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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는 성금봉투...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49...
1. 웃음소리
'08.6.30 10:55 AM (203.250.xxx.43)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49...
2. 눈물이또나요
'08.6.30 10:59 AM (211.236.xxx.50)이런 할머니도 계시군요
힘내야겠습니다.3. 행복한사람
'08.6.30 11:03 AM (125.140.xxx.45)청주로 돌아오는 길에 미쳐 티셔츠에 붙인 스티커를 못 떼어네고 지하철에 올랐네요.
지하철 3호선에 올라 잠시 서있었는데...." 수고하셨습니다."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저한테 한 소리라고는 생각이 안되어 가만히 있는데... 뒤쪽에 앉아계시던 아주머니께서
음료수를 건네주시면서 다시한번 말씀하시더군요. 수고하셨다고....청주로 돌아오는 길 내내 가슴이 따뜻했습니다.4. 고맙습니다
'08.6.30 11:03 AM (211.35.xxx.146)연세드신분들 중 정말 이렇게 용기있는 할머님이 계시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요즘 솔직히 MB 뽑은분들 모두 나이먹고 개념없는 분들 태반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5. 온국민이
'08.6.30 11:07 AM (211.37.xxx.210)바뀔때까지 촛불들어여...희망이 보이지않나여? 바뀐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지말아여. 조중동흔들리고있고 지역감정도 많이 해소가 되었다져? 분명 우리가원하는바가 이루어지리라 믿어여....
6. Ashley
'08.6.30 11:13 AM (124.50.xxx.137)저두 토요일에 시청갔다가 아이 데리고 늦은 저녁에 전철을 탔는데 50대 후반쯤인 아주머니께서 광우병신문(정확한 이름이 기억안나네요 시민이 만든 신문이었어요)을 한뭉큼 들고 타셨더라구요..제가 쳐다보니 주시길래 저도 거기 다녀오는 중이예요..했더니 힘을 얻으셨는지 제 옆에 앉은 잘차려입은 처자들에게 쭈르륵 나눠주시는데 제 옆에 앉은 여자분 받기 싫은 눈치였는데 분위기상 받으시더군요..
신문 나눠주신 아주머니 시위대 앞에 계셨는지 최루가스때문에 정신없다하셨어요..
저도 내릴때 제가 받은 신문은 나이 많으신 할아버님께 전해드렸어요..그 할아버님 왕커다란 돋보기(안경말고 진짜 돋보기) 꺼내서 아주 열심히 읽으시더라구요..^^7. 포항 사투리
'08.6.30 11:16 AM (125.135.xxx.157)촛불티셔츠 입고 싶어요..여기서도 팔면 좋겟어요
8. 어른들
'08.6.30 11:34 AM (211.216.xxx.143)지금 어른들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한두분도 아니고 제주위 어르신들은 명박퇴진을 요구하고 계시죠~~9. 인천한라봉
'08.6.30 11:40 AM (219.254.xxx.89)저도 나이들어서 저렇게 멋지게 늙었으면 좋겠네요..
10. 감동
'08.6.30 12:42 PM (219.248.xxx.244)멋진 애국할머니 십니다. 감동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