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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열심히 숙제하실 거죠? - 저는 기자회견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자꾸 붙이니까, 알면서 왜해? 하는 목소리가 자꾸 귓가에서... 은실이가 되려나...)
어제 제가 제안한 글( ★ 사과 말씀과 제안 한 가지- KBS시사투나잇 건과 기자회견 , 댓글로 링크걸겠습니다)
모두 읽어보셨는지요?
반응이 좋아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스탑조중동에 연락해놓았으니 곧 답신이 올 것 같구요.
기자회견에 필요한 몇 가지 실무적인 일도 좀 더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돈은.. 거의 안 들 것 같아요.
현수막도 4-5만원 밖에 안 한다 하구요, 마이크나 확성기는 민언련에서 그냥 준비해주신답니다.
초록(제 맘대로 정한 색깔인데 괜찮으신지요?)풍선과 풍선꽂이(긴 빨대같이 생긴) 정도 구입하면
돈 들 일은 더이상 없을 것 같아요.
보도자료는 제가 양식 얻어서 개발괴발 써보겠습니다.
초안 완성되면 공개할테니 여러분들께서 첨삭해주십시오.
기자회견문도 작성하면 좋은데,
이건 토씨 하나하나 신중을 기해야해서, 좀 부담스럽습니다.
요새 기자회견은 회견문 없이 진행되는 경우도 많다 하고, 또 우리가 뭐 기자회견 전문가들도 아닌데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과감히 생략되도 되지 싶어요.
(이게 효과에 비해 준비 과정이 너무 힘들 것 같아서 그래요)
진보신당에는 연락하지 않았어요.
'자칫' 이라는 걱정하는 마음이 들어서입니다.
우리끼리 어설프나마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원내정당은 아니지만 정치정당의 힘을 빌린다는 게,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장담할 수 없어서
그냥 접었습니다.
아직까지 '발언'수준의 참여의사를 밝히신 분은 없지만,
82쿡 회원 중 1-2인, 스탑조중동에서 1-2인, 민언련 연대발언, 사회자 정도 발언하고
참가자 중 미모가 좀 되시는 분(특히 아기 데리고 오신 분)들은 옆에 그냥 서계시기만 해도
기자회견에 필요한 기본조건은 거의 갖춘 셈입니다.
나머지 분들은 그 앞에서 초록풍선 들고 '구경'하시다가
기자회견 끝나면 조선일보 앞에서 왔다리갔다리 '운동삼아 수다 한 판'이나 떨면 되는 겁니다.
*어느 분이 제 메일로 디자인을 통일해서 옷을 맞추자... 등의 의견을 주셨는데요.
제가 솔직히 그것까지 신경쓰기에는 힘이 듭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좋은 아이디어인 것도 같고, 우리가 시민운동단체도 아닌데 꼭 그럴 필요있나.. 싶은 생각도 들구요.
'평소 시장이나 마트가는 아줌마 복장 그대로'를 패션아이템으로 해도 큰 문제 없지 않을까요?
어쨌거나 귀한 의견, 감사합니다.
지금 필요한 일은, 이렇습니다.
1. 발언하실 분!!!!
-이거 그냥 종이에 써가지고 오셔서 읽으셔도 됩니다. 어려운 일 아니래요.
2. 현수막 문구(카피) 정하고, 디자인하실 분!!!
-늦어도 금요일 오전까지는 완성되어야 오후에 작업하고, 토요일날 쓸 수 있답니다.
디자인만 해서 넘기면 민언련에서 자주 작업 맡기던 곳에 부탁해서, 당일날 직접 갖다주신답니다.
디자인이 어려우면, 메인 문구만이라도 좀 정해주세요.
기자회견 끝나고 '왔다리갔다리 소풍 모임'때도 들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3. 보도자료는 제가 대강 써보려고 했는데, 이것도 기꺼이 도와주실 분 계시다면
제 부담이 좀 덜어지겠습니다.
위와 관련해서 제게 하실 모든 연락은 메일(joyong101@korea.com)로 부탁드립니다.
메일 주시는 분의 연락처와 닉네임 등를 꼭 적어주셔야 효율적인 일처리가 가능합니다.
********************************************************************************************
오늘은 병원에 정기검진 가는 날입니다.
아무리 중요한 일이라도 몸 상하고, 아기 힘들어하면서까지 해선 안되겠죠?
저처럼 조용하던 여자(?)도 나섰으니, 몇 분만 조금더 용기를 내어 저를 좀 도와주세요.
그리고 용기 못 내시는 회원님들도 토요일 당일에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저 비가 오지 않기를... 빌어주시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늘상하던 숙제를 오늘도 내일도 꾸준히 하는 일입니다.
