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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전화했습니다.

레몬트리 조회수 : 786
작성일 : 2008-06-30 10:45:45
오늘 캐러비안베이 광고 냈다는군요.

이것들이, 국민들 우비 쓰고 물대포 맞고 광화문에서 물총 쏘는 거 보고 위기감이 왔나봅니다.쳇



일단 너무 죄송하다. 고객의 의견은 한 부서에서 취합해서 보고받고 있다.

뭐 이런 얘기 하네요.

쉽게 말해, 니들은 떠들어라. 배쨰라죠.



그래서,

변명할 필요 없다.

조선에 대한 반감, 특히 아이 가진 엄마들의 분노가 그렇게도 커진 마당에

버젓이 광고내는 에버랜드 심보 다 알고 있다.

니들은 떠들어라, 우린 무시하겠다 아니냐?

이젠 전화로 고객 수렴 중 따위 말 지겹다.

이젠 나(애기 둘 엄마 언급)를 위시해, 주변 모든 엄마들께 에버랜드

불매운동 펼치겠다.





이러고 끊었습니다.

특히나 지금 물대포며 강경진압에 감정 격앙된 상태에서  물놀이 광고하니,

더 눈 뒤집어 지네요.


칭찬 많이 해주세요.

전화번호 : (031)320-5000
IP : 210.2.xxx.1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소리
    '08.6.30 10:47 AM (203.250.xxx.43)

    네!!!
    많이 이뻐 해줘야지요...^^
    수고하셨어요

  • 2. 근조
    '08.6.30 10:49 AM (59.26.xxx.90)

    근디요..
    지금....소고기 풀렸잖아요..

    만약...광우병 프리온에....이 많은 사람들 중.....누가 하나...오염되엇다면..

    물이 오염되어서..다시....피부나 눈을 통해서 프리온이 전염되지 않나요?



    너무 최악의 시나리오인가요?



    의료보험 당연 지정제 폐지처럼...
    이젠...캐러비안베이도 엄청난 가격으로....일반 중산층은 오지도 못하게 할려나요?


    심히..사태가 험악하게 돌아갑니다.

    어제도..암 생각없이 외식하는 엄마를 지나가다 만났는데..
    같이 밥먹자는 말에...이런 저런 생각이 들더군요

  • 3. 레몬트리
    '08.6.30 10:51 AM (210.2.xxx.196)

    음, 전 쇠고기 솔직히 많이 무섭진 않아요. 과장된 면도 있긴 할 것입니다.
    그러나 만에 하나 한마리라도 광우병에 걸린 소가 들어오면 근조님이 말씀하신 것같은
    엄청난 일이 나오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일본이나 캐나다처럼 제대로 도축 전에 광우병 검사를 미국에서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게 젤로 무서운 점이죠.
    그리고 제가 미친소를 가장 반대하는 이유는,
    정부의 태도에 있습니다. 국민의 건강주권을 팔아먹고도 그게 뭐 그리 대수냐는 듯한
    그 무신경함. 전 그게 참을 수 없습니다.

  • 4. 연간회원권
    '08.6.30 10:53 AM (58.140.xxx.112)

    가지고 있는데...이거 물릴수 없을까요.

  • 5. 저두요
    '08.6.30 10:55 AM (222.99.xxx.153)

    연간회원권 물릴 수 없을까요?222222222

  • 6. 당근 불매죠!!
    '08.6.30 10:56 AM (220.75.xxx.244)

    산, 바다, 호수 찾아 다니고 팬션이나 민박집 다닐겁니다.
    애버랜드나 캐리비언 베이는 빠빠이~~ 입니다.

    서민인 내가 지역경제 서민경제 살려줘야죠.
    대기업 배불려줘봐요 서민들은 안중에 없고 지들 뱃속만 챙깁니다.

