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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컴앞대기}황당한 경우라서요 ...

네일샵에서 조회수 : 1,087
작성일 : 2008-06-20 16:26:47
얼마전에 네일샵에서 패티큐어하다가 발톱사이에서 피났다고 올린사람인데 ....

시국이 시국인지라.....

저는 정말 오랫만에 받아보는거고 ...저희 애들이 많이 자라 혼자만의 시간도 생겨
손과 발을 관리 받았어요.

근데 발에 받다가 피가 많이 났고 ...지혈제인가 발라 그냥 돈을 다내고 왓는데 ...

집에 오니 너무 쓰라린거죠...

그러고 2일후 곪아서 2주정도 피부과를 다니게 되었어요.

근 3주를 고생했네요.

저는 동네고 소심한지라 ...전화해서 제가 이러이러하니 보상? 받겠다고 할수도 없엇고...
사실을 알려주는것도 첫방문에 기억할지도 몰라....고민하다....

용기를 내어 생일기념으로 20만원 쿠폰끊어서 잘 다녀 볼라고요....

그래서 간김에 관리받는중에 조심해달라고 미리 언지를 주면서 저번에 이래저래 고생했다....
알려줬더니 원장 태도는 너무나 습관적으로 그러셨어요?죄송하네요.

끝~~~

제가 농담으로 다른 엄마들이 옆에서 고생한거 보더니 원장님께 쿠폰끊으면 1-2번 더 받게 해달라고 얘기하래요.

그랫더니 웃고만 맙니다.

제가 어렵게 얘기끄냤는데 ....그냥 묻힌것도 그렇고 ...바보같이 20만원이나 또 주고 끊은게...
저 해준 직원이 무지 친절하고 저랑 코드가 맞는 조용조용 꼼꼼한 사람이어서 끊었어요.

근데 집에 오니 자주 통화하는 언니들이 너 바보아니냐고....

그런말을 끄냈는데도 모른척하는 원장에게는 진단서 보여주고 받아도 시원찮을 판에

더 관리쿠폰을 끊었다는게 .....

저 그런가요??

원장이 전화와서 하는말이 더 가관이네요.

뭘원하시냐고...관리받다가 피나는건 많이 있고 그걸로 관리비를 안받진 않는다고....

저는 그랬죠.

저는 사람이 도의적인 차원에서 전화라도 한통해주던지 ...

제가 어렵게 얘기를 끄냈을때 먼저 한번 관리 그냥 해줄께요 했음 좋았을거 아니냐고...

그랫더니 저는 손님같은분 해드릴 자신없으니 그냥 환불받아가랍니다.

너무 어이가 없네요.......

제가 3주 고생한거에 비해 무슨 보상받겠다는것도 아닌데 ...제가 심한가요??

환불받으러 가기전에 따끔하게 뭐라고 해주고 와야 제가 두고 가슴앓이 하지 않을까요??

제가 사는 일산에 네일샵 천지인데....
왜 하필 그런곳에 갔는지,,,,그*드 백화점에 잇다가 옭겼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던데...

백화점서 점포 얻어서 옮기면 실력이 좋은건가요??
IP : 123.212.xxx.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8.6.20 4:31 PM (211.178.xxx.32)

    우선 그냥 조용히 환불 받으세요.
    그앞에서 따지시면 그 주인이란 사람이 거기 오는 고객들에게 원글님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며 말 만들고 그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리고 뒤로, 인터넷으로 소문을 내주십시오...

  • 2. ?
    '08.6.20 4:34 PM (221.146.xxx.35)

    돈을 받아도 시원찮을 판에, 돈을 주고 거길 왜또가요...이해불가...

