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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 촛불도움 바자행사 품목에 대해 여쭤봅니다..
일단 저는 자원봉사 신청해 놓았습니다.
한 번도 바자회 참석 경험이 없어서.. 그냥 장터처럼 팔면 되겠거니..생각하고, 할 줄 아는 게 없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신청했습니다.
근데 촛불기금 바자행사의 품목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어서 여기 여쭤봅니다.
지금 다양한 메뉴들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 모든 물품들이 다 오프에서 판매될 것들인가요?
품목에 대해서는 내일까지 의견을 받는 걸로 알고 있는데..(아닌가요..?) 조금 정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내 봅니다.
지금까지 본 글들에서까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자원봉사 하신다고 나서신 분들이 열 분도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판매시간은 4시부터 판매소진시까지라고 하셨는데.., 너무 다양한 품목을 정하는 것이 무리가 되지 않을까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지금 나온 품목 중에 삶은 문어나 쌈채류.. 과일 등등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아니면 정정해주세요..)
자원봉사자가 많지 않고 유동인구가 많은 광장의 특성상.. 가볍게 들고 먹을 만한 베이킹이나 음료, 아니면 늦게까지 가지고 있어도 괜찮을 만한 것들- 작은 생활용품이나 반찬 정도- 이외의 것이 얼마나 팔리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바자 경험이 없어, 혹시나 싶은 노파심에 드리는 말씀이니 양해해 주세요..)
그리고.. 다 판매될 때까지 밤 늦게까지 무작정 앉아 있을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현실적인 점들(제게만 걸리는 것들인지..;;)도 고려해서 물품 신청을 받았으면 합니다..
물론, 많은 기금을 마련해서, 우리의 촛불들에게 힘이 되는 것이 좋겠지요..
그런데, 저는 지방에서 올라가는 것이고 계속된 집회 참석으로 남편이 삐쳐(;;;) 늦게까지 있을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다른 자원봉사자 분들은 모르겠지만요..^^
물품을 다 신청받아놓았다가, 감당할 수 없게 될까봐...(제가 그런 경험은 부족해서 드리는 말씀이니 초친다 생각마시길 부탁드립니다..) 미리 말씀드립니다.
1. 에헤라디어
'08.7.2 10:39 PM (117.123.xxx.97)으쌰으쌰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더구나..저도 남편을 어려워하며 지내는 편이라서... 시위장에서 팔기 어려운 품목 때문에 시위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진행하기를 지윤님께서 계획하시더군요.
2. ^^
'08.7.2 10:41 PM (218.148.xxx.189)무겁지 않고 ... 상하지 않고 냄새 많이 안나는게 좋을것 같아요
사서 들고 다니다가 그걸 다시 집에 가져가야 한다면......저 같은면 안살것 같아요
삶은 문어나 쌈채류.. 과일 (장터에서 저렴하게 팔면 어떨까요 )
저의 짦은 소견입니다.3. 차라리
'08.7.2 10:45 PM (116.120.xxx.130)여기 장터에서 소화할만한건 미리 소화하는건 어떨까요??
시간이 좀 촉박하긴한데
여기 장터에서 온라인 바자회 한판 먼저하는건 어떨지 ??
아직 현물로 안가지고계신다해도 일단 입금 받고 정리후에 일괄배송해도 많은 분들 이해해주실것 같아요
솔직히 82만한 장터가 어디 있겠어요??4. delight
'08.7.2 11:02 PM (220.71.xxx.55)처음의 제가 제안 했던 것처럼..
시위 현장에서 소모할 수 있는 제품이 나을 것 같습니다.
지윤님과 몇분 생각에 시위 현장에 나오다 보니 반찬 걱정이라고
판매 품목에 넣으신걸로 아는데..
대다수의 반응은..아마도
"저 아줌마들 머지?"라는 생각을 하실 것 같습니다.
(82쿡에 대해 비난도 있을 수 있다는거죠..)
즐거운 일로 바자를 하는 것도 아닌데...
무슨 이것 저것 시장에서 팔 듯이 판을 벌리는 것 같아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차라리 82쿡 이란 이름을 떼시면 모를까5. 이런 저런에
'08.7.2 11:06 PM (222.111.xxx.85)올렸던 제 의견 입니다
머핀이나 컵케익 쿠키 정도에서 판매를 하는게 어떤지요...
촛불집회 하러 오시는 분들 이시니 반찬이나 기타 농산물..등은
보관과 운반이 어려울꺼 같습니다...
저도 참여해 보니 나중엔 전단지나 홍보물도 지니기 버거운 상황이 되더라구요...
물론 일찍 집으로 가실 분들이 사면 되지만...
최소로 간단하게 하는게 어떤지...
이익(?)을 창출 하기위해 투자 하는거 보다는 성의껏 모아서
스티커 정도로 일괄성만 보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벼룩 바자도 좋지만 학교에서 몇년 바자 해보니 남는건 별로 없고 고생만 되더라구요..
말이 벼룩이니 비싸게 팔수도 없구요..
내 주신분들은 나름 생각해서 성의껏 내주신건데..
남는 물건 처치도 곤란하고..
실제로 27일 82님들 짐과 후원 물품 보관(?)하고 지킬 사람이 없어 곤란 했잖아요(가두행진 할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최소로 간단하게 품목도 간단하게..가 일 진행상 매끄러울거 같습니다..
바자가 목적이 아니라 집회 참가와 응원이 목적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뜻은 너무 좋고 82회원님들 모두의 마음은 알지만...(제 맘도 그 맘이려니...합니다^^;;)
상황에 맞추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찬물을 끼얹는건 아닌지 ...^^;;
어디까지나 제 개인 생각입니다..6. 저도
'08.7.3 12:04 AM (118.32.xxx.73)현장에서 소진할 수 있는게 좋을 듯 합니다
어떻게 될 지도 모르고 가지고 다니기도 버거울텐데
현장에서는 소진되기 쉬운 먹거리가 제일 좋겠고
다른 장소에서는 괜찮을 듯 합니다.7. 에고
'08.7.3 12:06 AM (58.124.xxx.102)어제 바자회 글 읽고 머핀이나 쿠키 같은거 팔면 사먹어야지~ 했는데
그냥 먹어버릴수 있는거나 거기 필요한 물품으로 해야할거 같다는 멘트 남기려고 로그인했어요
저도 주부지만 거기서 반찬이나 과일 사게 될거 같지는 않네요8. 회원장터
'08.7.3 12:21 AM (58.230.xxx.141)에서 온라인 바자회를 하는 거 제안하신분...
저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따로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으로 바자회하구요.9. 저도
'08.7.3 12:51 AM (118.6.xxx.1)협찬(?)받는 물품중에 보관이 어려운 야채과일 어패류등은 82장터에서 판매하고
현장에서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머핀 쿠키 이런 것만 판매했음 좋겠네요.
물튀김방지매트 정도는 현장판매도 괜찮겠지요. 단가가 낮은 건 택배비 때문에 온라인 판매가 좀 어려울 수도 있구요.10. 취지는
'08.7.3 3:29 AM (218.154.xxx.69)공감이 가지만.. 온라인상에서 물품을 판매하는게 더 나을듯 싶습니다. 궂이 82cook을 알리려고 하는 의도가 아니라면 차라리 효율적인 면에서는 장터에 촛불기금마련을 위한 벼룩시장이 더 나을듯 싶은데요. 오프라인에서 바자를 진행하기보다는.. 온라인 위주로 진행을 하고 간단한 먹거리정도만 바자(?)행사겸 하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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