드비전만 나왔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저 자신 종교인이 아니고, 기독교 자선단체에 조금 블신이 있어서
    유니세프에 계속 후원해왔거든요,
    그런데, 유니세프는 뉴라이트로 역풍을 맞는군요.
    저는 후원 중지했지만, 친정식구들까지 설득해서 다 가입시켜 놓은터라... 참 답답합니다.

  • 2. 방금
    '08.7.8 4:35 PM (221.141.xxx.59)

    중단한다고 전화했습니다
    친절하게 받더군요
    전화받는 사람이 무슨죄인가싶기도 하지만, 종교적인 색채가 바뀐다거나 기독교 그 안에서조차 내용이 바뀌었다는 소식이 들리면 부부가 다 후원할 맘도 있다고 친절하게 얘기했슴다
    어떤조직에서도 이사진의 영향력이란건 엄청나잖아요....

  • 3. 게시판
    '08.7.8 4:56 PM (125.186.xxx.132)

    그나마 선택받은, 어려운 중에서도 복받은, 아이들이었죠.

    이제 한번도 후원 받지 못한 선택받지 못했던 더 불쌍한 애들을 도와주세요.


    현재까지 후원해왔던 애들을 버린다 생각마시고

    또다른 새로운 애들한테 희망을 주신다 생각하세요.

    정답입니다. 홀가분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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