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바탕 휩쓸고 간 효재 이사가다!를 뒷북치고 오늘 보았어요.

뒷북녀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08-06-14 11:34:59
전에 어떤 분이 행주랑 앞치마 선물 받으신 얘기 올리실때 첨으로 알았고요.

효재란 분에 대한 사전지식이 전혀 없었어요.

결혼하고 몇년간은 잡지나 출판물에도 영 시들해진 상태라...

보고난 후의 감상은 나도 집 좀 치우고 살아야지 불끈~했고요.

애기 핑계대고 안 만들던 밑반찬도 몇개 만들었어요.

참 작고 여리게 생긴 분이 일을 잘 하대요.

목소리도 작고 있는듯 없는듯 그렇게 스륵스륵 다니면서..

불만이었던건 이떻게 저렇게 큰 이사를 하는데 남편이란 사람이 얼굴 한번

내밀지 않나 싶었거든요?

이사 당일날이라도 그 전에라도 와서 뭔가 일을 하거나 당일날 와서 감독이라도 하던가..

저라면  그런 남편 도시락에 싸주는건 커녕  싸구려 요구르트에 빨대도 꽂아주는것도 안 할텐뎅!

남편없이 혼자 이사하고 손님 치르는거 보니 어디 삯바느질하는 과부댁 이사하는것 본거 같아

영 청승스럽대요...

물론 그 과부댁과 효재분은 재력과 명성이란 큰 차이가 있겠지만요.

저렇게 열심히 사는 부인을 쌩까는?(별달리 표현할 길이..)남편이 진짜 이상하더라고요.

역시 여자는 살림솜씨보다 미모가 젤인가 싶기도 하고...

(그럼 둘다 별로인 나는 뭔가....쿨럭~)

IP : 211.187.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노키오
    '08.6.14 11:40 AM (59.86.xxx.24)

    그남편도 진짜 별스런 사람이라 들었어요

  • 2. ..
    '08.6.14 11:53 AM (219.252.xxx.24)

    그런데요 원글님

    가끔 82에도 왜 애를 안 갖냐, 아들이 둘인데 딸 하나 낳지 않냐,
    딸하나만 낳아도 되겠냐.. 등등
    어떤 가족의 구성이나 형태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이 지나치게 관심을 갖는게 부담스럽다는 글이 올라오잖아요.
    전 이글이 그런 글이랑 비슷한 거 같아요.

    저희 부부가 다른 부부와는 서로 다른 기대와 역할을 가지고 살고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부부간의 역할이나 관계 역시
    부부마다의 고유한 특성이 있고
    그것이 타인의 평가의 대상이 되는 건 안좋은 거 같습니다.

    궁금하신 마음이야 이해가 됩니다만
    궁금함에서 그쳤어야 할 질문이라고 생각됩니다.

  • 3. 글쎄..
    '08.6.14 12:18 PM (121.138.xxx.99)

    말이 많아 저도 일부러 봤네요.
    만나보지 않아 인성까지는 모르겠지만, 외로운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왜 화초까지 뜯어가나 했는데, 댓글에 집주인이 야박하게 굴어서...라고 하니 이해가 갑디다.
    솔직히 아파트 이사가면서 내 화분 가져가는 것 하고 다를 바 없지 않나요?

    혼자서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모습이 안쓰럽던데..
    그런 남편 만나 사는 게 어디 쉽겠어요?
    차라리 매일 기도하는 수도승이라면 집에라도 붙어있지.
    나가 돌아다니며 돈이나 쓰는 남편을 그 정도로 지극정성인게 뭔가 애정결핍스럽기도 하고..

    암튼 카피니 뭐니 해도 손끝 야물딱진 것은 인정해야죠.
    전 손이 무디다 보니 똑같이 따라해도 헐렁한데, 그녀는 뭘 해도 이쁘게 만드니 무척 부럽던데요.

  • 4. ..
    '08.6.14 2:11 PM (71.248.xxx.150)

    원글님 글 읽고나니,,,
    남편 일 있거나, 출근 후 이사 혼자 하는거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는데,
    삯바느질하는 과부로 남한테 보인다니.
    여태 난 과부였나봐요...주저리 주저리.

