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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위로해주세요

어휴 조회수 : 755
작성일 : 2008-06-24 20:48:11
ㅎㅎㅎ
생각만 해도 웃기다가 머리칼이 쭈볏 서는거 있죠

오늘 회사에서 화장실갔다가 거울보며 잘난척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제가 오늘 360도 쫙~~~ 펼쳐지는 플레어 스커트를 입었더랬죠...
아 왜...... 그얘기 있잖아요....
치마가 팬티에 꼈더라는   ㅠ.ㅠ

그일이 제게 오늘 벌어졌더란 겁니다...
(오해 마시길.... 그렇게 정신 없는 여자는 아닌데 -.-;)
다행히 화장실(그나마 구석에 있는 작은 화장실이었답니다...)엔 아무도 없었고 절 아시는 나이 지긋한분이 다행히 보셨더라는거죠...(빨리 상황정리해주시는 센스...)
지금도 생각하면 정말 모골이 송연해지네요...
오늘 먹은게 소화가 안될만큼 ?팔리네요...

지금 제가 울다 웃다 하네요...
잠시 제얘기로 웃으시라 글씁니다....
제발 위로해주시길.....
IP : 119.207.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
    '08.6.24 8:51 PM (58.226.xxx.30)

    위로 드려요.. 그렇지만, 그 모습을 상상해 보면.. ㅋㅋㅋ 기운내세요.. 누구나 그런 실수는 한번씩 한답니다. ^^

  • 2. ★미옥☆
    '08.6.24 8:52 PM (221.159.xxx.250)

    한번쯤 다있는일이에요ㅎㅎㅎㅎㅎㅎ괜찮아요

  • 3. 사라
    '08.6.24 8:52 PM (116.123.xxx.131)

    괜찮아요,,,맛잇은거 드시고 코메디 영화한프로 보시구 잊어버리세요

  • 4. 호빵
    '08.6.24 8:56 PM (210.113.xxx.73)

    ㅎㅎㅎ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전 오늘 블라우스 뒤쪽 뒤집어진거 정리안하고 나왔다가 팀장님께 지적당했어요.
    창피....ㅠㅠ

  • 5. 언제나감사님
    '08.6.24 8:59 PM (122.128.xxx.31)

    괜찮아요...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지요.나는 겨울에 바지내복만 입고 밖에 나갔더랬어요..
    흐흐 이른 아침이라.. 우리애들만 봤고요...

  • 6. ㅠ.ㅠ
    '08.6.24 9:00 PM (58.140.xxx.109)

    전요 원피스 뒤집어 입고나간적도 있구요...(하루종일 그러고 다녔어요 )
    대학교땐 스판블라우스를 입고 나갔는데 앞단추가 풀러져서 삼성동 현대백화점에서
    가슴보이고 다닌적도 있어요 (원글님은 누가 지적이라도 해 주셨죠... 전 다들 쳐다보길래 왜 그러나 했어요 ㅠ.ㅠ)웬일 벗고보니 싸구려라서 그랬는지 단추구멍이 단추보다 더 큰거있죠 ㅠ.ㅠ

  • 7. forget
    '08.6.24 9:01 PM (203.228.xxx.197)

    한번쯤 다있는 일이에요ㅎㅎㅎㅎㅎㅎ괜찮아요 2222
    저도 360도 치마 있지만, 360도는 그나마 치마폭이 넓어서 사고쳐도(?) 조금은 무마가 됩니다.

    티셔츠 앞뒤를 바꿔입고 하루 종일 돌아다녔습니다. 어쩐지 좀 불편했습니다. -_-;;
    니트티 안과 겉을 뒤집어 입고 돌아다녔습니다. 다행히 자켓이 막아줬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은 구두 짝짝이로 신고 출근하기도 했습니다.ㅋㅋㅋ

  • 8. 어휴
    '08.6.24 9:04 PM (119.207.xxx.3)

    흐미..... 이렇게나 많은 글들을^^
    확~~~ 감동이네요 ㅠ.ㅠ
    여러분들의 위로로 조금은 걱정을 덜었네요....
    살짜기 잊고 뻔뻔히 얼굴들고 다녀야겠네요 ㅎㅎㅎ
    많은위로 감사합니다!!!!

  • 9. 조중동박멸
    '08.6.25 2:05 AM (123.248.xxx.111)

    전 아주 오래됐지만 (고딩때) 친구자전거 뒤에 앉아가다 내렸는데 사람들이 자꾸 쳐다보데요. 오늘따라 내가 이쁜갑다 혼자 자뻑했는데 집에와서 보니 내리면서 바지가 안장에 걸려서 찢어진 거였음...-_-; 오래 입은 얇은 여름바지라 면이 헤졌던 거죠. 약 10센티넘게 손바닥만하게 훌렁 천이 벗겨져서 꽃팬티 보이면서 돌아다닌거죠. 윽 흐흑~! 어쩜 아무도 말 안할수가 있어요? 쒸~ 그나마 5분되기전에 알았다는게 ...(그것도 아빠가 보시고 말씀...-_-;)

  • 10.
    '08.6.25 7:39 PM (222.109.xxx.35)

    50중반 아줌마예요.
    얼마전에 은행에 갔다가 애기 엄마가 애기 손잡고
    앞서서 걸어 가는데 스커트 길이가
    들쑥 날쑥한 타입의 옷을 입고 속에는 타이즈 신었는데
    치마 한 자락이 속옷에 끼었는데
    그게 젊은 사람들 유행 같기도 하고
    한참 헷갈리다가 혹시 해서 얘기 해 주었어요.
    젊은이에게 말 걸기도 무서워서 용기내서
    얘기 했더니 고맙다고 하더군요.
    저같은 얼띤 사람은 그게 최신 유행 아니야 하는
    생각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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