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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20후반 남성입니다.
찌라시가 우리나라 아주머니들을 공격하다니 삽질로 부족해 포크레인으로 무덤을 파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일본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데 음식 문제로 항상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남자도 요리를 좀 해야하는데 못해서 이곳 저곳 기웃거리고 있지만 제대로 나온 곳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여기에 와보니 내용도 알차고 요리 배우기 좋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관심 음식은 한식입니다. ㅎㅎ
일본에 있으니 일본 음식에 대해서 한마디 하자면... 역시 우리나라 한식과 비교 하는 것 자체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일본인이 많이 먹는 음식을 보자면 고기와 기름진 음식 투성이 입니다. 너무 짠 음식도 많구요.
깊은 맛이라고는 전혀 없고(일본 지방에 가보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모양만 그럴싸한 음식이 많습니다.
야채로 된 반찬 종류가 별로 없습니다. 이게 제일 힘들죠. 아무튼 일본 음식 좀 문제가 많습니다.
그에 비해 역시 우리나라 음식은 단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어려서 많은 나라를 가보지 않았지만
우리나라 처럼 야채를 사용한 음식이 발달한 나라는 단연코 없다고 생각됩니다.
종류의 다양함도 다양함이거니와 맛과 건강을 생각하는 음식이라니 정말 환상이죠. ㅎㅎㅎ
그만 각설하고...
아주머니들 아...아니.. 누님들 화이팅!!! ^^
1. ..
'08.6.14 9:46 PM (218.48.xxx.112)저도 20대 후반이고 미혼인데.. 여기 3년차 죽순이예요 ㅎㅎㅎㅎ 반가워요~~ 자주오세요~
2. 다양한 사람들이
'08.6.14 9:48 PM (121.132.xxx.49)많이 들어오시네요..반갑습니다..
3. ㅋㅋ
'08.6.14 9:48 PM (121.183.xxx.1)좃선이 하나 간과하고 있는게.
아줌마들이 아줌마 혼자 사는줄 아나봐요.
아줌마 옆에 남편, 그 밑에 아들.딸 많은데....요걸 생각못했나봐요. 바보들.4. 어서오세요
'08.6.14 9:48 PM (218.51.xxx.151)반갑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통한식이 입맛에 맞지요?
갖가지 나물들과 김치, 여러가지 국들과 찌개.^^
혼자서 생활하신다니 힘드시겠어요. 화이팅입니다.^^5. 호호
'08.6.14 9:52 PM (218.186.xxx.42)환영합니다.. 혼자 사시면서 요리도 하시고 부지런하시네요..
저희 아주버님도 몇년 일본에서 일하셨는데 카레와 돈까스는 아직도 안 드세요..
너무 드셔서..6. ^^
'08.6.14 9:53 PM (222.234.xxx.205)여기 키톡만 열심히 드나들어도 요리에 고수가 되십니다~~
7. 지각생
'08.6.14 10:23 PM (218.156.xxx.163)총각이시것지???
그냥 좋네...ㅋㅋ 스읍!!!8. 저두 일본에서
'08.6.15 12:30 AM (221.148.xxx.239)살려고 열심히 준비하는(직업땜시)중입니다.
작년 12월에 일주일 있다가 왔는데 이틀후부터는 한국에서 절대로 안먹는
맥도날드를 하루에한번이상 갔어요.
느끼함과 달달함과 그 짭짭함에질려서...
그래서 진지하게 고민입니다.
음식때문에 살아야해 말아야 해 하구요.
역시 한국이 좋는디 맹박군땜시 다시 고민중입니다.9. 에고
'08.6.15 12:33 AM (118.8.xxx.129)도쿄사는 2년차 새댁인데 반찬이라도 좀 나눠드리고 싶네요...^^
벤또같은 거 너무 많이 사먹지 말고 건강 잘 챙기세요.
일본에서 혼자 사는 사람들 보면 먹거리때문에 넘 안쓰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