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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오늘 몇십 몇백만명이 올까요?
문제는 아무도. 예측할수없다는 거네요.....
방송도 주최측도 경찰도...참가하는 사람도
그리고 정확히. 몇시부터 모일지도 아무도 모른다는 거네요...
그리고 을지로 입구에서 모여들지
시청역으로 모여들지..
서대문역에서 걸어올지....
을지로 빌딩에서 퇴근하고 내려올지..
청계천에서 관광하다 들어올지....
영풍문고에서 책보다가 나올지...
근처 비어헌터에서 맥주마시다 나올지 아무도 모른다는 겁니다..
제주변에 경찰고위직에 계신분이 잇으신데...
시위방어 기동대소속 20년 경험에도 이런 시위는 없었다고 하네요...
열심히 막아도 나중에 과잉진압이다 밑에만 짜를 게 분명하고....
열심히 안막으면 경찰본연의 업무에 불충실햇다고 누를게 틀림없는 상황이라....
경찰 업무 20년만에 최고로 어렵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걱정하시는게 ......
사람이 너무 많이와서 청와대로 저지선이 뚫리면 경찰로서는
청와대를 결코 뚤리게 할수도 없는 현실적 어려움이 잇고요
두번째로 걱정하는 것은 뉴라이트인데..그쪽은 상당한 또라이 집단이라..
아마 뭔가 엄청난 사건이 벌어질걸로 다들 예상한답니다...
분신이나..혈서나.....노인들이 다쳐서 난리를 친다거나...등등이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엄청난 또라이 집단입니다...라고 경찰도 파악하고있어서
엄청 걱정이라고 합니다...
주부님들이나 어린아이들은 청계쪽에 계시는게 안정할거 같습니다....
그쪽은 경찰들도 경계를 풀어주고 주변에 쉬실곳이 많습니다....
말씀드렸다 시피 지금 이집회는 어디로 진격하느냐 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모이느냐가 중요한것입니다..
거기서 평화롭고 즐겁게 시위에 참여하는것이 조중동과 이명박과 뉴라이트가 가장 무서워 하는 겁니다...
1. 정말...
'08.6.10 2:17 PM (59.14.xxx.63)두렵기도 하고...설레기도 하고...
지금 너무 떨립니다....2. 여기
'08.6.10 2:20 PM (211.35.xxx.146)1명 추가요~
3. 드디어
'08.6.10 2:23 PM (211.243.xxx.227)남편과 아이와 함께 갑니다.
현장에서 만나자는 걸 어디서 어떻게 사람을 찾을거냐고 윽박질러 집에 빨리 오라했네요.^^4. 홍이
'08.6.10 2:29 PM (219.255.xxx.59)주말부부라 남편만 보냈는데...
다치는 사람없이 잘 끝내기를...
우리의뜻이 관철되기를 정말 희망합니다...
그런데 이메가가 물러선다해도 그 주변에 또라이들이 몇세트있어서...이정권은 잘가긴 힘들것같아요5. 국민의
'08.6.10 2:29 PM (220.75.xxx.15)힘을 제대로 보여야할때죠.
아직도 아무것도 안바궜다는게 전 더 신기합니다.
정말 2년 버텨야하나?6. 명언입니다!
'08.6.10 2:30 PM (218.55.xxx.215)말씀드렸다 시피 지금 이집회는 어디로 진격하느냐 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모이느냐가 중요한것입니다.!!!!!7. 평화유지
'08.6.10 2:31 PM (124.49.xxx.248)한달을 넘게 평화시위 유지시켰기에 걱정은 안합니다만
정말 뉴라이트가 문제겠군요... 햄이나 시식해대면서 뭐하자는 건지 우리나라도 맛있는 햄 많고만!!! 근데 햄은 보통 돼지고기로 만들지 않나요?8. 저녁에...
'08.6.10 2:34 PM (218.55.xxx.215)저녁에 나갈라고 했더니 지금 나가봐야겠네요.
뉴라이트 양반들 시시회 하신다는데 살포시 사진도 찍어 드리고요.^^9. 자연사랑
'08.6.10 2:54 PM (116.122.xxx.147)여긴 경기도 용인입니다. 전 혼자 나갑니다..
남편 직장이 서울이 아니고, 남편은 집회 나가는 걸 별로 안 좋아라 해요. 지난 주말에도 겨우 델꼬 다녀왔다죠..;;
저도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저라도 가야겠다 싶었습니다.
몸이 조금 불편해서 오래 함께 하진 못하겠지만, 마음이나마 보태고 싶네요..10. 어제밤
'08.6.10 3:00 PM (121.140.xxx.15)떨려서 거의 뜬 눈으로 지샜답니다.
역사의 현장에 꼭 갈거구요,
제가 좀 게을러서 몸이 무겁다보니 ^^;;
저까지 나서는 날은 사람 틀림없이 많습니다. 염려들 놓으셔요~11. 저도
'08.6.10 3:46 PM (211.216.xxx.143)경기도 광주에서 퇴근하고 출발해요~
12. 저도
'08.6.10 4:54 PM (124.50.xxx.177)용인 살아요.
조심히 다녀오세요.
함께 하고 싶지만 임신중이라 남편한테 나가고 싶다는 말 꺼냈다가 싸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