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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본 광우병2

코메디언 조회수 : 363
작성일 : 2008-07-07 19:29:43
미주 한국일보 사설..

광우병 소동과 성숙한 사회



한국의 광우병 소동이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건강에 위협을 가하는 일이 있다면 즉각 쇠고기 수입을 중지하겠다고 밝히는 등 한국 정부 당국이 적극적 진화에 나선 여파다. 관련해 한국의 국회는 쇠고기 청문회를 개최했고, 마침내 관계 전문가들이 입을 열면서 비현실적인 광우병 공포감이 전반적으로 잦아들면서다.

인터넷이란 인터넷은 온통 광우병 괴담으로 도배질하다시피 했었다. 길거리 촛불시위에는 중고등학생들까지 참가, 정부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넘쳐났고 대통령 탄핵 주장까지 공공연히 나왔었다. 광우병 소동은 미주 한인사회까지 파급, LA를 비롯해 뉴욕, 휴스턴 등 한인단체들이 우려의 입장을 표명하기까지 했다. 미주 한인사회가 전달하고자 한 것은 미국산 쇠고기와 관련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나름의 진실’이었다. 한국 내 소문은 대부분이 ‘괴담’으로 ‘미국산 쇠고기는 대체적으로 안전하다’는 게 미주 한인들이 전하려는 메시지였다.

이번 소동의 핵심은 미국산 쇠고기가 광우병 위협으로부터 과연 안전한가 하는 것이다. 그 안전성 체크에 무엇보다 먼저 요구되는 것은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접근방법이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세력은 그런데 이런 노력 없이 주장과 억측으로 문제를 끌고나갔다. 거기다가 정치적 목적까지 겹쳐져 사안을 왜곡해 선동하기까지 했다.

분명한 사실은 1997년 이래 광우병에 걸린 미국 소는 한 마리도 없고 인간 광우병 환자로서 사망한 사람도 한 명도 없다는 것이다. 국회 청문회에서도 미국산 쇠고기가 위험하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고 있다. 나온 것은 ‘굴욕협상’ ‘검역주권’ 등 이명박 정부의 대미 협상능력을 질타하는 정치성 내용으로, 논란의 핵심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다.

어쨌거나 한 주를 끌어온 광우병 논란이 매듭지어지고 있어 뒤늦게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다. 광우병 소동은 단순한 ‘먹거리 불안’이란 차원의 문제를 넘어 반(反)미운동의 성격을 띠고 있어 그에 따른 백파이어도 우려돼서다. 소모적인 논쟁은 지양해야 한다. 감정보다는 이성으로 대처해야 한다. 그런 성숙한 나라의 모습을 보여 달라는 게 이번 광우병 소동과 관련해 미주 한인들이 고국에 대한 바람이다.


------------------------
미주 한인 사이트에 방문을 해보십오...
우리가 얼마나 골때리는 짓을 하고 있는지.. 세계가 우리를 얼마나 어이없게 쳐다보고 있을지...
30개월 이상 쇠고기로 만든 버거킹 열심히 먹었던 미국사람들 중 광우병에 전염되거나 죽은 사람은

수십년 동안 단 한명도 없습니다. 이제 꿈에서 깨어 나십시오..

한낱 추억으로 남을 60일간 여러분의 열정을 위로하며..안녕히 계십시오.







IP : 119.65.xxx.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8.7.7 7:34 PM (221.160.xxx.199)

    ""이번 소동의 핵심은 미국산 쇠고기가 광우병 위협으로부터 과연 안전한가 하는 것이다. 그 안전성 체크에 무엇보다 먼저 요구되는 것은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접근방법이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세력은 그런데 이런 노력 없이 주장과 억측으로 문제를 끌고나갔다. 거기다가 정치적 목적까지 겹쳐져 사안을 왜곡해 선동하기까지 했다.""

    여태 누누히 과학적인 근거로 반대한 거 모르십니까?
    아.. 재섭서!!

  • 2. 친절
    '08.7.7 7:43 PM (61.80.xxx.231)

    미국에는 미친소로 죽은 사람이 하나도 없답니다.
    그런데 왜?
    srm이 발견되면 전량 회수하고 병원성 대장균 발견되었다고 리콜하고.
    (우리 나라에서 리콜은 있을 수도 없는 얘기지만)
    왜 그래요? 왜? 죽은 사람도 없는 데 왜 회수하냐구요. 어떻게 되나 그냥 먹지.

  • 3. 몽몽이
    '08.7.7 7:54 PM (119.65.xxx.61)

    그래서? 의 답변
    1. 수십년 동안 미국내에서 광우병 걸린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미국인구는 2억명 남짓.
    전수조사는 그 도축수가 너무 많아서 문제입니다. 사실.. 먹는 것에 대해 우리보다 미국
    이 훨씬 더 과학적인 조사를 합니다. 사실은 한우가 더 걱정입니다.
    2. 치매환자 급증은 알츠하이머 환자의 급증인데,, 그것은 노인인구의 폭발적인 증가에
    기인한 것입니다. 미국 뿐만아니라 다른 나라도 치매는 국가적인 문제이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치매 관련 보험도 생겨 난 것 아시죠.. 그런 이유입니다. 또한 치매와 광우병 쇠고기의
    연관성은 과학적으로 전혀 입증되지 않음.
    3. 미국은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검사에 매우 민감한 나라입니다. 병원에도 가지 못하고 죽는
    광우병 환자가 나타난다면 질병관리본부등 아마 나라가 난리가 날 것입니다.
    30개월 이상 쇠고기는 학교 외식, 햄버거의 재료 등으로 쓰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산 쇠고기 문제는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닙니다. 수십년 동안 쇠고기를 미국사람들이
    우리 한인들이 뼈를 고아서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게시판 이용자님께..
    이렇게 물어 보고 답변하고 의문을 제기하며,,, 자신의 의견을 내는 것은 민주주의입니다.
    토론은 각자의 의견을 자유스럽게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꼭 히틀러를 정신나간 투사를 같군요.. 알바..ㅋㅋㅋ
    세상사람은 알바와 히틀러의 민주투사로 나뉘어 집니까?? 우수운 히틀러 놀이 그만 하십시오

  • 4. 씨알의 터
    '08.7.7 7:55 PM (58.78.xxx.25)

    미주 한국일보 사람들, 원글올린 사람, 집회비판하는 사람들 모두 촛불시위의 본질을 모른채,오로지 미국소고기만을 반대하기 위해 시위한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이명박이도 마찬가지지요.

    그들에게 굳이 설명할 필요없습니다. 돌대가리니까요.........

  • 5. Kelzubiles
    '08.7.7 8:25 PM (218.51.xxx.6)

    알츠하이머병으로 은폐한 인간광우병환자 추산인원이 55만명인데. 저건 무슨근거인지.거참

  • 6. 제이제이
    '08.7.7 9:37 PM (221.200.xxx.128)

    멍청하고 할말 없어진 것들이 꼭 하는 이야기가 있다.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하기는 할 줄 아는 유일한 반론, 반박 "알바" 어쩌고 하는 멍청이 들에 비하면 난 건가 ?

    하여간 정말 창피한 줄도 모르고 웃기는 짖거리들을 한다.

    유언비어 퍼트리고 다니면, 경찰 처벌 받아요 !

    "알츠하이머병으로 은폐한 인간광우병환잔 추산인원이 55만명" 같은 근거도 전혀 없는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다니면.....

    만약 근거가 있으면, 적기 바란다.

    아니면, 꼴갑 그만 떨고 말 같지도 않은 유언비언 그만 퍼트리고 다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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