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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kbs 앞 1인 시위 한 아기엄마입니다.
강력한 카리스마로 제압해 주신 회원님 덕분에 무사히 마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 82cook에 '모두 다 사랑하리'라는 아이디를 쓰시는 나이 지긋하신 남자분이셨는데
제가 경황 중이라 정확한 아이디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검색을 해봐도 찾을 수가 없네요...;;
놀이방에서 돌아올 시간이 급해서 마지막에 못뵙고 고맙다는 말씀도 못드리고 왔는데요.
죄송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중간 중간 칭얼거리는 아이도 안아주시고 먹을 것도 챙겨주시고.. 무엇보다 KBS직원들한테
몰리고 있을 때 강력히 항의해 주셔서 너무 힘이 되었습니다.
보수 단체 할아버지들의 많은 머릿수에도 기 안죽으시면서 상대하시는 모습 보니
든든하고 저런 아버지같은 분들만 계시면 지금 대한 민국이 이 지경은 아닐텐데..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세요.
1. 대단~
'08.6.24 10:45 AM (221.165.xxx.191)1인시위하셨군요..저도 가서 도와드려야 되는데..ㅠ.ㅠ
2. 의의 오솔길
'08.6.24 10:47 AM (59.14.xxx.77)예 맞아요 개혁성향의 어르신들은 왜 보수노인처럼 활동을 하시지 않은거지?
3. airenia
'08.6.24 10:47 AM (218.54.xxx.105)수고하셨어요.ㅠㅠ
4. 조용한세상
'08.6.24 10:48 AM (121.55.xxx.96)수고 많았습니다..........정당한 주권주장에는 당당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도 님의 옆에 있었다면 당연히 같은 행동 했을겁니다......기죽을 일이 없거든요....
오히려 나서준 분도 님에게 고마운 마음 일겁니다.............국민은 같은 마음이니.......
대한민국이 바로서는 그날까지...........화이팅 입니다...5. 행복한사람
'08.6.24 10:48 AM (125.140.xxx.218)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끔은 장사고 뭐고 다 치워버리고 달려가고 싶은 충동을 멈출 수가 없군요...... 님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6. Ashley
'08.6.24 10:49 AM (124.50.xxx.137)두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 경향신문 1면의 한나라당 기사를 보니..아침부터 속이 너무 답답했습니다.
그래도 님과 같은 분들이 있으니 우리나라 바로 서겠죠..분명 그리 될겁니다.7. ㅠㅠ..
'08.6.24 10:49 AM (218.237.xxx.86)어린아가까지 데리고 1인시위하신 님도 정말 용감하고 아름다우신 대한민국의 주부이십니다...
감사드립니다...
또한 옆에서 큰 버팀목이 되어주신 그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8. 멋지세요
'08.6.24 10:49 AM (58.142.xxx.150)여기 요즘와보면 왜 이케 멋지신분들이 많은지요 다 요기게신분같은분들만 있다면 울나라 어느 부자나라보다 행복한 나라 될거라 생각해 봅니다
9. 요정의 눈물잔
'08.6.24 10:49 AM (125.178.xxx.153)수고하셨습니다..
10. 풀빵
'08.6.24 10:51 AM (61.73.xxx.56)정말 훌륭하세요... ㅜ.ㅜ
감사합니다.11. fera
'08.6.24 10:52 AM (211.179.xxx.234)어제 1인시위하다가 KBS직원들한테 쫓겨나는 등 수모를 겪으셨다는 그분이세요?? 맙소사. KBS보안과장이란 사람이 아고라 사람들에게 변명한거 보셨나요?? 보수단체 사람들 오니까 위험할까봐 피하시라고 한 것 뿐이라고.. 자기네는 쫓아낸적 없다는 식으로 말하던데... 진실을 좀 밝혀주세요.
12. 수짱맘
'08.6.24 10:52 AM (221.154.xxx.144)어린아이까지 데리고..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다 사랑하리'님께도 함께 감사한 맘 전합니다.
82 회원님들 정말 멋지십니다.^^13. -_-
'08.6.24 10:52 AM (218.238.xxx.141)죄송하고 감사하네요. 큰절올립니다.