  • 5. 하나티비
    '08.6.14 9:49 PM (58.120.xxx.213)

    에 혹시나 해서 봤는데 있더군요.
    본 소감은 글쎄요....자연스러운 면을 강조하기 위해 어떤 면에서는 너무도 인위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저처럼 화초가 3일만에 죽어나가는 사람도 있는데 그 양반은 잡초도
    잘 살려내시더군요... ㅠ..ㅠ
    근데 궁금한 건 몇 주간 어떻게 똑같은 옷을 내내 입고 계신건지...갑자기 앙드레 김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구부리거나 엎드려서 일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정말 옷을 꼭 잘 여며지는 옷으로 입었으면 좋겠어요. 보는 내내 불안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2867 도우미 아주머니가 반말을 쓰기로 하셨나봐요 19 고민되네요 2008/06/14 3,348
202866 코스코에 일욜아침 문열자 마자 가려면? 9 dmaao 2008/06/14 1,050
202865 떠먹는 요구르트에서 실이 나왔어요.. 1 황당 2008/06/14 400
202864 오븐 닭요리 추천 좀 해주세요~ dmaao 2008/06/14 889
202863 사상 최강의 새로고침 프로그램이네요.^^ 12 ㅋㅋㅋ 2008/06/14 789
202862 조선이 힘든다는데. 16 위기의 조선.. 2008/06/14 1,243
202861 버찌(토종)는 어떻게 먹어야 하는건지요.. 6 버찌 2008/06/14 579
202860 댓글당 수당이 올라간답니다. 10 댓글 2008/06/14 704
202859 어제의 촛불집회 분위기는 정말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25 참석자 2008/06/14 3,191
202858 명바기 보면..... 9 왜그래 2008/06/14 449
202857 엘에이갈비 1 알려주세요 2008/06/14 423
202856 매실 원액 담그고 남은 매실로 장아찌 담글 수 있나요..?? 9 매실장아찌 2008/06/14 1,149
202855 [공평의 문제] 어제 명동 갔다가 고엽제 전우회를 봤습니다. 8 호빗 2008/06/14 619
202854 삼양라면에 너트 들어갔다는 기사에 달린댓글들중 넘 웃긴거!! 14 삼양라면 2008/06/14 1,360
202853 [명박퇴진] 피켓을 부채로 만들면 어떨까요? (꼭 읽어주세용) 11 라티 2008/06/14 456
202852 [명박탄핵]시사난타 -명박산성_파워레인져. 3 쥐를 잡자... 2008/06/14 537
202851 광우병 요인이 있는 쇠고기는 30년 후에 나타난다니~ 14 답답... 2008/06/14 677
202850 각국의 식량 자급율 입니다(펌) 14 사탕별 2008/06/14 682
202849 [명박타도] ★ 제발 베스트로~! 화물연대가 고립되지 않으려면★ ..펌>>>.. 4 홍이 2008/06/14 407
202848 완전급질] 지금 돌잔치 가야 하는데요.. 9 새댁 2008/06/14 749
202847 여성부도 감사 들어간 건 아시나요. 4 지금 2008/06/14 499
202846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신랑 매신저 보고) 5 한숨만.. 2008/06/14 1,312
202845 2mb 사업체들 불매운동-(펌) 2 2mb불매운.. 2008/06/14 572
202844 이젠 그만 79 ... 2008/06/14 3,378
202843 [펌] LA 한인 학생이 만든 동영상 - 2MB의 모든것을 보여줌. 9 .. 2008/06/14 696
202842 스팀세차 하시던 분 세차 2008/06/14 529
202841 로메인이랑 비타민이라는 아채요.. 5 샐러드 2008/06/14 453
202840 옆에 헹켈 칼 가격얼마에요? 3 ... 2008/06/14 718
202839 민영화 하다하다 이제 교과서값도 자율화한대요 1 2008/06/14 318
202838 한바탕 휩쓸고 간 효재 이사가다!를 뒷북치고 오늘 보았어요. 5 뒷북녀 2008/06/14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