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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 전 솔직히 좀 섭섭해요
와우 조회수 : 729
작성일 : 2008-06-16 13:26:35
한겨례에 기사난 거 보고 좀 섭섭했어요...
나는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남한테 듣는 느낌이랄까요...
희망수첩도 정말 언제 업뎃되나 수시로 들락거리고 공지도 열심히 들여다보고 하는데..
물론 여기에 직접적으로 의견 밝히시긴 곤란하실 수도 있단 생각은 들지만요.
하지만 운영자님!
이번 일로 인해 82에 금전적으로나 법적으로 뭔가 문제가 생긴다면 꼭 저희에게도 알려주셔야 해요.
82를 위해서라면 새 그릇을 위해 꿍쳐놓은 제 비상금 풀껍니다...
저에겐 새그릇보다 82가 백배천배 소중하거든요...
정말 꼭꼭 부탁드려요...전 82없인 못살아요 엉엉 ㅠㅠ
정말 눈물나게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마음대로 나도 82의 주체라고 생각하는 저같은 죽순이에게도 82를 지킬 권리를 주셔야 해요!!
꼭 부탁드립니다.
IP : 118.8.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조중동폐간
'08.6.16 1:27 PM (118.45.xxx.153)ㅎㅎㅎ저희들은 위함 맘깊은 배려아닐까요?
2. ...
'08.6.16 1:29 PM (121.140.xxx.15)제목 보고 뭔 소리야? 했다가
내용 읽고 끄덕 끄덕... ^^;;;
이렇게 속깊은 님이 많아서 82가 좋아요.3. 전 이해해요
'08.6.16 1:30 PM (211.197.xxx.216)조용히 수렴하신듯 해요. 우리 운영자님 글 하나에 울고 웃고 하는데, 요롷게 대응하기로 했어요~ 했다간 와~~~~~~난리 나잖아요. 아마도 여론몰이 선동하는거처럼 보일까봐 그러신걸수도 있어요. 보이지 않게 애쓰시는 운영자님 힘내세요!!!!!
4. 은덕
'08.6.16 1:32 PM (211.178.xxx.187)김혜경 샘께서 82뿐 아니라 우리 회원분들을 넘넘 사랑하시기에 신중히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었다 봅니다.
아마, 여기에 먼저 의견을 알리셨다면 아마 울 회원분들 잠안자고 결사항쟁 태세를 취했을 것이고요. 하여 고민끝에 공식입장을 해당 언론사에 알리신 것일 겁니다.
선생님의 속깊은 배려에 감사드리며 저역시 끝까지 보석보다 소중한 82사수에 나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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