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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거부했더니 학교에서 압력넣는다네요
저는 그냥 안먹겠다고 하면 그냥 받아들일줄 알았더니..
학교측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뭐 자세한 내용은 알려드리기 그렇구요..
여하튼 학교측에서는 한우쓰고 천연조미료쓰니까
꼭 먹어야 된다는 식으로 반응이 왔습니다. 바리바리 전화받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나은편..
학교에 불려가신 학부모도 계십니다.
엄마들 받는 압력이 심합니다. 그저 아이들 안전위해서 그랬을뿐인데
잘하다간 선동세력으로 몰릴수도 있겠네요.
------------------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덧붙입니다.
제 아이학교에서 저 혼자였습니다.^ ^
학교에 불려가신 분은 다른 학교 학부모님입니다.
========== 아고라[펌]
너무 웃깁니다.
학부모가 자신의 자식들을 걱정해서
급식 안먹이고 도시락 싸주겠다는데
학교에서 압력을 넣는다는게 웃기지 않습니까?
뭐 이딴 학교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 새롬
'08.7.1 9:08 AM (221.159.xxx.222)어느 지역이세요.. 에효, 이런 것도 공유해야 하겠군요.
전, 일단 아이한테 충분히 얘기했어요.. 쇠고기 들어간거 먹지 말라고..
글도 제 아인 고학년이라 알아들엇는데.. 저학년이나 유치원 아이들은..에효
한숨만 나오네요.2. 휴~~
'08.7.1 9:08 AM (222.101.xxx.84)우리아들더러 이제부터는 학교급식에 나오는 소고기 먹지말라고 했더니 선생님이 다 먹으라고 했답니다...
왜 애들한테 먹는거까지 강제시키는지...
야채를 안먹어서 그렇다면 이해가 가지만 고기는 정말 선택의 문제인데...
무조건적인 권위주의적 사회가 싫어집니다3. 가을비
'08.7.1 9:08 AM (125.241.xxx.226)말도 안됩니다. 작년에 학교에서 밥 잘 안먹는 아이 일년내내 혼자 도시락 싸다니는거 봤습니다. 오히려 애들이 도시락을 부러워하고 기웃거린답니다.
4. 이그
'08.7.1 9:10 AM (211.176.xxx.203)정말 웃긴 인간들이군요.
수지의 어떤 초등학교는 급식 받고 싶지 않은 아이들은 집에 가서 먹어도 좋다고 하던데, 저 인간들 교육자 정말 맞아요?5. 직영인지
'08.7.1 9:11 AM (121.145.xxx.187)위탁인지 알아보시고 위탁이라고 하면 안먹이겠다 하세요
꼭 먹어야 된다고 하면 신청해서 급식비를 내고 도시락을 싸줄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일정수가 되어야 급식 단가도 낮고 분위기상 너도 나도 도시락을 싸오면 학교 질서유지상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지요
그냥 아이가 아토피 때문에 급식을 못하겠다고 하세요6. 명박아소랑해
'08.7.1 9:15 AM (121.88.xxx.167)우리나라 구조상 절대 미국소 안쓸수가 없다는데 정말 걱정입니다.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이, 청소년에게 무슨 몹쓸짓입니까.7. 와닿는글
'08.7.1 9:19 AM (222.234.xxx.228)우리애학교는 자기네는 무조건 호주산만 쓴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납품업체가 속이면 어떻게하냐.. 미국산 단가가 그리싼데 납품업자의 양심만 믿기는 불안하다 했더니 당분간은 식단에 소고기 자체를 안쓰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불안해서리.....
자꾸 학교에 전화해서 확인하는 방법 밖에 없을거같애요.8. 햇살맘
'08.7.1 9:20 AM (221.139.xxx.180)3살된 딸 아이가 있습니다. 내년부터 어린이집에 보내려했는데...
학교 정말 웃깁니다... 어이가 없어서...휴우...9. 성명정
'08.7.1 9:25 AM (123.254.xxx.158)이러다가는 학교 안보내고 검정고시 준비하는 학부형들 늘어나게 생기겠습니다...
