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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 vs 미국소

★§&※ 조회수 : 357
작성일 : 2008-06-20 12:21:17
한국소 vs 미국소







미국소 반대 시위하는 것들은 국제적으로 한국소가 어떤 취급을 받고 있는지 전혀 현실을 모르고 있다.

애초부터 명분이 없었어. 생각해봐. (대화 자체는 픽션이지만 , 여기에 나오는 주장은 사실에 근거)




# 한국 대표 : 더러운 미국 소고기는 수입할 수 없습니다.

# 미국 대표 : 국제수역 사무국에서 미국은 2등급입니다만 , 한국은 몇등급

                  입니까?

# 한국 대표 : ...............3등급

# 미국 대표 : 3등급 제품을 먹고 있으면서 2등급을 수입할 수 없다는 것입

                 니까?

# 한국 대표 : .................그러나 , 동물 사료를 먹이는 미국소는 수입  

                  할 수 없습니다!

# 미국 대표 : 우리는 1998년부터 반추동물은 물론 비반추동물에게까지 육

                  골분 사료를 금지 했습니다. 한국은 언제 금지했지요?

# 한국 대표 : 에....저....2000년 12월부터 금지했습니다만...

# 미국 대표 : 게다가 , 소와 같은 반추동물에게만 육골분 사료가 금지되어

                 돼지나 닭같은 비반추 동물의 육골분 사료와 섞여 교차 오

                 염될 가능성도 있겠지요?게다가 , 한국은 일본과 달리 srm

                 도 제거하지 않지요?

# 한국 대표 : ......................그렇지만 우리는 광우병 청정국가입니다!

# 미국 대표 : 자신이 있다면 국제수역사무국에 광우병 검사를 받아보는 것

                  이 어떻습니까? 유럽도 , 일본도 , 미국도 , 호주도 , 뉴질

                 랜드도 모두 검사를 받았습니다만 , 깨끗하다고 자신하는 한

                 국은 어째서 검사를 받지 않고 도망만 칩니까? 한국에는 도

                 둑이 제발 저린다는 속담이 있지요?

# 한국 대표 : ..............도둑이 제발 저리거나 켕기는 것은 없지만 국제 수

                역 사무국에 검사를 받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광우병 청정 국가입니다!

# 미국 대표 : 좋습니다. 사료 정책도 , 등급도 모두 한국이 떨어집니다만 ,

                  뭐, 한국이 그렇게 까지 고집하니 , 그렇다면 한국내에서

                  한국소에 대한 광우병 검사는 어떻게 합니까?

# 한국 대표 : 아주 건강한 소를 1000마리 가량 골라 검사를 합니다!

# 미국 대표 :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모든 국가는 기립 이상을 보이는 소

                  30.000여마리를 검사합니다만...

# 한국 대표 : 우리는 건강한 소만 1.000마리 가량 골라 검사하기 때문

                  에  광우병 청정 국가입니다.

# 미국 대표 : 담배를 하루에 3갑씩 30년간 피워도 병원에 가지 않으면, 암

                 진단을 받을 수 없고 , 암환자도 아니지요. 게다가, 허술한

                 자체적 검사조차도 폐가 아픈데 위를 검사하는 그런 꼴이군

                 요.  그렇다면 기립 이상을 보이는 소들은 검사하지 않습니까?

# 한국 대표 : 그것은.....뭐 , 농장에서 몰래 파묻거나 도축을 하거나 합니

                  다만...

# 미국 대표 : 왜 농장에서 몰래 파묻거나 몰래 도축을 하거나 합니까?

# 한국 대표 : 의무신고도 아닌 자발신고인데다 보상금이 30만원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 축산업자가 신고를 할리 없지요. 당국이나

                 대학에서도 기립이상 보이는 소를 개별적으로 구입하려하

                 면 , 축산업자가 극렬 저항하고  숨기고 , 하기 때문에...

                기립 이상에 대한 소는 간접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기립 이상 증세를 보이는 소들은 늘어나고 있군요. 원인은 모

                릅니다만 , 광우병에 걸린것은 아닙니다. 아마 소들의 다리

                가 부실하기 때문이겠지요.