  • 7.
    '08.6.30 10:56 AM (118.6.xxx.1)

    근조님 걱정처럼 퍼질 수 있는 전염병이라면 영국엔 정말 수백만은 죽었겠죠..
    물론 아직 잘 모르는 병이기 때문에 걱정도 더 되고 하시겠지만
    단순 접촉으로 인한 전염 가능성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8. 방금
    '08.6.30 10:57 AM (221.140.xxx.150)

    전화했습니다..

  • 9. 에버랜드도
    '08.6.30 11:03 AM (222.98.xxx.216)

    삼성꺼인데 다 그놈이 그놈 한패예요.
    광고내도 지금 갈사람들 많고 영업잘 되니 뭔 걱정하겠어요.
    전화하면 립서비스나 하겠죠.
    아 정말 대기업=정부=한나라당=조중동=친일파=뉴라이트 다 똑같은 놈들입니다.
    정말 다음에 대통령 재대로 뽑아 5년동안 행적들 조사해서 여기에 협조한 인물들 제거했으면 좋겠어요.

  • 10. 조중동박멸
    '08.6.30 11:03 AM (123.248.xxx.161)

    물론 과장된 면이 있고, 단순접촉으로는 가능성이 적다고 봅니다.
    그러나, 모든 사고는 그 1%의 가능성때문에 조심해야하고 위험한 것 아닐까요?
    내가, 내 가족이 당하게 되면 바로 100%가 되는것이니까요.
    그리고 물로 오염되는것은 세계적으로 광우병학자들에 의해 인정(?)받았구요,
    물놀이하는데선 단순접촉만이 아니라 눈으로 코로 입으로 얼마든지 들어갈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한국인의 유전형질상 서양인에 비해 잘 걸릴거구요.(이것도 인정받은 사실이죠)
    윗님기분상하게 할 의도는 전혀 아닙니다. 이해해주세요...

    미국이 이미 대한민국을 <거대한 광우병 실험장>으로 연구해보려는 목적 있다는것 아시죠?
    과장, 억측, 모함, 음모론이라구요?
    미국은 이 지구상에 단 하나 자신들만 살아남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집단입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보시려는 노력은 좋은데, 현실은 바로알아야 합니다.

  • 11. 양갱
    '08.6.30 11:12 AM (203.244.xxx.185)

    단순히 광우병에 걸린 사람이 물에 다았다고 해서 물이 오염되지는 않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광우병에 걸린 사람을 해부할 때 사용한 의료용 집기를 물에 세척하면 물이 오염된다고 하니깐 상처를 통한 감염은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12. 정확한건
    '08.6.30 11:18 AM (220.75.xxx.244)

    정확한건 솔직히 모른다고 봐야죠.
    다만 채식주의자도 광우병에 걸려 죽었고, 윗분 말대로 부검을 실시한후엔 사용집기를 일체 땅에 묻습니다.
    다시 사용할수도 없고, 물에 씻지도 못합니다.
    이런 결론을 보면 얼마나 위험한 병인지는 아시겠죠??
    확률이 적다고 괜찮겠지하고 방심할순 없습니다.
    걸리면 그야말로 치사율 100%인 질병에 대해서 전에 어느 의사님 말대로..
    "닥치고 철저예방" 밖엔 방법이 없습니다.

  • 13. 근조
    '08.6.30 12:57 PM (59.26.xxx.90)

    덕산 스파캐슬이 집에서 가까워서 작년에 정말 뻔질나게 갔다 왔어요.
    친정식구 시댁시구 할거 없이요.

    실외 풀은...그래도 연령대가 높아서 괜찮은데...(또 모르죠...ㅡㅡ;)

    실내 풀 중...유아풀은...거기 근처만 가도 찌린내가 장난 아닙니다.
    돌 지난 아이들부터 있다보니.....


    그런거 보면..에버랜드도 그러지 않으리라는.....


    그리고..hid 랑 보령 대천 해수욕이랑 관련 있으신건 아시죠?
    전 지역이 이 근처인데..절대..보령 대천 머드 안 갈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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