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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에 대해 찾아보다가, 임종석의장의 젊은시절이 궁금해서^^;;

너무 뜬금없지만^^;; 조회수 : 1,557
작성일 : 2008-07-07 16:53:17
외모덕에..그의 사진이 나온 포스터가 되게 인기좋았다구...

그런 덧글들을 하두 많이봐서, 찾아보는데 안보이네요^^:;혹시 아시는분 계세요?
IP : 125.186.xxx.13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7.7 4:57 PM (124.54.xxx.148)

    그러게요..
    저도 그이야기 종종 들었으요.
    서울대이시던가? 그런데 총학선거포스터 교내에 붙여놓으면
    여학생들이 싹 뜯어가서 한장도 안남았다고 그사람 아닌가요???
    어찌생긴 사람인지 궁금^^

  • 2. Jey
    '08.7.7 4:59 PM (122.40.xxx.146)

    전 한총련 세대지만 고등학교때 친구가 임종석씨 좋아했어요.
    다음에서 임종석 전대협 이라고 검색하면 사진 몇 장 보이네요.

  • 3. ㅎㅎ
    '08.7.7 4:59 PM (61.105.xxx.61)

    마자요. 인기 상당했죠^^ 여성지에도 크게 실린 사진 나오고 했던 기억이...
    뉴스에서 경찰에 잡혔을 때 해맑게 웃던 모습도 기억이 나요.
    지금은 평범한 모습의 아저씨지만요.^^

  • 4. ^^
    '08.7.7 4:59 PM (61.105.xxx.61)

    임종석 한양대예요. 전대협의장

  • 5. ㅎㅎ
    '08.7.7 5:00 PM (220.120.xxx.193)

    제가 여고생일때.. 포스터 구해서 제방에 떡하니 붙어있었지요.. ㅎㅎ 친정에 제주도인데..구하는게 쉽지 않았던것만 기억나네요.ㅋㅋㅋ

  • 6. 너무뜬금없지만^^;
    '08.7.7 5:02 PM (125.186.xxx.132)

    근데 지금은 좀 멀끔하고, 약간은 차가워보이는 인상만 보여서리^^;;;잘생겼다길래 넘 궁금해요 ㅋㅋㅋ.

  • 7. 예전
    '08.7.7 5:04 PM (116.120.xxx.130)

    전대협의장시절 ,,전국에 현상수배령 내려서 도망다닌더게 생각나네요
    그시절엔 시국사범이라고 수배내려서 잡아가기도하던 시절이였죠
    신출귀몰 잘도망다녀서 신비스럽기도하고 인기도 좋았고 조마조마하면서
    잡히지 말길 바라던 기억이 나네요

  • 8. ^^
    '08.7.7 5:04 PM (61.105.xxx.61)

    전대협 임종석 치고 이미지 눌러보니 .. 옛날사진 있긴 한데 ㅎㅎ 걍 귀엽네요.
    버섯돌이 같은 느낌

  • 9. ..
    '08.7.7 5:05 PM (125.128.xxx.202)

    한창일 때는 토요일 오후 2시쯤 하던 라디오에서 인기순위를 발표했었는데
    그 순위에 임종석이 있어서
    무지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 10. george8
    '08.7.7 5:05 PM (147.47.xxx.23)

    당시 잘 생겨서 인기가 좋았는데요.
    잡혀갈때도 수갑찬 모습에 웃는 모습이 너무 당당하고 잘 생겨서
    신문1면에 내보낼 사진을 험악하게 내보낼려고 다시 찍었다는 이야기도 있었죠.