# 미국 대표 : 한국은 CJD 의심환자 210명이 되지요? 게다가 수면위로 드

                 러난 빙산의 일각일테고요? CDJ 의심환자는 어디에서 관리

                 합니까? 미국은 전국의 74개 대형 병원과 20여개의 관계 부

                 처에서 관리합니다만.

# 한국 대표 : 한국은 한림대 의대 진단센터와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

                  본부 고작 2곳에서 관리합니다.

# 미국 대표 : 우리는 그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수술 이력 조사를 합니다만 ,

                  한국도 마찬가지입니까?

# 한국 대표 : 아니오. 전혀 하지 않습니다. CJD 의심환자는 대부분 6개

                월~1년 이내로 죽는데 , 그들을 확진할 의료장비도 전혀

                없기 때문에 , 죽으면 미스테리로 죽는 것이지요.

# 미국 대표 : 한국내 광우병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어떻습니까?

# 한국 대표 : 한국이 국제수역사무소에 광우병 검사를 회피하고 있고 자체

                 적인 자국내의 허술한 검역 실태나 축산농가의 현실을 보

                 면 회의적이란 반응이 지배적이고 , 국제적으로도 한국은 광우

                 병 안전지역으로 공인받지 못한 상태라며 소를 부검해 검사

                 할  수 있는 시설이 없는 현실도 광우병 연구에 큰 걸림돌이라

                 고  하며 절대 광우병 청정 국가가 아니라고 합니다 만 , 또 광

                 우병 증세를 보여 폐사한 소는 이미 파묻어버린 경우가 많거나

                이를 숨기고 도축해버리는 경우도 많은데다 농빈이 신고자

                체를 꺼리고 비협조적이고 당국에서도 국제수역사무국에 검

                사를 받지 않고 광우병 증세를 보이는 소가 아닌 건강한 소

                만  일부러 골라 간헐적인 검사만 하기 때문에 간접적인 조사

                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만 , 어쨌든 한국

                은 광우병 청정국. 미국은 광우병 위험 국가입니다!

# 미국 대표 : 가련..... 일본은 자신들이 더 깨끗하니 미국소를 수입못하겠

                 다고 했습니다만 , 한국은 더 더러운 한우는 먹을 수 있지

                 만 ,  덜 더러운 미국소는 먹지 못하겠다고 합니까?

# 한국 대표 : 그것은 국가 기밀입니다. 한우에 대한 진실을 말하면, 정권이

                곧바로 교체 되고 , 전국 농민표가 영원히 이탈합니다. 수

                구  OOO 농민에 대한 배신감을 느낀 일부 국민의 폭동 등 걷

                잡을 수 없게 됩니다. 수입을 할게요. 국가 기밀을 지켜주세요.

# 한국 대표 : 마지막으로 미국소는 항생제가 많아서...

# 미국 대표 : 조크입니까? 한국 소는 미국소의 5배. 다른 선진국의 30배를

                 사용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게다가 마약으로 분류된 쿠

                 실(다이아제팜)까지 숫소를 진정시키기 위해 사용하고 있겠

                 지요? 농민이 직접 항생제와 치료 처분을 하도록 법이 허술

                 하니까요?

# 한국 대표 : 항생제 덩어리와 광우병 위험 한우이지만 , 그것은 국가기밀

                 이니 밝히지 말아주세요! 수입을 할게요.

# 한국 대표 : 미국은 사육 환경이 더러워서.

# 미국 대표 : 연속되는 조크입니까? 사육 환경이 더러운 것은 한국이겠지

                요? 그러니 병에도 자주 걸리고 그래서 항생제도 30배나

                사용되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게다가 축산 폐수는 정화시키

                고  있습니까?

# 한국 대표 : ................................




해설 : 진실을 모르는 저뇌들은 시위를 하고 있지만..내면을 알면 시위 못하

       지.

