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은 원래 보던 신문이 있는데 바꾸라고하면
귀찮어서도(신문끊기 어렵잖아요) 안바꾸십니다.
사실 살던대로 사는게 우리부터 편하잖아요
며칠전 촛불에서 만난 이와도 나눈 얘기인데요
신문 바꾸시라고 하지 마시고
자제분들이 결재하시고 본인이 돈 냈다고도 하지마시고 아래와 같이 하는 거예요
애 아빠 회사(혹은 본인직장이나 아는 이 동원) 에서 선배가 새로 일을 시작했는데
사정상 경향(or 한겨레)신문을 몇 부 봐주기로했다고
공짜로 넣어준다고해서 우리집도 1부, 아버님(어머님)댁도 1부 신청했어요
한2년 공짜로 넣어준다고하니 요거보시고 조선일보는 괜히 돈내고 보지말고
끊으세요
하고 말씀드리세요
끊는 전화 여러분일 직접하셔도 되고요^^
만약 조중동에서 공짜로 계속 넣는 일이 생기더라도
두가지 신문을 비교해서 보실 수 있죠.
즉. 부모의 심리를 노리는건데
1. 자녀의 직장(일)과 관련해 경향 또는 한겨레를 봐야한다
2. 게다가 자녀가 돈 내는 것도 아니고 공짜로 본다
는 심리를 갖게 하시는 겁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잖아요^^
멀쩡히 잘 보던 신문 갑자기 끊고 (부모돈으로) 신문 갈아타라해도 당연히 안 들으시고
자식이 (돈 내고) 넣어드리겠다 하면 말씀 안 듣습니다.
자식 돈 들어가는 것은 더 아까운게 부모마음이니까요
한 번 해 보세요~~~
99% 성공한다고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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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조중동 끊게 하는 법!!입니다
타도조중동 조회수 : 695
작성일 : 2008-06-23 12:20:00
IP : 211.253.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08.6.23 12:24 PM (210.0.xxx.241)자식 이기는 부모 거의 없죠.
2. vina
'08.6.23 12:26 PM (218.235.xxx.89)와~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아고라로 펌질 해가도 되나요??3. ㅇㅇㅇ
'08.6.23 12:28 PM (211.216.xxx.211)저두 사무실 조선일보 끊을 라고요~~ ㅋㅋ
4. 타도조중동
'08.6.23 12:28 PM (211.253.xxx.18)마구마구 퍼가주세요~~~
5. 재밌어서 펌
'08.6.23 12:46 PM (59.18.xxx.160)저희 사무실은 지난달에 끊고 경향 봅니다. ^^ 볼때마다 뿌듯하다는..
6. 짱!
'08.6.23 12:52 PM (124.3.xxx.2)좋은 의견이세요.... 제 부모님은 죄선일보보시고, sbs뉴스 보십니다.....환장할 노릇!!
7. 제목에
'08.6.23 1:14 PM (58.226.xxx.119)★빼주세요~..
회원끼리 지켜지는 약속(?)입니다.8. 알밥
'08.6.23 1:45 PM (125.240.xxx.162)저 이거 제 친정부모님들께 벌써 써먹은 방법인데.... 우리 시부모님들께는 좀 힘드네요. 저희가 어떤 목적으로 넣어드리는지 이미 알고 계셔서...한겨레나 경향을 쓰레기라고 생각하신다는~ 강성 부모님들 공략법도 함께 고민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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