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걸고 1주일간 다음을 사수해야합니다
겨울하늘 님의 글
다음의 아고라개편으로 다음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오마이뉴스가 우리에게 숙제를 정확히 알려주었습니다.
우리의 할 일은 다음을 떠나거나 다음을 욕하는 것이 아니라.
오마이뉴스가 말미에 말한 대로
"목숨걸고 다음을 사수하는 것"입니다.
7월7일 아고라개편, 이 날짜는 공교롭게도
조중동이 다음에서 뉴스를 뺀 날과 일치합니다.
모르시겠습니까?
다음을 몇 주 새에 뉴스페이지뷰에서 네이버를 압도할만큼 성장시킨 것은
아고라의 덕입니다.
정상적인 사업자라면 이 시점에 아고라를 개편해 아고리언들을 떨어져나가게 하는
미친 짓은 하지 않습니다.
즉, 이는 외부의 압력이라는 겁니다.
오마이뉴스가 지적한 것과 같이,
조중동이 다음에서 뉴스를 뺀 뒤 며칠 간
다음의 페이지뷰와 트래픽이 증가하느냐 감소하느냐에 따라
다음의 운명과, 조중동의 운명이 엇갈리게 됩니다.
만일, 조중동이 다음에 뉴스를 뺀 이 시점에
공교롭게도 다음의 페이지뷰와 트래픽이 감소한다면,
이는 아고라개편등의 인과관계와 전혀 상관 없이,
외부에는 "조중동의 KO승"으로 비추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타 언론사의 뉴스공급중단, 다음의 몰락, 촛불집회의 몰락,
이명박과 한나라당의 독주는 가속페달을 밟은 것처럼 잇따르게 됩니다.
다음은 지금 원치 않는 개편을 한 뒤
피를 말리는 심정으로 아고라를 모니터링하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뜻이 아니라고, 제발 알아달라고...
그렇습니다. 다음의 진심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오마이뉴스가 숙제를 준것처럼
적어도 1주일,
다음을 사수해서
"거 봐라, 조중동 빼니까 다음 죽지?"하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다음을 살리는 것이 조중동에 대한 직격탄이 됨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41760&PAGE_CD=N...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고라를 떠나는건 곧 조중동의 승리랍니다...
주영맘 조회수 : 494
작성일 : 2008-07-08 06:32:49
IP : 220.74.xxx.1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7.8 7:36 AM (125.31.xxx.3)바로가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41760&PAGE_CD=N...2. mimi
'08.7.8 10:39 AM (58.121.xxx.187)다음이 요새 제일많이들 하지않나요? 네이뇬하고 뭐 어디 뭐 별로 볼것도 상주하고 정보교류할곳도 마땅치않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