일회성 퍼포먼스는 일시적인 강펀치는 될 수 있지만,
영구적인 타격을 줄 수는 없습니다.
저는 당분간 기자회견 준비에 몰두하려 합니다만
여러분들은 '가늘고 긴 똥'을 질기게 누셔야 합니다.
출근할 시간입니다.
오늘도 보람있는 하루 보내세요.
1. 조용한 녀자
'08.6.18 7:47 AM (58.124.xxx.145)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4&sn1=&divpage=38&sn=off&...
2. ..
'08.6.18 7:49 AM (116.39.xxx.81)힘내세요.. 이왕이면 칼라 똥도 눌까요? ^^
3. 고맙습니다.
'08.6.18 7:59 AM (58.140.xxx.116)제 숙제를 대신해 주는것 같은 느낌이...^^
4. 하필 이 시국에
'08.6.18 8:20 AM (61.83.xxx.144)남편이 직장까지 못나가며 원인불명의 고열로 병원에 입원해 있답니다.
오늘 결과가 나옵니다.
단순 바이러스 감염이라 금요일쯤 퇴원할 수 있다면 토요일에 꼭 가겠습니다.
일단 외모 안되고, 유모차에 태우기에는 아이들이 좀 크지만 뭐 체격으로 한 몫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몸소 뛰어 주신다니 고맙습니다.
말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것 보다 공허한 것이 없지 않습니까?
"조용한 녀자"님의 아기는 뱃속에서 우아하게 클래식만 듣는 아가보다 훨씬 더 똑똑한
태교를 받는 아가가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행사 잘 준비하시고, 그 날 뵙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82cook 회원들이 성원하고 있을 것입니다.5. 메일 보냈습니다
'08.6.18 8:35 AM (125.141.xxx.23)저 참석합니다.
6. ..
'08.6.18 8:36 AM (211.108.xxx.251)조용한 녀자님, 감사합니다.
마음같아서는 얼른 뛰어나가고 싶습니다..
저 미모 쫌 되거든여.. (확인불가??)
지방(갱상도)이고 딸린 식구가 많다보니
하지 못하는 일이 너무 많아 안타깝네요..
마음으로 응원을 보냅니다.
전 숙제 열심히 할게요.
뱃속의 애기랑 늘 건강하세요..7. 에헤라디어
'08.6.18 8:38 AM (220.65.xxx.2)메일 보냈습니다.
아가 생각해서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8. 자연스럽게
'08.6.18 8:44 AM (218.55.xxx.68)대통령 잘(?) 뽑아놔서 여러가지로 고생이 많네요.
같이 가지는 못하지만 혹시 강서구쪽에 오실 일 있으면 밥한번 살께요.*^^*
홧팅!!9. 존경합니다
'08.6.18 8:51 AM (116.36.xxx.151)행동하는님 정말 아름답습니다
10. .........
'08.6.18 8:59 AM (220.75.xxx.158)날 해내실껍니다....그리고 많은분들 고맙습니다...^^*
11. 존경해요..
'08.6.18 9:05 AM (211.55.xxx.159)제가 미모도 좀 되고..^^(역시 확인불가) 토실토실 아기도 있고...근데 넘 겁이 나네요. 남편 무섭기도 하구요....언제까지 이렇게 소극적인 삶을 이어갈지...자괴감이 듭니다.
12. 풀빵
'08.6.18 9:26 AM (61.73.xxx.181)바쁘신 와중에도 수고가 많으세요.
전업이면서도 손놓고 있는 제가 참 부끄럽습니다.
토요일에 저도 참여하겠습니다.
도와드릴 일 있으면 연락주세요.
피아니스트님 통해서 연락 가능합니다.13. 걱정
'08.6.18 9:32 AM (218.152.xxx.85)토요일은 일주일중에 기자들이 쉬는 유일한 날입니다...
될 수 있는 한 기자들이 일하는 날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대부분의 신문사들은 토요일날 놀고(일요일자 신문이 그래서 나오지않죠), 일요일에는 일합니다.(그래서 월요일자 신문이 만들어지죠)
일요일에 하면 열독률높은 월요일자 신문에 실릴 수 있으니 일요일날 하는게 나을겁니다.
이쪽에서 일해봐서 잘 압니다.14. 여기 계신분들
'08.6.18 9:36 AM (123.212.xxx.133)너무 대단해요. 아이들도 있고.. 가깝지 않은 곳에 산다는 핑계로 동참도 못하지만... 마음으로 라도 후원할께요. 저같은 사람은 그저 늘 어부지리로 살아가네요. 힘네세요!!
