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패션? 혼자서도 배울수 있나요

[써니]

리빙에서 아사로 스카프 만드신것 보니 너무 맘에 들어서 창작도 못하고 솜씨는 완전 꽝이고...중학교때 미싱만져보고는 여태 23년쯤을 홈패션을 배우고싶다~~~ 혼자만 생각중입니다.
문화센터를 다녀보고 싶은데요 저랑 시간이 안맞아서 도저히 못배우고요 그냥 혼자서 독학을 해야될것 같습니다.저도 가능할까요? 미싱만지는것 부터 배워야될것 같습니다. 엄마가 오래된 부라더미싱을  좌식으로 만드신것이 있어서 새로 사진 않아도 될것 같은데요 정말 오래된것이라서 제가 만질수나 있을지도 걱정됩니다.

엄마는 잘 사용중이시구요 없으면 새로 사고 싶은데 그럴수도 없이 사용해야될것 같습니다. 혹시 책추천도 괜찮은것 있으면 알려주세요 복 받으실꺼예요 오늘이 벌써 질문이 두개째네요 죄송합니다. ^^;;

[독학]

가능합니다..
저도..누가 실 꿰는것만 가르켜줘서...
혼자서...5년째 하고 있습니다..
옷 만드는건...좀 더 난이도가 있어
바느질하시는 분들 말씀으론...
홈패션은 독학이 가능하나...양재는...문화센터를 다니는게 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제 주변의 바느질 친구보면...
학원 다닌 친구 한 명도 없습니다..
그저..연습만이...^^ 선생이지요..

[.]

저 백화점 문화센터 3개월과정 다니고 그담부터 혼자서 했는데요.
좀 삐뚤빼뚤 하지만 커튼도 만들고 쇼파 커버링도 했어요. ㅋ
그런데 문화센터에서 배운것중에 쓸모있는건 실 꿰는법이랑 기본적인 바느질 방법 몇가지 정도?
어머니께서 미싱 쓰실줄 아신다면서요. 그런것만 적당히 배우세요.
잘 찾아보면 인터넷에 양재 관련 팁들이 넘쳐나요. 그때그때 필요한 스킬들 검색해서 배워가면 될거 같던데요.
찾아보니 오히려 문화센터보다 더 나은 정보들도 많더라구요.

[덩달이]

저도 독학으로 해 보고 싶은데...실꿰는 법부터 엄두가 안난다는...흑...

[실]

꿰는건요 무조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이렇게만 하면 된답니다.

[동네에]

미싱사가 있는지 알아보시구요,
출장비 들어도 아저씨 오시라해서 한번 봐달라고 하세요.
(들고가라 하지 않는 이유는 오래된 미싱이면 무거울테니)
아저씨와서 손한번 봐주시고, 실꿰는 법이랑 물어보면 다 가르쳐 주십니다.

멀쩡히 돌아가는데 아저씨가 새로 살거를 권하시면 좀 써봐야 나한테 뭐가 부족한지 알것같다고, 이후에 다시 연락드리겠다고 하세요. (웬만하면 옛날 미싱 쓰시는게 좋아요)

윗실, 아랫실꿰는 법, 땀수다이얼 이 정도만 아시고 혼자 전자렌지 덮개같은, 직선박기로만 가능한거 만들어보세요. 홈패션 수업가도 대충 이런식입니다.

나중에는 미싱사이트들 보면 강의 동영상이 있어서 뭐 만드실때 미리 예습하고 만드시면 되요.
http://www.singerkorea.co.kr/shop/html/sub5-3.htm

[연습 필수]

엄마 선생님 계시는데... 무슨 걱정 ,,넘 좋으시겠어요.
실 꿰기 등등 ... 기초 배우시고 자꾸 연습삼아 해보시면 어느 날 미싱도사..

저도 배우러 안다녔는데,,그냥 쉬운 건 잘해요.
물론 옷 수선 ,,같은 건 전문가님께로..

문화센타나,,기타 배우러 가는 것도 물론 도움 되지만
그 시간 맞춰서 다니기 쉬운 건 아니더군요.

[.]

아무것도 몰라서..봉틀이 홈쇼핑에서 사서..별로 좋지도 않은 그 봉틀이로..
모든 걸 혼자 했습니다. 배우러 다니지 않고 거이 다 만들고..
나중에 기회가 되서 문화센터 가봤는데 사정이 여의치않아 별것 못 배우고 그만뒀어요.
아이들 바지만 실패했네요. ㅎㅎ 사실 뚝딱 만들긴 치마가 쉽거든요.
눈썰미로 소파커버링. 앞치마. 슬리퍼. 쿳션. 이불커버. 침대매트. 그외에도 필요한 것 주엄주엄 만들었어요.
혼자 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도 많고..

[원글]

ㅋㅋㅋ 힘이 나네요 혼자 배우신분들이 많으신걸보니 저도 가능하겠지요? 올려주신 사이트도 가볼께요 감사합니다.