IP : 61.76.xxx.2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디
    '08.6.20 12:26 PM (211.180.xxx.83)

    이런거 퍼오실 때는 그냥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거 말고 정확하게 확인된 것을 퍼오시는게 님의 주장에 훌씬 도움이 될겁니다.

    크로이츠펠트 야콥병(CJD)과 변형 크로이츠펠트 야콥병(vCJD, 일명 인간 광우병)에 차이점이 있습니다.

    CJD는 정상 프리온의 과다 발생해 신경세포에 축적되어 정상기능을 방해하고 퇴행성 질환을 불러오는 것으로, 이 역시 좋지 않은 질병이지만 치명적이지는 않습니다.
    99% 유전성이거나 산발적인 경우로, CJD의 환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어느 나라에서도 꾸준히 있어왔습니다.

    vCJD(인간광우병)은 변형 프레온에 의한 것으로 신경세포 자체를 파괴시킵니다.
    아시다시피 급속한 뇌조직 파괴를 불러오므로 발병한 사람 100%가 사망하는 치명적인 질병이고, 현재까지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 주로 발병했습니다.
    미국은 최근들어 치매환자 중 상당수가 급격히 증상이 진행되고 사망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vCJD(광우병)을 은폐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부분이라고 미국내의 언론들이 보도하기도 했구요.

  • 2. ★§&※
    '08.6.20 12:30 PM (61.76.xxx.228)

    노무현 대통령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10일 한-미 정상회담 직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오찬에서, 부시 대통령이 먼저 “두 나라 사이에 쇠고기말고는 통상 문제가 없지요?”라고 쇠고기 수입 재개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노 대통령은 “그 전부터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전향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는데, 아직 안 되고 있다”며 “돌아가면 즉시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한국 사람 수만명이 미국에 와서 쇠고기를 먹고 가는데, (수입 금지가)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부터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금지 조처를 해제하기 위해 전향적 검토를 하고 있었다”며 “6월이나 7월께 수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봤는데, 미국에서 10일 광우병 의심 사례가 또 발견돼 일정이 늦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노 대통령과 외교통상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방침은 ‘미국의 통상 압력에 밀려 국민의 안전을 도외시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농림부는 이날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제출한 현안보고를 통해,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수입재개 협상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원문: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4579.html

  • 3. 버디
    '08.6.20 12:35 PM (211.180.xxx.83)

    ★§&※님 고생하십니다.

    그러나, 노무현이 그렇게 말했지만 결국 실무를 처리한 농림부가 작년까지 우리 자체의 안전성을 이유로 계속 묶어두고 있었죠? 그걸 이명박이 미국에 다~ 상납한겁니다. 그래놓고는 설거지 했다.. 이게 다 노무현 탓이다.. 하고 계속 남의 탓만 하고 있고요..

    조중동도, 한나라당도 정권잡기 전 작년까지 계속해서 자기들말로 '광우병 괴담'이란걸 유포시킨 사실도 잘 아시겠네요~!??
    저도 링크 몇개 걸어드릴까요?

  • 4. 바라미
    '08.6.20 1:00 PM (211.236.xxx.177)

    ㅋㅋㅋ
    ★§&※님 고생하십니다.
    헌데 어쩌나,, 논리적으루나,, 개념적으루나 버디님 한테 확밀려서,,,
    2mb가 잘못한것만 확실하게 드러내 주시네,,,
    님도 고도의 2mb안티신가?

  • 5. 제이제이
    '08.6.20 2:02 PM (123.189.xxx.169)

    바라미..//

    2mb는 협상을 서둘러서 잘못했어요. 본인도 인정하고 사과 했고요.

    핵심은 결국 촛불집회를 선동한 미국소고기 광우병에 대한 위험이 유언비어였다 이잖아요.

    결국 국민들 대부분이 그것을 알기 시작했고, 창피해 하기 시작했고, 이제 남은

    민노당 당원이나 가족들, 그리고 다른 생계형 데모꾼 시민단체 들만 남기 시작했잖아요.

    아직, 사실과 진실을 접하지 못한 일부 선량한 시민이 있겠지만...

