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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때 영어교육 질문입니다...
몇년을 하다가 담당 선생님이 바뀌셨어요.
그 뒤론 듣기평가대회나 이런거에 대한 말도 절대 없구요.
그저 선생님은 실적때문인지 아이 진도나가기 바쁘십니다.
아이에게 따라하라고 해놓고..
자기만 줄줄 엄청난 속도.. 그리고 엄청나게 굴리는 발음으로 읽으면서
아이가 다 따라했는지 읽는지 확인조차 안해봅니다.
제가 그렇다고 하자..
다얄로그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들을 필요가 없다고..
제가 문밖에서 듣기론 그렇다고 하자..
일부 아이들은 다얄로그라고 말했는데도.. 선생님 말을 따라하는 애들이 있다고 합니다.
저희 애 5학년까지 윤선생 영어교실한다고 해서..
영어가 뒤쳐질뿐이지 다른게 바보는 아닙니다.
대화를 나누자는데 상대방의 질문을 따라하는 바보가 어디있나요?
그래서 좀 천천히 해달라고 하니 자기 스타일이라고 하면서..
제가 말하고 있는데..예를 들면 "선생님이 이 말을.." "네" "하시기전에.." "네" 하며 말을 계속 네 라는 대답으로
자르더군요.
제가 보기엔 아무리 성격이 급해도 그렇지 그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면서 바득바득 제가 처음에 요구했던것이 하나도 수용된게 없다는점도 자기 스타일이라며..
자기말만 다다다다 하고 맙니다.
아이의 말도 안듣고 부모의 말도 안듣고..
심지어는 제가 말하진 않았지만.. 인토네이션도 형편없고.. 발음은 굴리기만 하고...그걸..정녕 제가 모르는줄 알까요?
저도 아마 선생님만큼은 했을거에요. 저도 영어교사 자격증이 있거든요.
이 교사에게 계속 윤선생 영어교실을 하느니..
이번달만 하고 끝내야 한다는 의사를 밝히는게 좋지 않을까 해서 선배엄마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한답니다.
그런데 제가 학원 경험이 없어요.
저희 동네는 대치동은 아니지만 유명한 학원가가 있거든요.
각종 학원이 없는곳이 없어요.
일일히 한군데씩 다 방문해봐야할까요?
지금 정상과 아발론이 새로 생겼는데...
영어학원 경험없이 순전히 집표. 윤선생 영어교실만으로 5학년까지 나이 먹은 아이가 어디서 적응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저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집주변에 이것저것 다 해준다는 토피아 영어학원이 있구요.
재미나게 영어가르쳐준다는 토스도 있습니다.
아발론은 걸어서 다닐수도 있구요..
각지역에 이런 학원들은 컨셉이 다 같은가요?
참고로 제가 사는 지역은 평촌입니다.
제 아이는 광우병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산문을 쓰고 시국을 고민할정도의 아이입니다.
하지만 영어는 다른 아이에 비해서 많이 늦었지요.
엄마의 소신도 뭣도 아닌것이 그리고 여태 방문 학습 선생님도 잘 만나왔다는 (지나치게)
자부심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도와주세요...
1. 니캉내캉
'08.7.7 4:55 PM (211.114.xxx.42)허어..정말 수준이하의 선생님이군요. 그런 선생님에게 영어배우다간 성격까지 버릴것 같습니다. 어설픈 영어실력이지만 차라리 제가 가르쳐 주는게 낫겠네요..
더 이상 시간낭비 돈낭비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2. ...
'08.7.7 5:01 PM (123.109.xxx.98)윤선생영어 관리교사 천차만별이에요. 잘 아시쟎아요.
그리고 윤선생은 따로 교육비가 있는게 아니라 교재를 팔아 교재비를 받아야해서
한달에 꼭 한 세트를 팔려고 진도를 빼는 교사가 있어요.
지국에서도 그렇게 하기 바란다 하더라구요.
교사를 바꾸시던지, 윤선생을 그만두세요.
학원이 무슨 평가기관인가요.
걱정마시고 아이와 잘 상의해서 (레벨이 자기 친구보다 낮더라도 받아들이도록..)
마음에 드는 학원에서 배우도록 하세요.
그 윤선생 관리교사 참 나쁘네요.3. 음..
'08.7.7 5:22 PM (220.71.xxx.2)아이가 5학년이고, 윤선생으로 2년정도 공부를 꾸준히 했다면
지금 시기에는 학원으로 가는게 좀 마이너스가 될 수가 있어요.
차라리 지사에 말씀하시고, 상담선생님 통하시거나..
지금 선생님에 대한 문제점을 말씀하셔서 다른 선생님과 만나도록 하세요.
윤선생 학제표에 의거해서 초등과정을 웬만큼 마쳐갈 때 학원 보내시는게 더 나아요.4. 로라
'08.7.7 6:09 PM (124.50.xxx.148)시간낭비하지마시고, 당장 커트하세요,, 그런식으로 선생님 믿고 계속집근처의 어학원2년동안 보내다가 낭패본 엄마에요,, 아니다 싶음 바꾸시는게 나아요
5. 일단
'08.7.7 7:29 PM (211.192.xxx.23)학습지만 하셨다면 학원레벨테스트에서 쇼크먹을거 각오하고 가세요,5학년이니 토스는 절대 권하고 싶지 않구요ㅡ정상이나 아발론은(아발론 다른 지점다녔는데 절대 비추..)영어를 질리게 할 우려가 잇습니다,토피아는 아직 다닐 필요가 없어요ㅡㅡ중 2.3 정도에 외고 가실려면 가세요,,
좀더 소규모로 학원 네임밸류없어도 성실히 가르치는곳이 있을겁니다,
그런데서 내실 다지면 큰학원가서 레벨은 안 나올지 몰라도 중학교 가면 내신은 잘 할수 잇구요,,지금 수능영어가 쉽게 나오기때문에 영어 못해서 대학 못가는애는 없어요,,
인증시험은 더 할겁니다.
윤선생은 제 보기에 학원 다니면서 곁다리로 하나 더 하는거지 그것만 믿고 갈건 아니라고 봐요,,6. 책을
'08.7.7 11:26 PM (220.75.xxx.15)정해 놓고 꾸준히 읽어 주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습득이 됩니다.
시디를 들어주면 더욱 배가 되겠죠.
아무래도 발음이 들리게 되는데에는 최고이니까요.
책 읽기 무시 할게 절대 아니랍니다.시디를 병행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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