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늘 새벽부터 바보짓 했습니다.
교육감 선거해야한다고 새벽 일찍 일어나 샤워로 목욕재개하고 신성한 투표권을 행사하여
우리 미래를 지켜야지 이러면서 집을 나섰습니다.
미리 인터넷으로 찾아본 투표 장소로 가는데, 너무 이상하지 뭐에요.
안내판도 없고....도저히 선거 분위기가 아니더라구요.
그전에 집으로 안내장 한장 온 것도 없고 아파트 벽보에도 없고,
그래서 최대한 알려지지 않게 한 후 지네들끼리 알바시켜서 해먹겠다고 작정한거 아닌가 욕을했습니다. 속으로만
이런 죽일 2MB 이러면서요.
아무리해도 못찾겠고 출근 시간 다가와서 일단 회사로 출근을 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야지 했습니다.
조금 전에 장소를 다시 확인하러 전화했더니.........이런.........7월 30일인데 제가 무작정 30일만 기억하고
새벽부터 생쑈를 했지뭡니까?
암튼 여러분 서울시 교육감 투표.....꼭 하셔요.
투표장소는 각 동사무소에 전화해 보면 안답니다.
새벽부터 생쑈를 한 1인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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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일 착각
메지로 조회수 : 305
작성일 : 2008-06-30 10:44:18
IP : 211.104.xxx.1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08.6.30 10:45 AM (211.215.xxx.55)수고많으셨어요. ^^
진짜 투표일엔 잊으시면 안되용..2. 저도
'08.6.30 10:46 AM (58.230.xxx.141)아고라에 어떤 분이 착각하고 올리신 글 봤어요.
그래서 저도 깜짝 놀랬다는....
별 얘기도 많이 못했는데 큰일났다 싶었죠.
이런 긴장이라면 여러번 할 겁니다.
벼르고 있죠.....투표날을........3. key784
'08.6.30 10:53 AM (211.217.xxx.182)ㅋㅋㅋ 정말 놀라셨겠어요..
힘빠지셔서 진짜 당일날 잊어버리시면 안되요~^^
저도 달력에 커다랗게 똥그라미 쳐놨어요.
우리의 힘을 행사할수 있는 중요한 날이잖아요.
저는 서울 시민들을 믿습니다.^^4. ...
'08.6.30 10:56 AM (121.166.xxx.215)주변 친구들에게 꼭 알려주세요.
전 친한 친구 두명, 시누,형님 이렇게 동원할 겁니다.
아주 친한 친구들이라서 투표안하면, 내 얼굴 보기힘들거라고 협박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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