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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인사겸] 조선일보 공문 볼수록 웃겨서...
우선 눈팅하며 분위기 볼까 했는데..
조선일보 공문 읽으면 읽을수록 웃겨죽겠어서 가입글 올립니다.
82cook은 그간 촛불시위 관련 기사와 이미지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여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요.
소식 듣고 가입해서 공지 둘러보는 중입니다.
조선일보 공문... 처음 읽을 때는 그냥 어이 없어 하면서 읽고 말았는데
한겨레에 실린 대표님 기사 보면서 몇 군데 강조된 버전으로 다시 보니
갑자기 웃음이 터지더라고요.
"사이트의 자유게시판 등에서 상식을 넘어서는 악성게시글로 신문사와 광고주의 명예를 훼손하고"
조선일보에 광고 실었다는 사실이 광고주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게시글이라는 걸 스스로 인정한 걸까요?
그리고 개인과 기업의 "사적인 정보"를 실었다는데......
기업이 광고하는 목적은 널리 알리려는 건데, 그리고 광고에는 기업 연락처가 반드시 들어가는 필수 조건인데..
왜 널리 못 퍼지게 하려고 안달인지... 광고 사실이 그렇게 부끄러운 건지, 막아야 하는 건지..
그러면 도무지 광고는 왜 집행하는 건지.. 뭐 하자는 건지..
민영화니 언론탄압이니 이래저래 일요일도 쉬지 않고 터지는 문제들로
인터넷만 하면 우울했는데 이렇게 괴상하게 웃겨주시네요.
저도 기사 읽고 방금 새로 가입한 초짜이지만 이곳.. 저에게 꼭 필요한 사이트군요..
친구들은 모두 애엄마인데 저는 아직까지 부모님께 얹혀 사는 처지라
82cook도 이제야 가입하고, 부끄럽지만 요리에 요자도 모르고 살았어요.
밥통에 밥이 없으면 삼양라면으로 연명하고요.
이참에 살림&요리 스킬 좀 배우렵니다.
모두들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1. 알루
'08.6.16 1:32 AM (122.46.xxx.124)이 곳에 오래오래 머무르면서도 아직 살림은 잼병이고 살림살이 장만에만 맛들인 아짐도 있답니다.
우쨌거나 찌라시를 통해 맺은 인연,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해요. ^^2. 반가와요
'08.6.16 1:34 AM (121.140.xxx.15)예.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만,
지나친 82 중독과 살림살이 지름신을 조심하시라는 힌트만은 드리고 싶네요 ^^3. 여기도
'08.6.16 1:37 AM (211.214.xxx.43)눈팅만 하는 유령회원 있습니다...
그래도 몇년 지나니 솜씨와는 별개로 풍월만은 느네요~ ㅎㅎㅎ
반가워요~4. 촌철살인..
'08.6.16 1:45 AM (211.210.xxx.69)참으로 예리한 지적이십니다..
가입 환영하구요.. 저는 1년도 안된 초짜라 겨우 희망수첩만 완독했습니다..
제가 공주병 환자라 (크크크),, 어지간한 사이트에 본글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댓글도 잘 달지 않습니다.. (사실,, 시간이 없습니다.. 올해까지 분주합니다..)
솔직히 둘러볼 것이 어마어마해서 어느 분야부터 공략할까 고심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내 남편보다도 시사적인 판단이 선명한 것을 아주 맘에 들어하고 있습니다..
피는 못속이는 까닭에...5. 촛불소녀
'08.6.16 1:45 AM (222.234.xxx.131)이런 찌라시.................ㅋㅋㅋㅋㅋ 82쿡 힘내삼..
6. 힘내여
'08.6.16 2:25 AM (211.37.xxx.210)3일만에 들와봤는데 뭔이런일이....좃선이 협박을....기가막히고열받아서리....근데 다른데서 보시고 새로오신분들이 많아서 기분좋네여. 운영자님도힘내시고 우리모두 좃선한테 절대루 밀리지 말아여..
7. 최후의 발악
'08.6.16 9:18 AM (116.32.xxx.250)밥그릇 빼앗길 까봐, 그러니까 조중동 소리듣는가봐요. 웃기는것은 왜 아줌마들을 건더리는지, 머리가 나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