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주식 다 털었습니다;;
으허헉;;
지수가 더 내려앉을 거라고 옆에서 하도 난리라 그냥 다 털어버렸습니다.
더 빠지면 우량주로 다시 사라고는 하는데 그럴 맘도 안 나네요.
형부가 사이드도 단타를 하는데...꽤 버는 편에 속합니다
곁에서 지켜보니 비결은 하나였습니다.
손절의 때를 놓치지 않는다;;
제가 팔고 나니 블루칩이라 약간 반등이 오긴 하더군요.
그래도 돌아보지 않으려고요.
장투로 가려던 맘을 돌려 팔고 나니 시원섭섭하네요.
저보다 손실 큰 분들도 계실 텐데 주름 잡아 죄송합니다^^;
1. 미즈코리아
'08.7.8 1:49 AM (58.227.xxx.251)주식얘기만 나오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ㅠ.ㅠ 꺽꺽
저는 손실이 -82프로입니다. 저도 여태 손절(손..절데 못뎁니다)입니다..마이너스 팔십이프로..미치겟습니다.자그마치 4500만원이나 공중으로 날라갔습니다 ㅠ.ㅠ2. ㅠㅠ
'08.7.8 2:28 AM (124.197.xxx.231)지금 손절은 의미없는거 같은데~~!올해안에 1800은 가겠죠~~그때전량매도 다~~~시는 주식안하려구요..주식 정말 정말 무서버요~~
3. 주식이란게
'08.7.8 2:47 AM (121.186.xxx.168)완전 그만 두기 전까지는 벌어도 번 게 아니고 잃어도 잃은 게 아니잖아요.
오늘 벌어도 내일 잃고 내일 잃어도 오늘 잃고,
우선 내 손을 떠나기 전까지는 아직 잃은 게 아니죠.
손절할 시기는 지났구요..ㅠㅠㅠㅠ
전 그냥 두고 볼랍니다
언젠가는 오르겠죠.
급한 돈 아니니까요. 뭐....4. .
'08.7.8 2:56 AM (125.186.xxx.173)믿을만한 분이 말씀하시길, 만일 우리나라 주식이 1400대 중반까지 내려오면 비중을 높게 주식을 사둬도 된다고 하시더군요. 한 2년정도 안쓸 돈이라면요.
5. resamans
'08.7.8 3:29 AM (116.127.xxx.22)저보다 심하신분 많군요....
전 이미.. 2006년에 1600 날려서.... 지금은 별로 느낌도 없는데..
지금 평가금액 600좀 되는데. -6% ?? 전 수익률 좋은 편이네요..
저도 이거 털까 말까 고민이예요.6. 삼분의일토막
'08.7.8 3:43 AM (211.37.xxx.210)서민이 부자가 못되는건 주식투자 때문이라네여...손절도 못하고 물타기만하다보니 어느새 삼분지일만 남았더라는.....
7. 구름
'08.7.8 7:43 AM (147.47.xxx.131)대통령이 경제 안좋다는 얘기를 달고 다니는 시기에 주식 들고 있는 것은
현명하지 못합니다. 잘 하셧습니다.8. ....
'08.7.8 8:48 AM (121.128.xxx.13)전 1300 이나 되면 슬슬 들어갈려고요 ㅇ.ㅇ;;
9. ..``
'08.7.8 9:11 AM (125.178.xxx.31)저도 지수가 1000 정도면 유량주로 들어갈라구요
10. 777
'08.7.8 12:26 PM (122.40.xxx.102)저도 1200선정도까지 생각하고 그쯤해서 우량주로 들어갈라고요.
11. 쿠쿠리
'08.7.8 1:33 PM (125.184.xxx.192)물타기 하다가 그 회사 대주주된 사람도 봤습니다. ㅡ.,ㅡ;;;
12. 눈사람
'08.7.8 2:31 PM (58.120.xxx.90)아이고 이래서 저는 82를 못 떠납니다.
물타기 하다가 대주주 된 사람 잇다.
그러겟네요.
전 손절매 타이밍 놓쳣구요.
5.6월에 신경 쓸 겨를이 잇엇어야 말이지요.