  • 11. 너무 뜬금없지만^^;;
    '08.7.7 5:06 PM (125.186.xxx.132)

    ㅋㅋㅋ그정도로 인기가 많았었나요? 전 왜 임수경밖에 생각이 안나죠^^;;;촛불집회도 훈남훈녀가 많아야할라나 ㅋㅋ

  • 12. 너무 뜬금없지만^^;;
    '08.7.7 5:07 PM (125.186.xxx.132)

    엇..옛날사진 링크좀 주세요~~~궁금해요 ㅋㅋ

  • 13. 그게
    '08.7.7 5:09 PM (125.252.xxx.97)

    물론 예전에 외모도 받쳐 주긴 했지만서도...
    본의 아니게 신비주의랄까...뭐 그런 것도 많이 작용했었어요.
    경찰의 수배를 피해 도망다니면서 한번씩 학교 집회 때만 반짝 나타나곤 한 것이 정말 본의 아니게 신비감을 자극한 탓도 있어요.

    그가 뜬다면 시위 관심 없다던 이들까지 구름같이 몰려들고...ㅎㅎㅎ
    그런데, 생각해 보면 학원 프락치니 더 극성이던 시절이었는데, 우리는 오전부터 그가 뜬다는 소문 다 접하고 있었는데, 경찰은 못 나타난건지, 안 나타난 건지...

    선이 곱고, 얼굴이 작고 갸름해 여장도 많이 하고 도피해 다녔다고 하더군요.
    세월 탓인지...지금은 그냥 평범한 회사원 분위기지만...ㅎㅎ...
    그 때는 오랜 도피 생활 탓인지 헤어스타일도 약간 테리우스 비슷하게 아무튼 그런 분위기였었어요. ㅎㅎ

  • 14. ^^
    '08.7.7 5:09 PM (61.105.xxx.61)

    전 링크할줄 몰라서 그러는데, 누가 좀 지대로 잘 나온 사진으로다가 해주세요.ㅎㅎ

  • 15. ^^
    '08.7.7 5:12 PM (61.105.xxx.61)

    수배 전단지에 가끔씩 여장을 하고 다닌다고 함이라는 문구가 있어서 재밌어 했는데
    나중에 잡힌 다음에 임종석씨가 말했어요. 여장을 한적은 없대요.
    여장하고 잡힌 사람은 김민석씨예요.
    서울대 학생회장 시절에 학교 빠져나가면서 여자 옷입고 파라솔 들고
    미대다니는 여학생과 둘이 걸어 나오다
    여학생 걸음치고는 지나치게 활보라고 수상하게 생각한
    경찰에게 잡혔었어요.
    요건 신문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85년이던가 그럴거예요.

  • 16. toosweet
    '08.7.7 5:18 PM (59.6.xxx.83)

    제가 85고 여동생이 89입니다.
    임종석이 전대협의장할 때, 제 동생이 포스터 훔쳐와서(학교 벽에 붙은걸 밤에 떼왔다는. ^^;;) 그걸 저희 자취방에 붙였더랬습니다. ㅎㅎㅎ
    연예인사진대신 임종석 얼굴보고 두 자매가 희희낙락하며 잠들었다는....

  • 17. 예나 지금이나
    '08.7.7 5:18 PM (211.192.xxx.23)

    잘생긴남자가 그리도 없냐는게 제 생각입니다 ㅎㅎㅎ
    하기사 뉴스보다가 mtv보면 판이 다르긴 하지요 ...
    저 밑에 변호사어느분도 아줌마들이(기사표현그대로)난리라고 하던데 가보니 아줌마 무시하는거냐..싶던데요...

  • 18. 참고로
    '08.7.7 5:20 PM (211.192.xxx.23)

    젊은 시절 미남명단이요
    응삼이,,조형기,,유인촌(!!!),정준하,,,

  • 19. ^^
    '08.7.7 5:22 PM (61.105.xxx.61)

    ㅎㅎ 두 자매가 희희낙낙했다니까 너무 재밌어서요.
    저도 88이고 언니가 85인데
    임종석 경찰에 잡혔을 때 뉴스보다가 벌떡 일어나 괴성을 질렀다는....