14. 정말
'08.6.24 10:54 AM (211.206.xxx.71)감사드립니다......
15. fera
'08.6.24 10:57 AM (211.179.xxx.234)저기... 죄송합니다만... 여기 이 뉴스가 사실인지 좀...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http://www.humanpos.kr/news/article.html?no=980 <-- KBS 직원, '1인시위 하지 말라'며 쫓아내 .. 라는 제하의 기사입니다. KBS보안과장은 이것이 사실무근이라며 해명했구요.16. 멋진
'08.6.24 10:58 AM (124.49.xxx.204)두 분이십니다.. 고맙습니다.
17. 아줌마
'08.6.24 10:59 AM (220.127.xxx.9)애쓰셨습니다.
1인 시위하신분, 어려움 막아주신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18. 정말
'08.6.24 11:00 AM (219.252.xxx.107)감사드려요
19. ...
'08.6.24 11:00 AM (211.187.xxx.197)훌륭하세요.
20. 돌돌아빠
'08.6.24 11:01 AM (203.227.xxx.65)대단하신 분이시네요 ^^
21. 민주
'08.6.24 11:02 AM (116.40.xxx.32)정말 수고하셨어요. ㅠㅠ
22. ㅡㅡ;;
'08.6.24 11:06 AM (118.45.xxx.153)정말 수고 하셨어요...그 사치신분도 빨리 완쾌되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23. 홧 팅
'08.6.24 11:06 AM (58.142.xxx.150)현실적 이해없이 수십수백번 생각해도 옳다면 누가 두렵겠습니까
장하십니다 실천할수 있는용기24. 에고
'08.6.24 11:09 AM (58.142.xxx.150)위 2번째님 댓글보다가 오타가 난거같아 윗님 오타네용 요러구 썼는대 저두 오타나서 자삭하구다시 올립니다 ㅎㅎㅎ
25. 삼기리
'08.6.24 11:10 AM (121.166.xxx.144)제재하신 3분 중에 어느 분이 보안과장인지는 모르겠는데 1인시위 자체를 하지마라는 것은 아니었지만 보수단체가 오기 전에 저런 상황이 벌어진 것이구요. 보수단체 때문에 위험하다고 비켜서라고 했던 것은 분명 거짓말입니다. 어떤 설명도 없이 낮에는 여기서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저녁에는 계단에서 하게 하지 않냐구 하면서.. 그게 전부이고요. 아마 항의전화를 많이 받아서 그런말을 했나봅니다. 그리고 분명 그 사진에서 표시되었듯이 KBS 도로 밖으로 나가라고 했습니다. 그 사람들이 채증도 했으니 제게 그런 말을 했으면 찍혀있겠죠. 다른 쪽에서 시위하시던 남자분에게 했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그런 말 한적 없었습니다.
26. 짝짝짝!
'08.6.24 11:13 AM (143.248.xxx.67)실천하는 님을 존경합니다. 바른생각 가지고, 바른행동을 하는 님의 아가에게 건강과 축복을 기원합니다.
27. 삼기리
'08.6.24 11:16 AM (121.166.xxx.144)아. 그리고 보수단체때문에 위험하다고 비키라고 했다면 도로밖으로 나가라고 했겠습니까.. 더 안전한 곳으로 가라고 했겠지요. 분명 그 직원인 듯한 분이 캠코더로 찍고 있었으니 자신들이 결백하다면 공개하라고 하세요. 그것도 앞부분이 아닌 뒷부분만 찍어서 아고라 천막에 계신 분들이 찍으려면 다 찍지 뒤에 항의 하는 부분만 찍는다고 삭제하라고 거세게 항의 하셨는데 그 영상을 삭제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28. 홍이
'08.6.24 11:24 AM (219.255.xxx.59)님..정말 대단하십니다 ...눈물나네요
29. 거짓말을
'08.6.24 11:24 AM (58.230.xxx.141)하면서도 양심에 가책도 없이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왜 그럴까요?
저는 아직도 거짓말 좀 하려고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열심히 숙제라도 하겠습니다.30. 김아리
'08.6.24 11:26 AM (221.153.xxx.47)너무 열받아서 kbs 전화했네요.02-781-1216 (경비관리실 추정)
퇴근후 지친몸 이끌고 공영방송 사수해야한다는 의지로 출근했던사람으로서 분노느껴서요
직원받더니 실컷 제 얘기듣고는 자기는 모른대나..