  • 3.
    '08.6.20 4:34 PM (118.8.xxx.129)

    전 친구가 그래서 같이 병원가서 치료비 내줬는데요 당연한 거 아닌가요!
    많이 다친 건 아니어서 병원을 여러번 가진 않았고요...다친 날 가고 한번 더 갔던 거 같아요.
    당연히 병원가서 드레싱하고 그러는 건데..당근 관리비도 안냈구요.
    피가 철철나는 데 왠 관리비...소심하신 분 같아 안타깝네요.
    저같음 일부러 사람 많은 시간에 가서 좀 시끄럽게 굴랍니다.
    사실 거기 오는 손님들도 관리받다 다쳤는데 나몰라라 하는 곳이라는 거...모르고 다니는 거 아닌가요?
    동네 장사하면서 정말 어이 없네요.

  • 4. 춤추는구름
    '08.6.20 4:37 PM (116.46.xxx.152)

    맘씀씀이가 착하신가바여... ^^

  • 5. 치료비
    '08.6.20 4:39 PM (211.108.xxx.84)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소비자보호원에 상담해 보심이...

    그 원장 태도가 너무 못되었네요..

  • 6. ,,
    '08.6.20 4:39 PM (211.224.xxx.154)

    저도 이해불가
    돈을 받고 가서 한바탕 해도 모자를 판에 20만원짜리 티케팅이라니 ... 도무지 이해할수 없네요

  • 7. ^^
    '08.6.20 4:46 PM (218.151.xxx.29)

    님, 바보 맞는 것 같아요. ^^

  • 8. 글쎄
    '08.6.20 4:50 PM (116.120.xxx.130)

    당연히그쪽잘못인데 정신적 피해보상은 몰라도치료비는받고
    그건에대한건 환불 받아야죠
    괘심해서 강력하게 응징하고 싶으시면
    진단서 첨부해서 치료비전액과 정신적 피해 보상해줄것 요구하는 우편물을
    내용증명으로 조용히 보내시던지 ..
    거기에 합당한 반응이없으면 일단은 소비자보호원부터 연락해서셔 법적인 권리알아두시고
    구체적인 행동에 들어가셔야겟죠
    아니면 새로낸돈 환불 받고 깨끗히 잊으시던지 둘 중 하나입니다
    전 아무리 기술이 좋고 어쩌구해도 그렇게 내잘못 남잘못 모르고 허허실실 자기것만 채기는 몰염치한 사람은 두번다시얼굴도보고싶지않아요

  • 9. 당황
    '08.6.20 4:59 PM (210.102.xxx.201)

    어쨌든.. 그 일로 소독인 안된 기구를 사용해서 인지
    아님 이후 치료를 소흘히 해서인지
    장시간에 걸쳐 고통을 받았고, 치료를 받게 되었으니,
    문제를 제기하면 추가 서비스는 관두고 치료비는 물어 줘야 하지 않는지요.

    저도 구차해서 아마 얘기를 안했을것 같습비다만,
    다시 추가로 끊었는데도 샵에서 그렇게 얘기하시면
    환불 처리하셔야 겠습니다.

    물리적인 물건이 아닌 개인 대면의 서비스를 받는데
    더이상은 불쾌해서 받기 어렵지 않은지요.

  • 10. 저도
    '08.6.20 5:28 PM (122.38.xxx.241)

    관리받는 롯*백화점내 쎄*네일 회원인데요...
    거의 끝나가서 이번엔 동네가까운샵에 등록했거든요.
    처음 간곳에서 발관리 받다 큐티클제거과정에 살짝 피나고 따가웠어요.
    직원이 미안하다하곤 ...나도 그냥 넘겼는데...

    원글님처럼 치료받을 상황이였다면
    문제가 좀 달라질것 같아요.

    관리받은 날짜있을테고 병원가서 진단떼면 내원한 날짜 있을테니
    가게에 다시가서
    '생각해보니 기분이 상한다.그래서,,다시 왔다.
    환불 하고싶다.
    직원의 실수라도 상처가나서 치료받을 정도라면 문제가 다르지않느냐...
    고객관리 이렇게 하느냐..'라고 한뒤 환불 당연히 당당하게 청구할거 같아요.

    그곳아니라도 다른곳 가면 되니까...
    서비스 정신이 부족한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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