  • 6. 버디
    '08.6.20 2:15 PM (211.180.xxx.83)

    제이제이 //
    당신이 말한 '촛불집회를 선동한 미국소고기 광우병에 대한 위험이 유언비어' 맨처음 누가 퍼뜨렸는지 직접 읽어봐라. 딴나라당 당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156&aid=000...

  • 7. 펌.
    '08.6.20 4:07 PM (58.78.xxx.23)

    2008년 05월 22일
    허무한 너무나도 허무한 OIE 등급 (2008.5.16)

    한우의 광우병 위험을 강조하면서 한국이 OIE 광우병 무등급임을 그 근거로 제시하는 논의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한국 정부가 OIE 등급을 신청하려고 했다가 포기했다는 이야기는 그런 이야기에 더욱 신빙성을 더해 주었지요. 그리고 한국이 무등급이라서 미국과의 협상과정에 약점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근거 없는 이야기들도 많이 돌았었지요.


    이런 이야기들은 이번 협상의 잘못은 협상팀이나 현정부의 잘못이 아니라 한국이 원래 후진 나라라서 어쩔 수 없는거라는 논리를 바탕에 깔고있는 물타기입니다. 한국인의 민족적 피해의식을 자극해 보자는 여론공작용 떡밥이지요.


    그런데 한우가 위험하면 미국에 수출할 때 문제가 되어야지 왜 미국소를 수입할 때 문제가 되어야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들어 조금 자료를 조사해 보었습니다.



    그 결과 다음과 사실이 드러나더군요.



    전세계에 광우병 관련 oie 등급 받은 나라는 모두 13 개국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대부분은 수출국이고. 그 중에서 또 EU 국가는 없습니다. EU는 자기들끼리 기준 정하고 OIE는 아예 무시하는 모양입니다.



    1등급이라고 할까요. 일단 제일 상위 등급은 다음과 같습니다
    호주,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싱가포르, 우르과이



    2 등급, 이게 통제등급이라고 하는 거죠?
    브라질, 카나다, 칠레, 스위스, 대만, 미국



    3 등급
    아이슬랜드, 파라과이



    저 밑에 세계 쇠고기 무역 통계를 보면 세계 8대 수출국 중 EU를 제외하고는 다 등급을 받았습니다.



    반대로 세계 8대 수입국 중에서 동시에 8대 수출국인 미국, 카나다, 브라질을 제외하고는 등급 받지 않았습니다,



    전수검사를 자랑하는 일본도 등급이 없습니다.



    칠레, 스위스, 아이슬랜드는 큰 수출국은 아니지만 자국 경제에서 쇠고기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나라가 아닐까 짐작합니다.



    여기서 미스테리는 싱가포르와 대만입니다. 왜 수출국도 아닌 나라가 저기에 끼어있는 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싱가포르는 워낙 깔끔을 떠는 나라라서 등급을 받았는 지 모르겠고, 대만은 싱가포르가 하니까 덩달아 한 것은 아닐까요?



    그러므로 한국이 한우 위험 때문에 OIE 등급을 신청 못했고, 그 때문에 미국 쇠고기 수입협상에서 불리했다는 이야기는 대략 괴담으로 판명해도 되겠습니다.



    OIE 등급은 수출국이 자기 고기 믿어달라고 받는 등급이지 수입국이 받는 등급은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 정부가 oie 등급을 받으려는 시도를 했다는 보도가 있던데, 왜 그랬는지 진짜 궁금해지는군요.


    그리고 이번에 자료를 찾면서 다음과 같은 OIE규정을 찾았는데요. 읽어보니 지금까지 난리 치던 OIE등급이 독자적인 공신력은 전혀 갖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져 허무하기까지 하더군요

    다음 규정은 OIE 등급이 해당국가의 신청에 의해 제출자료만 검토해서 주어진다는 이야기이며, OIE 자신은 자료의 부정확이나, 변동 따른 변화에는 책임지지 않는다고 못박고 있습니다. 즉 OIE가 그 정확성을 보증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6. Information published by the OIE is derived from declarations made by the official Veterinary Services of Member Countries. The OIE is not responsible for inaccurate publication of country disease status based on inaccurate information or changes in epidemiological status or other significant events that were not promptly reported to the Central Bureau, subsequent to the time of declaration of the BSE risk status.



