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회등원 부결 “아직은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 할 때”
기사입력 2008-06-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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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서프 하승주 기자] 통합민주당의 국회 등원론이 의원총회에서 거부되었다.
통합민주당은 30일 오전부터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 등원 문제를 논의했으나 "지금 등원하는 것은 시기 상조라는 의견이 6 대 4 정도로 앞섰다"고 조정식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날 의원 총회에서 등원 시기 상조론을 주장한 의원들은 "등원을 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적어도 오늘 내일 등원할 일은 아니다. "며 특히 "민주주의를 20년 뒤로 후퇴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조기등원보다는 전체적인 상황을 조망하면서 등원시점을 다시 판단해야 한다"면서 신공안정국 국면에서 민주당이 현장에서 국민들과 함께 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개했다.
반면 등원을 주장한 의원들은 "원내투쟁을 이제 병행해 투쟁의 공감대를 넓혀야 한다. 100% 만족은 없다.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하자. 쇠고기 문제 이외에도 국정현안 문제가 산적해 있다."라면서 원내에서 야당의 역할을 다하자고 주장했다.
민주당 의원 총회에서 국회 등원론이 사실상 부결됨에 따라 국회 정상화는 이번주 중·후반 이후에야 다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조정식 원내대변인은 "민주당 의원들은 등원 시기는 당 지도부에 일임하기로 했으며 등원 시기는 전당대회 전후 시기를 고려하자는 얘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하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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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주 (ironboy71@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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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회등원 부결 “아직은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 할 때”
나그네 조회수 : 285
작성일 : 2008-06-30 17: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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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광화문
'08.6.30 5:06 PM (218.38.xxx.172)국민들을 대 놓고 탄압하는데 민주당 니네들만 쏙 빠지면 안되지...
2. 민주당
'08.6.30 5:28 PM (124.111.xxx.234)화이팅!!!
늦었지만 전 환영이에요.3. 좌우지간
'08.6.30 5:54 PM (59.6.xxx.9)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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