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3)) 사제단이 서울광장에 천막을 지키고 단식에 들어갑니다

[우리는이긴다]

우리 시청앞은 우리 것이 되었습니다!!!

[안나와~~~]

차마 단식하신다는것에 호응을 보낼수가 없네요.
마음이 아파요

[굳세어라]

저도 천주교로 개종할까봐요. 우리집 근처에도 성당 있는데. 우리 엄마는 난리를 치실텐데..

[우리는이긴다]

그 단식이 빨리 끝날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야죠~~
그렇지만 사제님들 씩씩하게 하실 겁니다.
진짜 스승이고 어른들이니깐요.

[..]

어떡해요. 감사하고 죄송하고 눈물만 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호호]

자구 눈물만 흘러요.....
이 눈물의 의미를 이메가는 알런지...

[물의평화]

가시관을 쓰고 피를 흘리며 골고다 산을 향하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심정이 지금 우리 신부님들의 모습일거라고 믿습니다.
세상의 정의와 평화를 구하는 참된 주님의 목자들이시라 늘 존경하고 존경합니다.

[진짜]

멋있다. 불교계는 뭐하나....

그래도 단식은 말고, 소식 이라도 하셨으면...정말 감사합니다.

[광화문]

이 씨 나뿐 청기와 사는놈 땜시 아무 죄도 없는 신부님들이 뭔 고생이여?

[진짜님]

불교계도 7.4일날 하실듯 싶습니다.(7.4일은 전종교가 다 모이는거였나? 암튼...)
게다가 오늘 미사에 스님분들도 참석하셔서 뜻을 같이 하셨구요^^

[자꾸]

눈물이 납니다.
폭력진압 사진을 봤을떄도 눈물이 났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눈물과는 다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