15. ㅠㅠ
'08.6.18 9:39 AM (121.88.xxx.253)주말에 많은비가 내린다는데....
유모차 애기들 괜찮을까요..
걱정 되네요..저야 폭우가 내려도 끄떡 없지만.....16. ...
'08.6.18 9:40 AM (121.166.xxx.236)발언은 자신없지만,
옆에서 지원부대 할 수 있어요...17. 82폐인
'08.6.18 9:43 AM (118.45.xxx.153)조용한 녀자님....존경합니당...지도 삼실서...이게 본업인지....헷갈립니다 매번.ㅡㅡ;;
그래도 꾸준히~~~지치지 맙시다요18. 홍이
'08.6.18 9:44 AM (219.255.xxx.59)님...존경합니다
이렇게 힘들지만 앞장서주신거 잊지않겠습니다
언제가 웃으면서 이때를 말할때가 오길...빕니다19. ..
'08.6.18 9:49 AM (118.36.xxx.35)저도 옆에서 지원부대 할 수 있답니다.
지가 소심한 성격이라서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서며 벌벌 떨어요
건강 해치지 않게 준비 잘 하시고요~ 토욜날 뵈여~20. 바람잡이 요청
'08.6.18 10:00 AM (220.75.xxx.244)아고라나 마이클럽에 바람잡이로 와줄것 요청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발언도 중요하지만 어차피 비폭력인 우리가 인해전술이 가장 효과적일것 같습니다!!21. ..
'08.6.18 10:15 AM (116.39.xxx.81)82분들만 하셔도 충분할것 같습니다만.. 바람잡이라니요?
22. ㅠㅠ
'08.6.18 10:17 AM (211.224.xxx.78)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만 입에서 맴돕니다.
전 대구 살아요
주말에 서울로 뛰쳐가고 싶은데 상황이...ㅠㅜ23. 바람잡이 요청
'08.6.18 10:30 AM (220.75.xxx.244)막상 스무명 정도만 나오면 좀 초라하지 않을까요??
꼭 나오겠다고 댓글 다신분 몇명이나 안되잖아요??24. 남쪽
'08.6.18 10:52 AM (221.161.xxx.250)이라 나갈수없어 안타깝군요.
풍선들고 있고싶은데....
82에 오래된아짐 회원인데요.
다른 회원님들이 많이나가서 초록풍선 물결을 일렁이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25. 지윤
'08.6.18 11:05 AM (121.129.xxx.90)메일을 안 읽어 보셔서..
덧붙여서
만일 기자들 잔뜩 모여있고, 조선일보앞까지 갔는데 회원이라고 얼마 되지 않으면 오히려 우습게 됩니다.
생각보다 오프라인으로 나오시려는 분이 적습니다.
저또한 드러내기 싫어서 82쿡 모임에 일부러 피해 다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일은 꼭 참석하렵니다.
정말 이렇게라도 혜경님을 돕지 않으면 안되는데...
SLR클럽에도 같은 공문이 왔답니다.
같이 해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만26. Lliana
'08.6.18 11:24 AM (58.143.xxx.151)토요일 1시에 돌잔치 있는데...ㅠㅠ
몇시에 모이나요?
조용한녀자님 죄송하지만 이 페이지가 자꾸 넘어가니
나중에 정확한 거 앞 페이지에 한 번 더 올려주시면 안 될까요?
거리상 극과 극이지만 수를 불리는 것도 우리에겐 중요하니까요.27. Pianiste
'08.6.18 12:35 PM (221.151.xxx.201)일단은 토요일 4시로 예정되어있는데요.
토요일에 비가 많이 온다고해서 살짝 걱정이네요.
위에 타이밍에 대해서 언급해주신 분께 제가 대신 답변드리자면..
조용한녀자님께서 시간 내실수있는 있는 유일한 시간이 토요일오후랍니다 ^^;;
일을 추진하시는분께서 시간되시는 타이밍이니 최선책은 아니더라도 차선책으로 가야겠죠.
저도 월요일이 가장 열독률이 높다는거.
이번에 연합광고일 추진함서 알게됐어요. ㅎㅎ
일을 빨리 추진하려면 전화도 붙잡고 해야하는데,
목소리가 아예 나오질않으니 맘만 답답하네요. 조녀님께는 문자드릴게요28. 진실
'08.6.19 6:27 AM (210.123.xxx.190)조선일보사는 코리아나호텔이 있는건 아니고 그 뒤쪽 따로 신문사건물이 있습니다. 빨간 벽돌로 지은 건물요. 역시 일요일 해야 월요일자 마니 보니 효과있을것 같구요. 여러분들이 오셔야 하는데 인원이 젤 걱정입니다. 개념있는 분들 마니들 와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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