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전화 숙제도 하고..
아이들때문에하루종일은 아니지만 낮집회라도 다녀와봤고.
한겨례도 제 품안에서 호강하고 있고(제가 신문을 10년만에 보나 봅니다 ㅡㅡ),
현수막에 지인들에게 촛불 교육도 하고 있는 나름 개념탑재가 조금은 되어 있는 주부랍니다.
그것이 제가 경기도 동북부쪽에 거주 하고 있는데..
시청에서 조금 먼 관계로,
아이들이 어리다는 핑계로 ㅠㅠ
집회 관련 뉴스나 동영상을 보면서..
이래 저래 날씨도 덥고 목도 탑니다.
평소때도 애주를 인생의 모토임을 늘 몸소 실천하고 있던 사람이.
요즘 시국을 보면서 더욱더 강한 애주의 길로 가고 있음을 제 몸의 여기저기에서 문득 문득 발견하고 놀랍니다.
뱃살은 나올때가 없어 드디어 허리가 늘어졌고,
윗배는 이미 벌써 동네 뒷동산만하네 자리 잡았네요..
허벅다리 안쪽은 자기네끼리 살을 맞대고 벌써 토론중입니다.
엉덩이의 지방의 물결은 해일수준으로 변해가고 있고요,
이제 그나마 지방의 안전지대였던 장딴지에서도 이상 징후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열받게 하는 찍찍이네요><~
여러분도 시국때문에 울화가 올라와 그 열 식힌다는 이유로 너무 많은 보리 음료를 소비하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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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 핑계?로 더욱더 늘어버린 주량과 지방 ㅠㅠ
이태백줌마 조회수 : 329
작성일 : 2008-06-12 16:55:51
IP : 59.7.xxx.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헉
'08.6.12 5:09 PM (211.189.xxx.250)저도 같은 이유로 최근 2kg나 불었어요..ㅠ_ㅠ
2. s라인
'08.6.12 5:14 PM (59.187.xxx.140)저의 몸 중에서 유일하게 가는곳인 허리 라인이
고속도로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자신만만한 일자라인입니다3. 미투..
'08.6.12 11:37 PM (116.33.xxx.139)요즘 맥주로 시름 달래느라..허릿살,장난이 아니예요..
낼은 양파물 우려내 장복해야 겠습니다..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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