없다 생각하고 그냥 가야지요.
자본주의 사회이니 기다리면 본전 두배될겁니다.
10년만 기다려본다.입니다.
촛불아짐도 주식합니다.13. phua
'08.7.8 3:11 PM (218.52.xxx.104)2000년에 담배인삼공사 공모주 청약에서 100주 받아( 남편, 나, 아들 합해서) 지금까지
장롱에 박아 두고 있어요. 그동안 15000원으로 내려 간적도 있었지만.지금은..... 배당도
짭짤해서 3년정도 배당 묵혀 두었더니 100만원이나 되던 걸요, 작년에...14. ...
'08.7.8 4:17 PM (122.36.xxx.221)잘 하셨어요. 주가는 신도 모르는 영역입니다.
누구 얘기 듣는 것보다 소신대로가 최선입니다.
저는 중장기 직투를 선호하는데, 올해는 아직 매입을 못 해봤습니다.
명박이만 믿고(?) 계속 기다리고 있는데,
예상보다는 올 상반기 우리 증시 무척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기다리다보면 언젠가 오른다는 말씀 많이 하시고 물론 대체로 맞는 얘기지만,
반대로, 기다리다보면 주가가 충분히 빠져서 매입할 좋은 시기가 옵니다.
원글님 조금 휴식하시고 천천히 돌아오셔요.15. 저는
'08.7.8 4:38 PM (121.152.xxx.122)손실이 너무 커서 .............
9개월접어든 우리딸 유산으로 물려주려고요...ㅡㅡ;;16. --;
'08.7.8 5:19 PM (219.240.xxx.237)전 정신 놔버렸습니다...
17. 물타기하다대주주되기
'08.7.8 6:40 PM (211.207.xxx.239)전 주식에서 큰돈 벌어본적 없지만..손해본적도 없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손실이야 나죠..근데 제 원칙중 하나가 손해본건 절대 안판다!! 거든요.,
그래서 마이너스나면 무식하게 갖고 갑니다. 언젠간 돌아오죠..
그런의미에서 절대로 여유자금으로만 투자해야한다고 봅니다.
울남편 보름새 5천이상 손해본듯 하더군요. 신용까지 써서 매수한 탓이라봐요..
게다가 계속 빠질게 뻔하니 어쩔수없이 손절한걸테구요..
저랑 투자금액 비슷한데..전 펀드도 있어서 손실액이 4천쯤 됩니다..
뭐 앞으로도 더 떨어질수 있겠죠..
1000까지 간다 한들..저에게 손절은 없습니다. 뭐 무식하지만..
증권회사 다녔던 프로인 남편과 저하곤 투자방식 자체가 틀리죠..
대학교 1학년때부터 아르바이트해서 번돈으로 시작해 그동안 짬짬이 쉬긴했어도 그래도 20년넘게 투자한 경험으로 얻은 결론입니다.
그동안 우량주위주로 투자해왔었지만..요즘 투자패턴을 좀 바꿨었죠.
물타기 계속 하는 중입니다..뭐 큰돈 벌겠단 욕심은 버렸고 반찬값만 벌자라는 각오로 합니다.
손실 크신분들..일단 위로를 드리고 무리한 투자는 위험한거니 언제나 신중한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물타기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만원에서 5천원으로 떨어지면 50%하락이죠. 그게 다시 만원이 되려면 100% 상승해야합니다.
그래서 욕심안부리고 적당한 가격이다 싶을때 쬐금씩 물타기하며 버팁니다.
올해는 주식이 계속 어려울거라봐요..근데 부동산도 어렵잔아요..은행도 그저그렇고..
몇년동안은 오로지 은행 정기예금에만 100% 넣었었는데..
작년부터 야금야금 펀드들어가서 손해보고, 주식에 다시 손댄지 오늘로 1년인데..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물타기 제대로 해볼려구요~18. 에효
'08.7.8 6:43 PM (222.111.xxx.190)저처럼 맘고생 하시는분들이 많으시네요
99년도인가 그때도 수업료 1500만원 내고 손털었는데.......
지금 또 이러구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