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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오한경 글을 읽고-그글은 무시하세요

노란우산 조회수 : 305
작성일 : 2008-06-16 15:52:23
아래 오한경 글을 읽으니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KBS 정연주 사장에 대한 노조의 입장 배경과
그 부인의 저간의 사정에 대한 글을 인터넷에서 읽고
지난 세월 민주화를 위해 그 분들의 희생이 얼마나 뼈아픈 것이었는지
가슴저리게 공감하며
눈물흘렷습니다

그가 사장이 되어서 불이익을 당한 사람도 물론 있겠지요
그러나  자신의 이익을 공공의 이익을 위해 양보하고 승복하는
자숙의 시간 ,청산의 시간을 제대로 하지 못한 우리의 역사가
다시 저 뻔뻔한 자들의 손아귀에
농락을 당할 처지에 놓였네요

우리 세대가 피흘리고 의문사 당하고
자신의 영달을 포기해가면서 어렵게 이룩한
민주주의의 초석을
깡그리 저 부패하고 무능한 세력에게 다 뺏기고
다시 우리의 자식들이 거리에 서게 생겼습니다

지금같아서는
저따위 글들을 쓴 사람들은 ...
정연주 사장 내외가 당한 그 시절의 고문만큼 당해봐야합니다

제이제이는 그 글에 은사 뭐시기하는 걸로 봐서 기독교인인 것 같은데
지금 이세상에 예수님이 오신다면
촛불시위의 현장에서 아마 물대포 맞고 계실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정연주 사장 아들  시민권자 이야기는
그들이 이 땅에서 살 수 없었던 전두환 시기에 일이고
이회창 아들처럼 법을 어겨서 면제 받지않았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으니
그런 글을 올릴 수록
그 노조인간들이 더 더러운 짓을 하고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것입니다


IP : 59.0.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한경
    '08.6.16 3:55 PM (124.57.xxx.115)

    정연주 씨 가족은 미국에서 전원 영주권을 취득하였으나, 한겨레 특파원으로 발령받은 후 자기 발로 주미 한국대사관을 찾아가 두 아들에게 미국 시민권을 받게 해 주었다. 미국 시민권자는, 35세까지 병역의무가 유효한 영주권자와는 달리, 시민권 취득 순간부터 남의 나라(대한민국)에 가서 현역 입대할 필요가 없어진다. 천양지차인 것이다.

  • 2. 오한경
    '08.6.16 3:55 PM (124.57.xxx.115)

    정 사장의 두 아들은 미국 시민이다. 그런데, 경위나 내막은 알 수 없지만, 현재 국내에 들어와 활동하고 있다. 장남(33세)은 외국계 기업이 아닌 국내 대기업에 취업해 대미수출 담당자로 근무하고 있고, 차남(30세)은 홍대 앞 모 카페에서 크로스 오버 음악을 하는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에서 활동하기 위해 한국 국적까지 포기(2003년)했던 게 아니었던가? 갑자기 생각을 바꾸게 한 것이라도 있었던 것일까?

  • 3. 오한경
    '08.6.16 3:59 PM (124.57.xxx.115)

    자신은 항상 정의이고, 남은 불의로 본다.

    잘못을 보는 시각도 내편의 경우는 있을 수 있는 실수이고, 내편이 아니면 철저한 응징을 주문한다.

    자기 아들의 미국 국적 취득과 병역면제는 불가피한 선택이었고, 남의 아들의 경우는 추방해야 할 특권적 행태라면 응징에 앞장선다.


    자신의 탈세는 한국사회에 어두워 관행을 따른 실수이고, 남의 탈세는 용서할 수 없는 교묘한 탈법행위로 본다.


    이제 그의 퇴진은 빠를수록 좋다.
    그것이 그가 KBS를 위해 할 수 있는 마지막 한 가지 좋은 일이다.

    2008. 2. 5.

    KBS 공정방송노동조합



    http://www.independent.co.kr/news_01/n_view.html?id=21722&kind=menu_code&keys...

  • 4. 약먹을시간이다
    '08.6.16 4:01 PM (211.197.xxx.216)

    알바야, 약먹을시간이다..
    모르면 직접 발로 뛰어서 알아보던가. 어디다 짬뽕 쓰레기 기사 카피질이니.

  • 5. 주성맘
    '08.6.16 5:05 PM (221.148.xxx.2)

    정연주사장과 그 부인이 전두환시절 고문당하고 힘들어했던 거 사실로 알고 있습니다.

    KBS노조가 두개가 있다면서요.
    노조라는 이름만 가지고 호도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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