    그리고 그런 자료제출은 매년 11월에 한 번만 합니다. 그 이상 자주 제출하는 것은 자유겠지만 의무적으로는 1년에 한 번만 하면됩니다.

    3. During the 72nd General Session, the OIE adopted Resolution No. XXI requesting the Director General to inform Delegates of Member Countries whose countries or zones within their national territories are recognised with regard to their BSE status should annually confirm during the month of November whether their status and the criteria by which their status was recognised have remained unchanged,


    결국 oie 등급이 이번 사태에서 정부가 풀은 최고의 떡밥이 아니었나 생각되는군요. 저는 저걸 보고 허무하기까지 하더군요.

    oie 등급은 권고사항조차도 될수 없고, 참고사항만 되도 잘 봐주는 등급에 불과합니다.

    해당정부가 매년 한 번씩 신고하는 내용을 모아서 등록하는 등기소라고 할까요? oie 독자적인 공신력은 전혀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번 협상안은 미국 쇠고기의 수입금지가 OIE등급변화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했지요. 그외에 별도로 수입금지할 권리가 있는니 없느니 설왕설래하던 것 같던데, 그럼 저런 규정은 왜 넣었을까요? 한국의 독자적 수입금지권이 보장이 되다면 좋은 건데, 일단 알려진 협상내용에 의해 판단하면 기가 막힙니다.

    OIE 등급이란 결국 미국 정부가 하는 말을 한 번 더 반복하는 것에 불과한데 그 갱신 주기는 1 년이니, 차라리 미국 말만 따라하는 것보다도 못한 결과입니다.

    미국 정부가 광우병 위험을 인정해도 oie등급이 갱신될 때까지 최대 1 년은 아무 조치도 취하지 못한다는 이야긴데. 머리에 총 맞지 않은 이상 저걸 어떻게 협상이라고 해왔는지 불가사의입니다.

    OIE를 중간에 끼여 넣어 국민을 안심시키겠다는 의도였다면 국민을 기만하기 위해 국민의 안전을 팽개쳤다는 이야기밖에는 할 수가 없군요.



    ----------------------------------------------------------------------

    http://www.oie.int/eng/info/en_statesb.htm?e1d6


    1. The Director General publish the following list of Member Countries recognised as countries with a negligible BSE risk in accordance with Chapter 2.3.13. of the 15th edition (2006) of the Terrestrial Code:

    Australia, Argentina, New Zealand, Singapore and Uruguay.

    2. The Director General publish the following list of Member Countries recognised as countries with a controlled BSE risk in accordance with Chapter 2.3.13. of the 15th edition (2006) of the Terrestrial Code:

    Brazil, Canada, Chile, Switzerland, Taipei China and United States of America.

    3. The Director General publish the following list of Member Countries recognised as ‘provisionally free’ from BSE in accordance with Chapter 2.3.13. of the 13th edition (2004) of the Terrestrial Code and Resolution XXVII of the 74th General Session The countries below will remain on the list published by the OIE until May 2008:

    Iceland and Paraguay.



    http://www.wto.org/english/news_e/pres97_e/pr75_e.htm

    Major exporters

    Country 1996 1997 1996/95
    ('000 tons) (% Change)

    Australia 1,016 1,080 - 7½
    EC 960 910 - 4
    United States 849 860 3
    New Zealand 536 568 4½
    Argentina 460 480 - 11½
    Brazil 315 360 17
    Canada 286 296 30½
    Uruguay 210 210 32



    Major importers

    Country 1996 1997 1996/95
    ('000 tons) ( % Change)


    United States 940 1,034 - 1
    Japan 871 870 - 7½
    Russia 650 670 6
    EC 360 380 - 2½
    Korea 196 234 1
    Canada 237 200 -7½
    Mexico 60 93 43
    Brazil 100 80 - 21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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