윗선 바꿔달라요청했는데 없다며 피하네요. 일단 연락처는 남겨놨는데 모르겠네요.
진짜 확실히 따져주겠습니다31. 김아리
'08.6.24 11:42 AM (221.153.xxx.47)방금통화했습니다.
자기네는 절대 안그랬다네요. 믿어달라고.
kbs앞에와서 시위하는분들 힘들게 애쓰는거 다 알고 감사한다구요.
그런분들한테 그럴리 없다고 ..
사실확인 다시 해달라고 얘기했구요.
일단은 집회하시는 분들한테 함부로 행동하지 말것을 교육시켰고 앞으로도 그럴거라고 하네요.
뉴스에까지 났으니 사실여부알아보라 하고 끊었습니다32. 삼기리
'08.6.24 11:42 AM (121.166.xxx.144)힘이 되주신 그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많은 분들의 격려를 받네요.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저는 단지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구요. 많은 분들이 각기 제자리에서 뜻있는 실천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압니다. 저도 앞으로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이구요.
지금의 대한민국 현실을 똑바로 보면서 제가 옳다고 믿는 일을 그저 묵묵히 해나가겠습니다.
그러다 보면 제 아이들이 그 열매를 따 먹겠지요. 하지만 왜 그 열매를 먹게 되었는지는 철저한 역사교육으로 가르칠 것입니다. 다시는 이땅에 뉴라이트 같은 친일 매국노가 마수를 들이대지 않도록 말입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__)33. fera
'08.6.24 12:00 PM (211.179.xxx.234)진심 존경합니다. 항상 마음에 빚을 지고 살아요.
34. ㅡㅡ;;
'08.6.24 12:09 PM (222.236.xxx.174)존경스럽습니다...
35. 멋지세요
'08.6.24 12:21 PM (211.216.xxx.143)힘든 결심 감사할따름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복받으실꺼에요 ^^
36. 참신한 ~
'08.6.24 12:51 PM (121.170.xxx.35)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보안과장이 한 행동의 진실은 밝혀야합니다
항의글 올리겠습니다 ...37. 최고예요.
'08.6.24 1:23 PM (58.120.xxx.217)아 원글님 어제 그 분이시군요.
어제 원글님 도로밖으로 나가라는 사진 보고서 분노가 치밀어 일끝나자마자 달려갔었는데.
님이 82쿡회원이신지는 몰랐네요.
아기까지 안고 얼마나 힘드셨을까.
원글님 도와주신 분께도 감사드리고, 원글님께도 무한한 존경을 드립니다.38. 수고
'08.6.24 2:34 PM (122.40.xxx.102)하셨어요.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39. 정말
'08.6.24 3:03 PM (222.121.xxx.79)장하십니다. 감동이예요. 저도 더 열심히 할게요.
40. 구절초
'08.6.24 3:32 PM (116.42.xxx.238)나라가 편할때에는 나랏님 이름도 모른다더니..그동안 우리가 애국이니..매국이니 이런말이 조금 거리가 있었던것 같은데..요즘은 우리나라에 애국자가 이렇게 많고..매국노 또한 이렇게 많은지도 알게 됐어요..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41. 아게하
'08.6.24 4:33 PM (125.191.xxx.140)감사합니다~ 혼자 고생 많으셨어요 ^^
42. 저도 노력할께요
'08.6.24 8:51 PM (58.229.xxx.26)감사합니다.
아가도 토닥토닥~43. 구름
'08.6.24 11:40 PM (147.47.xxx.131)오. 멋진 올디. ^^
44. 화아니
'08.6.25 9:48 AM (210.109.xxx.37)참 아름다운 두분이십니다
45. 모두 훌륭하세요
'08.6.25 9:56 AM (123.212.xxx.144)님도 모두 사랑하리 님도..
저는 님들앞에서 한없이 작아만 지네요.46. ,두아들 맘
'08.6.25 10:25 AM (61.98.xxx.148)너무 수고많으셨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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