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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내역 보고 드리고 현장으로 갑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금요일에 마스크 200개 가량 풀었으나 소화기 사용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 오전에 마스크 100개만 추가 구매했습니다.
개당 500원씩 구매했는데 사장님께 죄송하지만 더 깎아 달라고 해서 개당 450원에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물대포 맞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수건을 100개 구매(비가 오고 다른 사정으로 사용은 못했습니다)
우의 100개 구매.비닐이 아니라 나름 괜찮은 걸로 드리고자 개당 3000원짜리 2000원에 구매.
(이런 제 생각이 어떻게 받아들여지실지는 모르나 그래도 아니다 싶은 마음에 말씀을 드립니다.
요즘 잠도 거의 못잔 상태에다 현장에 있는 것만으로도 사실 힘에 겹습니다.그래도 어느 분이 나서지 않으셔서
제가 모금운동을 제안드렸는데 많은 분들이 동참들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힘이 저절로 나서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했습니다.그런데 어제 비가 오는 바람에 우의가 필요했다 하더라도 선봉대에 계신 분들께 배포 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한데,,어제 오신 회원분들이 입으셨던것 같습니다.제가 잘못 본거 일수도 있지만..
밤새 물대포와 싸우실려고 입으셨던 건 아니시죠?물론 성금하셨으니까 '하나 쯤 입으면 어때?'하실수도 있지만
우리가(물론 같이 참여한 시위대 맞습니다) 사용하기 전에 선두에 계신 분들께 드리는게 옳은 일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적은거니 오해는 하지마세요.)
아침에 김밥 60개 구매(개당 1500원)
-6월27일 구매 내역-
1.마스크 1000개*500원+택배비=520.000원
2.장갑 1000개*160원=160.000원
-6월28일 구매 내역-
1.마스크 추가 100개*450원=45.000원
2.수건 100개*800원(1000원 짜리 깎았어요)=80.000원
3.우의 100개*2000원=200.000원
총 모금액 1.683.119원(계좌 열려있습니다.※ 계좌번호;1002-537-315839 예금주;이정아 거래은행;우리은행<-계좌는 평일에도 다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총 사용금액 1.005.000원
여기저기서 모금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개인적으로 성금 하신 분도 계시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모금 되는 금액을 물품구매와 치료비 등으로 사용하고 싶습니다.
치료비는 82쿡이란 이름으로 전달해드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요부분은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니...개인적으로 하시는게 낫다면 패쓰해주세요..^^)
1. 참신한(신입)
'08.6.29 4:32 PM (121.170.xxx.83)어제 해보니 장갑은 앞에만 코팅 된것보다 앞뒤로 다 코팅된 장갑이 좋더군요 여기저기
어제 깃발하고 같은색 입으신분이 딜라잇님 이신가요 ? 그냥 조금 떨어진곳에서만 82cook
깃발 보고 반가웠습니다 수고 많으시네요 ..2. delight
'08.6.29 4:36 PM (220.71.xxx.55)뒷면이 빨간 장갑을 구매했는데...앞뒤 코팅으로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흰색티에 노란색 조끼+흰색 반바지를 입었습니다.
행진시 우의는 연두색이였고요...
진압 시작과 동시에 선봉에 있었구요.3. 면님
'08.6.29 4:40 PM (58.140.xxx.50)딜라이트님이 누구신가했더니... 조금 떨어진 곳에서 보고 대단하다생각했답니다. 부디 다치지만 마세요
4. delight
'08.6.29 4:55 PM (220.71.xxx.55)아...어제 의료기 상사 사장님께서 보안경을 주셨습니다.
착용감이 어떤지 확인해보라고 주셨는데...물론 소화기 분사시에는 좋습니다.
선두에 있어도 괜찮았거든요.
그런데 역시 저렴해서 그런지 안쪽으로 습기가 차서 시야 확보가 어렵더군요.
그래서 소화기 진압반에게 나눠드릴 소량의 구매도 못할 것 같아 품목에서 제외했습니다.
저는 돌맹이 맞고 전경한테 잡혔지만 "왜 그러냐..여경 데리고 와라"하면서 뚝뚝 쳤습니다.
부상은 입지 않았습니다.
윗님....
맞으신 곳은 괜찮으세요?조심해서 다니세요.
절대 다치면 안됩니다.한두번 하고 끝날게 아니기 때문에 절대 몸조심 하셔야 합니다.5. --
'08.6.29 4:57 PM (121.88.xxx.127)네..딜라이트님도 몸 조심...
윗 리플은 지웠어요6. ...
'08.6.29 5:07 PM (218.237.xxx.252)아, 저도.. 어제 우비 하나를 덜컥 입고 있었네요..;;; 자수합니다...;;;
어떤 분이신지 짐작이 가는군요. 여러분들과 얘기하면서 구매물품을 정리해 주셨던 분...
어젠 인사 드리지는 못했지만, 많이 감사드린다는 얘길 전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집회에서 뵈면 인사드릴께요 ^^
딜님도 몸 조심 하십시오...7. 고맙습니다.
'08.6.29 5:50 PM (118.32.xxx.73)못나가서 미안하구요.
고만고만한 아이들 셋을 두고 나가기도, 데리고 나가기도 어려워서
비도오고 생리까지 하는 마당이라 다음주로 미뤘습니다.
집에 있으면서도 마음이 불편하여 3시까지 방송 보다가 겨우 잠이 들었습니다.
어떻게,어떻게 외치면서 보는데 비는 안중에도 없더라구요.
히도 물대포가 심해서. 아~너무너무 속상합니다.
못나가서 미안하고 대신 나서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운 차리시고 다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5년 동안 싸워야하니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화이팅!8. 에헤라디어
'08.6.29 7:40 PM (117.123.xxx.97)몸은 좀 어떠신지요? 어제 돌아가는 길에 딜라이트님 전화를 받고 어찌나 속이 상하던지요.
정말 죄송합니다.9. 아...
'08.6.29 8:11 PM (211.207.xxx.55)너무 너무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보안경문제는 김이 차는건 샴푸나 뭐 그런걸 발라서 사용해보시면 좀 낫지않을가싶습니다만...10. 보안경에
'08.6.29 8:22 PM (123.111.xxx.193)습기가 차는 문제는
사용하기 전에 침을 바르면 괜찮습니다
스쿠바 하는 사람들 늘 이런방법 쓰는데
쫌 구시대적인 방법 같지만 선진화된 어떤 약품(?)보다도 효과 탁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