  • 20. 너무 뜬금없지만^^;;
    '08.7.7 5:23 PM (125.186.xxx.132)

    푸하하하하 예나 지금이나 님 ㅋㅋㅋ그쵸 요즘 아줌마들 정일우 이런애들 좋아하더라구요 ㅋㅋ. 오히려 그 변호사님은 아줌마가 아닌 미스들이 팬일걸요^^;;;

  • 21. 너무 뜬금없지만^^;;
    '08.7.7 5:48 PM (125.186.xxx.132)

    실망이예요. 다음가니까 있네요^^;;;;다부지고 똘똘한 인상 ㅋㅋ진짜 윗분말씀처럼 버섯돌이 비슷해요

  • 22. 그녀
    '08.7.7 6:36 PM (203.152.xxx.164)

    여기 임종석님 싸이네요
    사진첩 뒷쪽으로 살펴보시면
    젊은시절 사진 좀 있어요
    JS히스토리나
    찾아라 임종석 게시판 뒷쪽부터 찾아보세요 ^^

    http://www.cyworld.com/jsstory

  • 23. ^^
    '08.7.7 6:38 PM (58.120.xxx.217)

    어우 옛날 그 수배지 저도 갖고 있었어요.
    전 중학생이었는데 -.- 친구들이랑 교과서에 끼워서 갖고 다니며
    친구들과 잡히지 말라고 빌고.
    요즘 다음에서 볼 수 있는 사진은 옛날의 그 사진이 아니지 않나요?
    그 사진 다시 보고 싶어서 온라인에서 찾아봐도 옛날 그 수배지에 실렸던
    잘생긴~ 사진은 안나오네요.

  • 24. 웃자
    '08.7.7 7:57 PM (211.177.xxx.72)

    임종석 씨 땜에 한양대 커트라인이 올라갔단 소리도 있었죠.(웃자고 하는말^^)
    전경이 철통방어를 해도 바람처럼 동해번쩍 서해번쩍.
    근데 수배지도 있었던가요? 재미있네요.

  • 25. 그거이.
    '08.7.7 9:56 PM (121.131.xxx.127)

    일지매가
    우락부락하게 생겼으면
    든든해도 무섭고

    일지매가
    평범하게 생겼으면
    매우 친근감 있고

    일지매가
    어리게 생겼으면
    우리도 뭔가 해줘야 할 것 같아서요

    그 시절 임의장의 인기가
    외모 때문이라고 보긴 어렵죠...

    수배지,,, 많았죠.
    흉악범은 잡히면 잡고. 지만

    학생들 잡겠다고
    고문까지 했던 시절입니다ㅠㅠ

    지금은
    그때 희생된 청년들을
    정치 간판마다 써먹는 얼굴들도 널렸지요

  • 26. ㅎㅎ
    '08.7.7 11:12 PM (211.41.xxx.87)

    갑자기 옛생각에 젖어 임종석 싸이 사진 한참 뒤적였네요.

    아 옛날 생각나네요
    임종석이 버스안에 있는데 경찰이 잡으려 해서 버스 창문으로 뛰어내리고
    시민들이 도망가게 길 비켜주고 경찰가는 길은 방해했다고 했었는데..

    정말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었죠.
    잡히지 않길 바라는 팬들이 많았죠 아마? ㅎㅎ

    글고 임종석은 아줌마들에게 인기있었던게 아니라,
    지금은 아줌마가 된 그 당시 여대생들 여중고딩들에게 인기 있었어요 ^^
    (아줌마들도 좋아했는지는 잘 모르겠음 ㅋㅋ)

  • 27. ㅠㅠ
    '08.7.8 1:29 AM (219.248.xxx.244)

    아쉽게도 지금 그는 국회의원이 아니네요.
    이럴때 역활 제대로 해주었으면 싶은데.

  • 28. 글쎄
    '08.7.8 5:01 PM (211.192.xxx.23)

    아쉽지는 않아요,,임수경씨가 폭로한 광주사건때문인지..의정활동에서 보여준 실망감때문인지..
    사실 운동권의 거성들,,명불허전많지요ㅡㅡ순수성도 잃고 지지세력도 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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