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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말 습관 걱정이예요

고민 엄마 조회수 : 569
작성일 : 2008-06-17 11:11:56

6살된 저희 아들이 말을 할때 어, 어 엄마, 근데 어, 어 오늘...

이런 식으로 말 습관이 되었네요
말을 더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할 말은 급한데 말은 빨리 안 나와서 그런것 같은 게 가장 큰 이유 인것도 같고.  어떨땐 괜찮고 급하게 말할려고 할땐 좀 심하게 어어 하고..
너무 걱정이 됩니다(요즘 같은 세상에 말 더듬으면 얼마나 힘들까요? )


제가 육아책을 보니 3-5세 정도에는 말은 하고 싶은데 아직 말을 잘 표현을 못하다 보니 그럴수도 있다 하는데


제가 보기엔 저희 아들은 한 4세부터 조금씩 그랬고 요즘은 조금 더 그런것 같아요(저의 애 말도 썩 잘 하는 편은 아닌것 같고.. 6살이면 요즘 애들 말 잘하는 애들은 되게 잘 하더라구요 ㅠ.ㅠ)

다니는 어린이집에 말 더듬는 아이가 있는건 아닌것 같고, 아빠 엄마나 주위에 더듬는 사람 없는데..

어떡해야 할까요? 지켜봐야 할까요? 아님 어떻게 치료를???

제가 직장맘이라 맘만 급하네요 ㅠ.ㅠ
IP : 210.103.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짱맘
    '08.6.17 11:31 AM (221.154.xxx.144)

    저희 작은아이(초1)가 그래서
    저도 원글님과 같은 걱정을 했었어요.
    그래서 "ㅇㅇ야~ 빨리 말 하려 하지 말고 천천히 말해봐..
    천천히 말 해도 돼.. ㅇㅇ가 빨리 말하려니까 자꾸 어..어.. 그러는거 같은데?"
    이랬었어요...ㅠ
    그런데 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조금씩 달라지더라구요...
    많이 심하지 않다면 지켜보셔도 될 거 같은데요..

  • 2. ...
    '08.6.17 11:36 AM (203.229.xxx.250)

    엄마가 더 느긋하게 들어주세요.
    원글님 아이정도면 말더듬는 수준은 아니에요.
    기,기.기차가..이렇게 나오면 좀 심각해지지만
    6살에 어,어, 그러면 심각한 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아이가 급하게 말하려 하면, 느긋한 표정으로 다 들어주시고,
    아이가 한 말을 다시한번 그대로 반복해주세요
    '어, 어, 짧은 바지 입을래'
    '짧은 바지 입을래?'
    이렇게요.

  • 3. 루나
    '08.6.17 11:37 AM (122.46.xxx.124)

    더듬는다기보다는 어..를 자주 섞어쓰는 편인거네요.
    말의 속도가 사고의 속도를 따라오지 못해서 그런거니까 연습을 조금 하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노래 부르기나 동시 읽기같은 박자나 운율에 따라 글을 읽고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게 어떨까요?

  • 4. 고민 엄마
    '08.6.17 11:47 AM (210.103.xxx.29)

    네, 긍정적인 답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 저도 울 애가 어, 어 그러면 "말을 천천히 해..00아 " 그렇게 말할려고 하는 편이거든요..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신경 써야 겠어요
    요즘 나라상황이 좀 어수선하지만 그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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