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82cook 죽순이의 작은 생각
간만에 회원정보를 클릭하니
{2004년 11월 18일 15시 47분에 가입}이라고 나오네요.
김치담그다가 뛰어오기도하고
배우지도 않았던 제과제빵을
어깨너머(아니 82쿡너머)로 과자도 만들고 빵도 만들어
칭찬도 들었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 아는거 많다고
빠꼼이라는 별명도 얻었구요.
참 이모저모 요긴합니다.
인생에서요.
화가날때 화풀이도 해보고
속상할땐 글 쓰면서 울기도 했네요.
이렇게 많은 회원분들을 보니 놀라워요.
반갑고 좋으면서도
혹여 이상하게 되면 어쩌나..하는 노파심..
그럴리가 없겠지요?
같이 쓰는 공간
서로가 노력해서 더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 보아요.
오신 여러분들 정말 반갑습니다.
잘 지내 보아요.
1. 맹박아웃
'08.6.16 1:10 AM (123.111.xxx.193)서식한지...?
우린 청계천에 자주 출현한다는
그 .. 설치류가 아닌데 ㅋㅋㅋ2. 때가
'08.6.16 1:13 AM (211.214.xxx.43)때인 만큼 우리 님은 '주석'하심이 어떠실지요?~ ^^
3. ^^
'08.6.16 1:14 AM (121.140.xxx.15)저는 겨우 3년차지만, 원글님 마음 잘 이해되고 공감해요.
지금 새로 와주신 회원 중 상당수는 응원차
가입해 주신 분들이라 자주 들리시진 않을 듯 하구요.
앞일은 모르는거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좋은 시절로 돌아가지 않을까요?
10여년간 선배 회원들이 만들어온 문화가 쉽게 무너지리라 생각진 않습니다.4. 호호
'08.6.16 1:14 AM (116.44.xxx.69)원글님 글 보고 저도 제 정보를 클릭해보니 2003년이고, 정보에 신혼때 이야기가 쓰여있네요 ^^;
코멘트 갯수가 500개가 넘어 깜짝 놀랐어요.
모자라는 것 들킬까봐 최대한 댓글 안 달려고 노력하거든요 ^^;;5. 호호
'08.6.16 1:19 AM (116.44.xxx.69)그리고 너무 걱정마셔요.
저도 그랬고, 제가 알려준 친구들도 그랬고... 리플 달고 글 올리기까지의, 보기만 하는 적응기가 다른 사이트에 비해 무척 긴 편인 것 같아요.
그 사이에 82의 특징에 동화되어 가는 거죠 ^^6. ..
'08.6.16 1:25 AM (61.253.xxx.175)저두 동감이예요. 이제껏 82쿡에서 정답게 이런저런 얘기나누던 분들 맞나싶게 돌변해버려서 적응 안돼던 참인데 완전히 띠두른 분들까지 몰려오니 너무 낯설고 걱정돼요. 정치토론방을 따로 만들던지.. 흠
7. 하하하
'08.6.16 1:25 AM (122.43.xxx.8)네 맞아요~ "동화"되는것..
시청앞에 갔을때도 두리번거리면서 초록색을 유심히 찾게되고
대화중에도 82쿡얘기가 자주 등장하게되고..
그런게 어언 4년이네요.
정말 친정 같은곳..
엄마가 돌아가셔서 음식 만들다가 궁금할땐
전화통이 아닌 컴앞으로 오게 만드는곳이네요.
여긴 저의 친정이에요.8. 맞아요
'08.6.16 1:30 AM (122.46.xxx.124)이곳은 많은 이들의 친정이지요. 전화통보다 더 먼저 찾게 되는.
윗님들 말씀처럼 지지방문 성격의 방문이 조금 잦아들면 우리 색깔이 더 묻어날겁니다.
어쩌면 지지방문차 들렀던 분들이 82에 동화되는 것을 보는 재미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9. ..님~
'08.6.16 1:35 AM (221.153.xxx.111)..님~ 원글님 말씀은 그게 아닌것 같기도 한데....ㅎㅎ
다시 시국이 편안해지면 우리 82 게시판도 예전처럼 돌아가겠죠.
저도 그 때가 너무 너무 그리워요.
하지만 이런 시국에 시부모 이야기, 먹고사는 이야기 나누던
예전의 게시판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다면 그것이야말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 열심히 노력해서 예전의 편안한 일상으로 컴백 합시다~~10. 달이
'08.6.16 2:20 AM (125.132.xxx.60)저도 원글님 보고 개인정보 보니..
가입일이 2004년 9월 1일 09시 11분이네요..ㅎㅎ
새삼스럽습니다~
요즘 네이뇬 카페에서 활동중이라 한동안 뜸 했는데..
우리의(?) 좃선이 불을 확~땡겨주시네요~ㅎㅎㅎ11. 확인해 봤어요
'08.6.16 2:31 AM (118.172.xxx.38)가입일이 나오네요~~ (2004년 06월 08일 08시 26분에 가입)
여기 들어와서 정말 많이 배웠고, 지금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10년, 20년 후에도 들어오고 싶은 친정 맞습니다. ^^12. 87학번
'08.6.16 2:36 AM (118.34.xxx.251)6월 10일날 나갔을 때는 유난히 님을 위한 행진곡을 많이 불렀잖아요. 기성세대들 참여도 그 날이 가장 많았구요. 어린 아이들이 그러고 가더라구요. 저 노래 뭐냐? 새로 나온 노랜가보다...ㅋㅋㅋ
처음엔 저도 윗님 중 한 분 말씀대로 입도 못 떼고 눈팅만 몇 년이었는데 봇물처럼 밀려드는 가입인사에 눈이 휘둥그레해졌어요. 와, 용감하다 ㅋㅋ
시위문화도 상상 이상으로 바뀌었으니 오자마자 가입인사부터 쓰는 것도 그런 관점에서 보면 재밌기도 하고 그 용기와 스스럼없는 성정들이 사랑스럽기도 하고...그렇더라구요.
회원분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저처럼 왜 진작 82를 몰랐을까 하는 의미있는 공간이길 새삼 빌어봅니다. 내일부터 다시 뛰어보자구요.^-^~13. *^^*
'08.6.16 8:53 AM (121.146.xxx.169)2004년 12월 10일이네요.
그이후로 죽순이입니다.
자게와 이런저런 왔다갔다 하며
눈팅만 하고 있어요.
키톡데뷰는 마음속으로만 ....
언제가 그날이 될런지(에고 -,.- )
같은 2004둥이 많아서 반가워요.14. 자선천사
'08.6.16 10:03 PM (222.234.xxx.241)그어떤 사이트보다 자정능력 뛰어난 곳이니
기존회원들이 중심을 잘 잡으면 걱정하실 일 없을거에요.^^15. 퍼옴
'08.6.16 10:18 PM (221.139.xxx.92)저는 새벽 1시에 가입햇네요.
도대체 무슨일로 새벽에 잠 안자고 이 곳에 왓는지?
참 알수가 없네요.
코멘트는 또 1500개 아이고 고생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