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짜리 아들, 3살짜리 딸이 있는데요.
요 3살짜리 딸이 쿵푸팬더를 보더니 좀 폭력적이 되었어요.
아됴~~ 하면서 주먹날리기,발차기를 하면서 오빠를 때리거든요.
오빠 입장에서는 같이 치고박고 못하니 구석쪽으로 가서 베개를
방패삼아 방어를 하구요..
딸래미는 주먹으로 성이 안찼는지 구슬꿰기 장난감 막대를
들고와서는 베개를 막 때리고 발로 차고 하니까..
아들이 하는 말이..
"엄마,, 00이.. 꼭 경찰같죠? 곤봉으로 막 때리는거랑 똑같죠? 나는 시위대...."
"............"
남편이랑 배꼽잡고 웃었습니다. 씁쓸하기도 하고..^ ^
경찰들아,정부야, 니들 앞날은 그리 좋지 않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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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아들을 이렇게 만들었나.
키코짱 조회수 : 324
작성일 : 2008-06-16 15:36:20
IP : 58.224.xxx.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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