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청도를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말아 주세요.

바람나비 조회수 : 288
작성일 : 2008-06-16 19:34:55
웹 서핑을 하다 우연히 청도에 대한 비판적 글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비판이 잘못 알려진 사실에 근거한것이 아쉬워 끄적여 볼려고 합니다.

6월5일에 쓰인 글  "경북 청도.....소싸움 불매(?)하렵니다 "

대체로 비판하는 큰 틀이...
소의 고장인 청도가 광우병 소를 들여 오려는 한나라당을 지지한 유일한 곳이다. (재,보궐 선거에서)
이러한 것이던데... 도대체 청도가 언제부터 소의 고장이 되었는지..
청도 소싸움은 고장을 발전 시키기 위한 한 방편으로 '정책'적으로 밀고 있는 것입니다.
군민의 대다수가 이곳으로 종사하고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소를 키우는 농가는 소수, 싸움소일경우 극소수이며..
대부분 복숭아, 감(반시), 딸기를 주로 작목한답니다.

그리고 이곳 청도에서 한나라당이 강세인 이유는..
한나라당 출신들의 군수들이 내세운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청도의 발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도로를 확충하고, 소싸움을 고장의 특상품으로 성공시켰습니다.
그로인해 군민들은 확실히 여건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

많이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한 저희들이 보기에는..
시골에 계시는 분들의 행동이 한심하고 부족해 보일것입니다.
하지만 청도는 그분들의 땀으로 일궈낸 곳이고..
그분들의 생각 역시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IP : 221.164.xxx.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irenia
    '08.6.16 7:49 PM (116.125.xxx.199)

    예.. 맞아요~

  • 2. 저도 청도
    '08.6.16 8:17 PM (121.150.xxx.175)

    바람나비님..반가워요
    저 청도에 살아요.ㅎㅎ.
    누구실까 살짝 궁금해집니다.
    이번선거에 제가 뽑은 후보가 낙선됐어요,
    지난 군수선거로 골머리가 아파 이번 선거엔 관심밖이었는데
    우연히 이**후보의 유세차량에 광우병 쇠고기반대 플랜카드를 걸고
    다니도라구요.
    님도 아시잖아요.
    너무나 보수적인 이 곳에 그런 현수막하나 달기가 얼마나 힘드는 곳인지를.
    잘 모르는 후보인데도 그 마인드가 너무 좋아 찍었는데 참패
    제 주위에 안티MB,한나라 많아요.
    그렇지만 어르신들의 의견또한 무시못하는 곳인지라
    늘 허덕이는 정신적인 공허를 안고살아요.
    여기에서 청도분을 만나 반가워 넋두리 하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608 저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소소한 사람사는 이야기 하고 싶어요 1 돌아가고파 2008/06/16 326
204607 조선일보 망하는 그날까지.. 양지숙 2008/06/16 376
204606 교양 17 오솔길 2008/06/16 882
204605 퇴근 후 숙제 보고합니다.(조선광고국,민변,진보신당 전화) 12 조용한 녀자.. 2008/06/16 819
204604 82의 몸살..반말과 욕설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4 지켜보다. 2008/06/16 600
204603 이대동문들에게 4 프러시언에서.. 2008/06/16 967
204602 나알바아뇨 10 오솔길 2008/06/16 589
204601 갱년기 증상.... 2 이 와중에 .. 2008/06/16 554
204600 6월 17일 7시 시청광장(촛불집회)에 나오지 마세요. 1 애니 2008/06/16 882
204599 ↓↓↓알바글(리플 0 요망) 1 알바퇴치 2008/06/16 146
204598 조선일보찬성 9 오솔길 2008/06/16 405
204597 [서명운동] 82쿡닷컴 협박한 조선일보는 사과하라! 4 ㅆㅂ조중동 2008/06/16 284
204596 영유아 건강검진 문의 1 궁금맘 2008/06/16 200
204595 최시중탄핵서명 1 lamp 2008/06/16 185
204594 테러의 기본품목 3 아줌마 테러.. 2008/06/16 295
204593 천민 민주주의 9 기러기 2008/06/16 324
204592 이 와중에 심란해서 하소연 한마디하고 가요.. 11 30대기혼녀.. 2008/06/16 760
204591 KBS노조가 정연주 사장을 사퇴시킬려는 이유, 정말 추악하다. 1 촌눔 2008/06/16 389
204590 조선일보에게 보내는 공문 2 잡동산이 2008/06/16 264
204589 미쳐가는 좃선일보 1 얼쑤 2008/06/16 249
204588 청도를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말아 주세요. 2 바람나비 2008/06/16 288
204587 한, 인터넷 여론 `사이드카' 추진 1 국민 2008/06/16 150
204586 조선일보 "광고주 불매 운동 법으로"…누리꾼 '발칵' 1 잡자 ㅈㅅ 2008/06/16 335
204585 아들이 가출했어요(추가내용) 19 천근만근 2008/06/16 2,815
204584 조선일보가 웃겨요 1 촛불잔치 2008/06/16 390
204583 파코메리 화장품 아세요? 2 2008/06/16 371
204582 조중동 바쁘다 바빠.. 뿔난 아줌마.. 2008/06/16 332
204581 힘이되고시~퍼~ 1 내사랑봉자 2008/06/16 188
204580 돼지고기 장조림 망쳤어요.. 13 2008/06/16 546
204579 화이팅!! 1 라울이 2008/06/16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