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반대 현수막을 아파트창에 달아 놓기 훨씬 전부터 지방에 계속 계시다가...
어제야 올라오신 어머니...
평소 아끼던 베란다 화분들 정리 하시면서 현수막 보시고는...
"저거 니가 걸었냐...?"
"예...진작에 2개 사다가 동생도 하나 나눠줬어요..."
"니가 애국자다 애국자여..."
80넘으신 우리 엄마도 파악하신 현시국...
쥐박이가 절대 이기지 못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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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애국자다"
섬 조회수 : 436
작성일 : 2008-06-30 14:24:59
IP : 222.101.xxx.1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6.30 2:26 PM (116.39.xxx.81)우리 시어머니도 애국하십니다. ㅎㅎㅎ...
우리가 바로 알려드려야 합니다.
아줌마가 제일 강합니다. 아시죠?2. 눈사람
'08.6.30 2:28 PM (58.120.xxx.83)우리 시아버님 월남전 참석자
미친소 절대 반대외치십니다.3. 불면녀
'08.6.30 2:30 PM (211.215.xxx.44)아~~ 부럽사와요
전 어제 친정가서 친정부모님의 무지함에 남편 앞에서 고개를 못들었는데
아무리 설명을 해도 도무지 들으려고도 안하시니...
당분간 안가려구요 ㅜ ㅜ4. 우리
'08.6.30 2:31 PM (218.151.xxx.178)어머니도 팔십이 넘었는데 이 명박이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걱정이라고 하시면서 당신같은 늙은이들이야 살 만큼 살았지만 어린 아이들에게 그렇게 위험한 것을 왜 먹이냐고..요즘 어른들도 뉴스를 제대로 파악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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