이래저래 사교육만 늘어나겠습니다...ㅡ.ㅡ10. 성명정
'08.7.1 9:27 AM (123.254.xxx.158)불교로 개종 하십시요 ㅎㅎㅎ
풀만 먹고 사라야지요ㅡ.ㅡ11. 명박아소랑해
'08.7.1 9:40 AM (121.88.xxx.167)다른곳에도 올렸는데 정말 문제많네요.
고등학생들이 그러네요. 자기들도 안먹겠다고 학교에
이야기했더니. 교장, 교감 뭐 별 선생이 다 불러재끼고
니 입은 금칠했냐 이딴식으로 애들 잡는답니다.
절대 용서하면 안됩니다.
이참에 학교도 갈아엎어야합니다.
학생들을 돈으로 생각하는 미친교육.
반드시 바꿔야합니다.12. 휘리릭콩
'08.7.1 9:46 AM (122.153.xxx.193)나라에서 운영하는 직영은 별문제 없어요.
업자가 고의적으로 속이지 않은한 한우 쓰거든요.
위탁일 경우는 영리가 목적이기땜에 문제의 여지가 있어요.
직영인지 위탁인지 그것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순서일것 같네요.13. 성명정
'08.7.1 9:50 AM (123.254.xxx.158)우리 애들은 입만 금칠한게 아니고 온몸이다 금칠인데요...
다른 사람들 아이들은 금칠들 안하셧나...
우리 애들은 나오자 마자 금칠로 번쩍 번쩍 눈부셔서 죽는줄 알았음...
커가면서 금빛이 더 황홀하게 빛나는데 야 이건 정말 말로 설명못해...14. 거울
'08.7.1 10:03 AM (118.32.xxx.210)학교에서 이선생님 저선생님 의견이 분분한가 봐요...
학교도 어수선하고...담임께선 채식주의자가 되기로 했다는 웃지 못할 얘기도 아이들에게 해 주신다고...
전 중간에서 난처한 선생님들 입장도 있는 것 같아서...그냥 급식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고기류가 들어간 거 뺴고 김치랑 밥만 먹으라고 했죠..ㅎㅎ 급식비 아깝지만.
집에서 계란말이.어묵볶음,...단백질은 작은 도시락 반찬통에 싸아서 보낼생각입니다.15. 이슬기둥
'08.7.1 10:15 AM (222.235.xxx.142)알려주세요 전화해서 과학적으로 논리적으로 따져보려구요 학교에까지 어/떤 보이지않는 압력이 들어갔을겁니다 꼭, 알려주세요 어느학교인지
16. 이슬기둥
'08.7.1 10:16 AM (222.235.xxx.142)내아이 도시락싸주면 그만이지 하면서 한편으로는 위로했는데..세상에나..우려했던일이 또 벌어졌네요
17. 교육청에
'08.7.1 10:25 AM (211.111.xxx.8)전화해서 급식비 안내고 도시락 싸주기로 해결했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방법 아시는 분 있으시면 단체로 해결 합시다..
그나 저나 우리는 급식비 지원 받는데...ㅠ.ㅠ
그래도 울 아들 생각하면 도시락 싸줘야죠..18. 뭔일
'08.7.1 10:29 AM (125.132.xxx.100)이게 무슨소리예요. 급식 안먹고 도시락 싸준다했더니 압력을 넣는다구요.
정말 맨날 어의 없는소리에 정신이상자 되겠어요.19. ....
'08.7.1 10:47 AM (121.128.xxx.13)저런 학교는 기본으로..
교장이 급식업자한테 뒷돈 받지 않았나 부터 의심해야 합니다..20. 웃기지 말라하셔
'08.7.1 11:10 AM (219.254.xxx.209)그럼 그 많은 미국산 수입해서 다 어디로 가는데? 다 호주산 만 쓴다고 하는데 미국산을 들어오자 마자 증발하냐?
21. 뿌리를 뽑자
'08.7.1 11:25 AM (128.134.xxx.74)어느 학교가 저짓을 했는지.. 학교 명단 인터넷에 다 공개하세요..
22. 조중동아웃
'08.7.1 4:37 PM (118.45.xxx.153)아토피가 있다고 그럼....뭐라 말안한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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